뉴로모픽 반도체 테마는 2023년 말부터 2024년 상반기를 중심으로 AI 반도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AI 연산의 고도화와 저전력 요구가 맞물리면서 주기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인 바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인 엔비디아와 인텔이 뉴로모픽 아키텍처에 대한 전략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 관련 종목들도 반응을 보이며 테마 형성이 강화되었습니다.
상승기 시점: 1차 및 2차 주요 상승 흐름
| 시기 | 상승 트리거 | 주요 내용 |
| 1차: 2023년 11월 ~ 12월 | 삼성전자의 뉴로모픽 기술 공개 | 삼성리서치가 인간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칩 연구성과를 국제학회에 발표하며 관련 기업 급등 |
| 2차: 2024년 3월 ~ 4월 | OpenAI, 구글, 인텔 등의 고성능 뉴로모픽 시스템 계획 발표 | AI 하드웨어 경쟁 본격화에 따라 한국 시장 내 패키징·설계·IP 관련주 중심의 반등 발생 |
상승기 대장주 및 주도주 변화 흐름
| 시기 | 대장주 | 주도주 | 비고 |
| 2023년 11~12월 | 네패스 | 네패스아크, 앤씨앤 | 네패스는 삼성과의 연계성, 패키징 기술력 부각으로 테마 중심에 섬. 네패스아크는 저평가 기대감으로 동반 강세 |
| 2024년 3~4월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에이직랜드, 자람테크놀로지 | AI 반도체 IP 전문성과 뉴로모픽 구조 개발 언급이 부각되며 오픈엣지가 주도. 설계 및 테스트 솔루션 관련 종목도 수급 유입 |
특징 요약
- 대장주의 변화는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술 축’이 설계(IP) → 패키징 → 테스트로 순환함에 따라 이동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네패스/네패스아크는 초기에 삼성전자 수혜주로 강한 급등세를 보였으며, 이후 기술개발 중심의 오픈엣지테크놀로지가 시장 주도주로 전환되었습니다.
- 앤씨앤이나 에이직랜드는 수급이 분산될 때 부각되는 2차 주도주 역할을 하며 단기 순환매의 중심에 섰습니다.
뉴로모픽 반도체 테마는 미래 지향적 AI 기술에 투자 심리가 집중될 때마다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패키징·설계·IP 기술 보유 기업이 있습니다.
대장주는 기술력과 시장의 기대감, 주요 고객사와의 관계성에 따라 단기적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강하며, 따라서 테마 수급의 강도와 기업별 모멘텀 보유 여부에 주목하여 추세 대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