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앤컴퍼니·MBK와 유사한 ‘컨트롤 바이아웃/카브아웃/사모화(P2P)·플랫폼+볼트온’ 스타일을 구사하는 주요 운용사 맵입니다. (한국·북아시아 중심의 실거래/공식 발표)
1) 글로벌 대형(아시아팀) — 한국서 ‘지배권·카브아웃’ 활발
운용사 | 전략/특색 | 한국 대표 거래(일부) | 코멘트 |
KKR Asia | 대형 컨트롤·카브아웃·JV | 오비맥주(OB) 2009 인수→2014년 AB인베브에 58억달러 재매각(대형 성공 엑싯). LS그룹 LS오토모티브·KCFT(동박) 사업부 카브아웃 후 2019년 SKC에 1.2조 매각. | 한국에서 사업부 분할→전략적 매각 플레이북 정립. |
Carlyle Asia | 컨트롤·카브아웃·IPO/전략 매각 | ADT캡스를 2018년 SKT·맥쿼리에 2.97조원에 매각. | 규제·인프라 성격 서비스 자산에 강점. |
Affinity Equity Partners | 컨슈머/금융 중심 컨트롤·파트너십 | 버거킹 코리아 2016년 VIG로부터 인수(약 2,100억원), 이후 포트 개선. 교보생명 등 장기금융 보유. | 한국 소비·금융 양 축에서 굵직한 트랙레코드. |
BPEA EQT(舊 Baring) | 아시아 대형 바이아웃·액티브 오너십 | 2022년 EQT와 결합(아시아 플랫폼 확대). 2024년 EQT 인프라가 한국 KJ환경 플랫폼 인수 발표. | 대체(인프라)와 바이아웃의 듀얼 엔진. |
CVC Capital Partners Asia | 컨트롤·코컨트롤·컨티뉴에이션 | Asia VI(2024) 68억달러 조성. 한국 온라인여행 플랫폼 관련 컨티뉴에이션 비히클(단일자산) 추진 보도. | 대형 펀드로 소비·서비스에 주력. |
Bain Capital | 컨슈머·헬스케어·TMT | 카버코리아(AHC) 보유 지분을 2017년 유니레버에 27억달러 매각(GS·창업자와 공동). | 한국 뷰티 대형 엑싯의 상징 사례. |
2) 한국 로컬/중대형 — ‘코리아 집중’ 운영형 바이아웃
운용사 | 전략/특색 | 대표 거래(일부) | 코멘트 |
IMM Private Equity | 코리아 집중 컨트롤·턴어라운드 | 태림포장·제지 2019년 7,300억원 매각(세아상역)·태광(태한전선) 구조개선 후 2021년 엑싯. 홀리스커피 보유·매각. | 전통 제조·소비재 리스트럭처링→엑싯에 강점. |
Glenwood PE | 코퍼레이트 카브아웃 특화 | 2024년 SK그룹의 폴리올 자회사 ‘SK Pucore’(현 P.U.Core) 인수. 2025년 코리아 펀드 11억달러 클로징 보도. | 대기업 비핵심 사업 분리의 단골 플레이어. |
VIG Partners | 미드마켓 컨트롤 | 버거킹 코리아 2016년 Affinity에 매각(~2.5배 성과 보도). | 소비 프랜차이즈 밸류업 전문성. |
UCK Partners(舊 Unison Capital Korea) | 미드마켓 바이아웃 | 2024년 펀드 8.22억달러 조성(해외 LP 유치). | 일본계 유니슨에서 분리 독립, 헬스케어·컨슈머 집중. |
Anchor Equity Partners | 성장형 바이아웃/코컨트롤 | 컬리·프레시지·예스엠알오 등 성장 자산 포트 보유. | 테크·커머스와 전략적 파트너링에 강함. |
STIC Investments | 그로스+바이아웃(코스닥 상장 GP) | 다수 산업 포트(공시/기사). (참고치) AUM 다변화. | |
JKL Partners / H&Q Korea | 미드마켓 컨트롤·스페셜시츄에이션 | 티웨이 지분 엑싯 자문 공시 등 트랙레코드. H&Q는 현대엘리베이터 등 포트. | |
※ 위 표는 한국시장 ‘컨트롤/카브아웃/사모화’ 성격이 뚜렷한 GP 위주로 선별했습니다. 이 외에도 TPG, Permira, Advent, Partners Group, Macquarie(인프라) 등 글로벌 하우스가 케이스별로 한국 딜을 수행합니다.
3) “한앤코·MBK 스타일”과의 유사점·차이점
공통: 컨트롤 지향 + 대기업 카브아웃/리스트럭처링
KKR의 LS그룹 카브아웃→SKC 전략 매각은 한앤코의 SKC 필름·SK스페셜티 카브아웃 시퀀스와 유사한 체계.
Carlyle의 ADT캡스→SKT/맥쿼리 매각은 한앤코·MBK가 즐겨 쓰는 전략·재무 동시 트랙 엑싯 패턴과 유사.
차이: 지역 범위·섹터 성향
한앤코: 코리아 집중·산업/소재·인프라형 운영자산 비중 높음.
MBK: KR/JP/CN 북아시아 분산, 금융·리테일의 대형 컨트롤과 공개매수형 지분전략(예: 코리아즈inc 공개매수)을 병행.
Affinity/CVC/BPEA EQT: 컨슈머·서비스/헬스케어·디지털 등 비자본재 섹터 비중이 더 높음.
4) 왜 이 운용사들이 “유사 전략”으로 분류되나?
- 지배권 기반 가치창출: 이사회·경영 관여 전제로 오너십 전환을 통한 변환(Transformation) 지향. (KKR–OB/LS, Carlyle–ADT, Affinity–버거킹 등).
- 카브아웃·P2P·컨티뉴에이션: 대기업 사업부 분리, 상장사 사모화, 또는 단일자산 세컨더리(컨티뉴에이션) 등 구조적 거래수단을 적극 사용. (KKR–KCFT, CVC–컨티뉴에이션 보도).
- 전략적/재무적 엑싯 경로 병행: 전략적 매각(예: SK·신한·AB인베브)과 FI/IPO/세컨더리를 상황에 맞게 혼용.
5) 운용사별 핵심 포인트
- KKR: 한국서 오비맥주·LS카브아웃→SKC 매각으로 “카브아웃→전략 엑싯” 교본 제시.
- Carlyle: ADT캡스 대형 엑싯(SKT·맥쿼리, 2.97조)로 규제/보안 서비스 자산 리스케일링 역량 입증.
- Affinity: 버거킹 코리아 운영개선 및 재매각 트랙, 교보생명 장기 분쟁 이슈 관리(장기보유형).
- BPEA EQT: 아시아 바이아웃 + EQT 인프라의 투트랙로 한국 리사이클링/폐기물 플랫폼 확장.
- CVC Asia: Asia VI 68억달러로 컨트롤·코컨트롤 위주 확장, 한국 단일자산 CV(컨티뉴에이션)도 추진 보도.
- IMM PE: 태림·태한전선 등 턴어라운드→엑싯 일련의 성과.
- Glenwood: SK Pucore(폴리올) 인수 등 대기업 카브아웃 전문 이미지 확고.
- VIG: 프랜차이즈·소비 미드마켓에서 버거킹으로 상징적 성과.
- UCK(舊 유니슨 코리아): 8.22억달러 펀드로 헬스케어·컨슈머 바이아웃 강화.
- Anchor: 성장형 자산 코컨트롤/지배력 보강에 능숙(컬리·프레시지 등).
- STIC/JKL/H&Q: 중형·테마형 컨트롤/그로스로, 내수 서비스·제조에서 케이스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