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삼라마이다스·에스엠하이플러스 축)”을 중심으로 대한해운·남선알미늄·에스엠백셀·티케이케미칼과 그 밖의 지분관계 계열을 정리한 것입니다.
1) 그룹 톱: 오너일가–(주)삼라·삼라마이다스 축
- 핵심: SM그룹은 공식 지주사 체제가 아닌 비상장 핵심법인(㈜삼라·삼라마이다스)을 꼭짓점으로 두고, 에스엠상선(비상장)·에스엠하이플러스(비상장)·SM인더스트리(비상장)·SM스틸(비상장) 등을 통해 상장 계열을 실질 지배·운영합니다.
- 승계·의사결정 축: 최근 기사들은 우오현 회장 → 2세(우기원) 중심 승계 가속과 함께 비상장 중심의 지배·내부 지원(계열 간 자금·지분 이동) 패턴을 지적합니다.
2) 오너일가·핵심 인물 메모
- 우오현 회장: 그룹 창업자. 부실기업 M&A→정상화 전략으로 사업영역을 제조·해운·건설·서비스로 확장.
- 우기원(2세): 비상장 대한상선·SM상선 이사·임원 경력 등 핵심 해운법인 관여. 개인법인 ‘나진’을 통한 자산 취득 행보도 보도됨.
- 일가의 계열사 직함 분산: 일가 일부가 여러 계열 감사·사내이사로 등재된 사례 다수 보도. (개별 인명 세부는 기사별 상이)
3) 상장사 중심 ‘지분-운영’ 맵 (표)
3-1. 상장 계열사(요청 4사 포함) 요약
회사 | 시장 | 최근 ‘지배/지분’ 포인트 | 직·간접 지배주체(주요 연결축) | 코멘트/최근 이슈 |
대한해운 | KOSPI | SM상선이 최대주주(약 45.18%) | 최상단(삼라·삼라마이다스) → SM상선(비상장) → 대한해운 | 2024.10에 SM하이플러스가 보유하던 대한해운 지분 16.67%를 SM상선에 매각(내부 이관) → 2025 상반기 기준 SM상선이 최대주주 지위 공고화. |
남선알미늄 | KOSPI | 그룹 제조/비철 축. 2025.6 STX건설 100% 지분 인수 후 합병 결정(2025.7 보도) | 최상단 → 남선알미늄 | ‘비건설 상장사’가 건설 자산을 흡수해 그룹 내 건설 구조를 재정비. 업황·현금흐름 관점에서 내부 시너지 기대/논란 병존. |
에스엠백셀 | KOSPI | 에스엠하이플러스 50.56% / 삼라마이다스 34.74% / 동아건설산업 2.26% (주요주주) | 최상단 → SM하이플러스·삼라마이다스 → 에스엠백셀 | 배터리·건전지 ‘Bexel’ 브랜드. 과거 경영위기 국면서 대주주 교체 후 정상화 스토리로 알려짐(주요주주 구조 확정). |
티케이케미칼 | KOSPI | SM인더스트리 32.86% + (우방·TK Chemical Holdings 등 약 15% 수준) | 최상단 → SM인더스트리(비상장)·우방 → TKC | PET칩·리사이클칩 중심 화학, 일부 건설/전자부문. 최근 업황 코멘트와 주주구성은 공개자료 다수. |
3-2. 기타 ‘상장’으로 연결된 주요 축(질의 범위 확장)
회사 | 시장 | 그룹 내 포지션/관계 |
국일제지(078130) | KOSDAQ | 2023~25년 회생절차 과정에서 삼라마이다스가 인수 주체로 부각. 유증 중심 딜 구조·상폐 리스크 등 논란/변동성 존재.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소재 시너지 기대 보도. |
4) 비상장 계열(핵심 운영)
비상장사 | 역할 | 상호관련성/메모 |
삼라마이다스 | 최상단 핵심 투자/지배 법인 | 내부 재편의 축(예: 2025년 STX건설을 남선알미늄에 넘긴 뒤 합병 수순). 국일제지 인수 주체로도 등장. |
(주)삼라 | 최상단 핵심 비상장 | 그룹 모태 법인. 일부 과거 자산 매각 등 유동성 관리 사례(2010 한통엔지니어링 매각 추진). |
SM상선 | 해운 캐시카우(컨테이너) | 2021~22 대규모 이익 → 건설·타 계열 지원 보도. 2024~25 대한해운 지분 흡수. HMM 지분 내부 이관 사례. |
대한상선 | 벌크·무역 등 | SM상선과의 합병·조정·내부 지분 이관 이슈 과거 존재. HMM 지분 SM상선으로 매각(’25.8). |
SM하이플러스 | 하이패스 선불카드/결제 + 건설·레저 일부 | 2007 도로공사 설립 → 2011 SM 편입. 원톨링 정산 등 결제 인프라. 과거 대한해운 지분 보유 → SM상선에 이관(’24.10). 에스엠백셀 최대주주. |
SM인더스트리 | 제조 투자법인 | 티케이케미칼 최다주주(32.86%). |
SM스틸 | 스테인리스 유통/가공 | 비상장(공시 ‘OTHERS’). 그룹 제조 축. |
동아건설산업·삼환기업·경남기업·우방 | 건설·부동산개발 | 부실기업 인수→정상화의 전형적 타깃. 일부는 내부 합병/분할·재배치. |
국일그래핀(비상장, 국일제지 종속) | 소재 R&D | TK케미칼·남선알미늄과 소재 시너지 기대 보도. |
5) 한눈에 보는 지배구조도(표 형태)
레벨 | 지배주체(비상장) → 피지배회사(상/비상장) | 주요 지분·특기사항 |
Top | 오너일가 → (주)삼라 / 삼라마이다스 | 비상장 핵심 |
2 | (주)삼라·삼라마이다스 → SM상선(비상장) | 그룹 해운 캐시카우, 내부 지원 축. |
3 | SM상선 → 대한해운(상장) | 최대주주 약 45.18%(’25.3 기준 KIS·보도) / ’24.10 SM하이플러스→SM상선 지분 이관. |
2’ | (주)삼라·삼라마이다스 → SM하이플러스(비상장) | 결제/하이패스 + 일부 건설·레저. |
3’ | SM하이플러스 → 에스엠백셀(상장) | 50.56% / 삼라마이다스 34.74% 동반. 정상화 스토리. |
2’’ | (주)삼라·삼라마이다스 → SM인더스트리(비상장) | 제조 투자 |
3’’ | SM인더스트리 → 티케이케미칼(상장) | 32.86%(Top 주주), 우방 등 추가 주주. |
2’’’ | 삼라마이다스 → (STX건설 100%) → 남선알미늄에 양도 → 합병 | 2025 상반기~하반기 내부 재편. |
기타 | 삼라마이다스 → 국일제지(상장, 회생절차) | 유증 중심 인수, 변동성·논란 동반. |
6) 운영 방식(사업·M&A 스타일)과 트랙레코드
핵심 스타일:
① 부실/회생 기업(건설·제조·제지 등)을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인수 →
② 현금창출력 높은 비상장 계열(예: SM상선) 또는 다른 계열과 내부거래/지분이관으로 유동성·신용도 보강 →
③ 분할·합병·자산 재배치로 재무구조·사업구조 정비 →
④ 필요시 매각/정리.
대표 사례
SM상선 캐시카우화: 컨테이너 호황기 2년 연속 1조원대 이익 기록 → 불황 계열 지원. 2024~25년 대한해운 지분 흡수, 계열 보유 HMM 지분 SM상선으로 모아 지배력·현금관리 일원화.
STX건설 → 남선알미늄 흡수: 2025년 삼라마이다스가 100% 보유하던 STX건설을 남선알미늄이 인수→합병. 건설 부문 정비와 함께 ‘상장사로 리스크 전가’ 논란도 병존.
에스엠백셀 정상화: SM하이플러스(50.56%)·삼라마이다스(34.74%)가 지배 축을 형성하며 대주주 교체 후 재정비. (상장 전·후 부침 → 현재 주주구조 안정)
국일제지(회생 M&A): 삼라마이다스 유증 중심 인수 구조로 최대주주화. 다만 상장폐지 심사 변수·주주 희석 논란 등 리스크 병존.
과거 매각 사례: 한통엔지니어링 매각 추진(2010) 등, ‘사서 키우고 필요시 매각’ 트랙도 존재.
결론적으로
“M&A 전문형에 가까운 운영”: 인수 이후 내부 자금·지분 재배치로 체질 개선 → 분할/합병/흡수로 묶고, 필요 시 재매각.
최근엔 비상장 중심 지배를 유지하면서
상장사로 사업·자금 기능을 재배치하는 흐름이 두드러집니다.
7) 질의 포인트별 코멘트
에스엠하이플러스는 무엇을 하나?
하이패스 선불카드·원톨링 정산 등 모빌리티 결제가 본업. 2011 그룹 편입 후 건설/레저도 일부 영위. 과거 대한해운 지분 보유 등 투자·지배 보조 역할도 수행(지분은 2024.10 SM상선으로 이관).
삼라마이다스는 어떻게 움직이나?
최상단 투자·지배 허브. 회생·부실 자산(예: STX건설, 국일제지)을 직접 인수한 뒤 상장 계열로 재배치하거나 합병·분할로 구조를 정리. 승계·지배력 보강 관점에서의 내부이동 이슈가 잦음.
이들이 ‘사들인 기업’의 공통점?
① 회생/부실·저평가
② 제조·건설·해운 등 실물자산 기반
③ 내부 시너지(물류·소재·건설·결제 인프라)로 현금화/재무개선 여지가 있는 타깃. (예: 에스엠백셀 정상화, 국일제지·국일그래핀을 통한 소재 시너지 기대)
8) 정리 표 — 상장 vs 비상장
A. 상장사
회사 | 섹터 | 지배 포인트(최대·주요주주) | 연결축 | 최근 구조변화 |
대한해운 | 벌크/탱커 | SM상선 약 45.18% | 최상단→SM상선 | ‘24.10 SM하이플러스 지분을 SM상선으로 이관. |
남선알미늄 | 비철/건설 병행 | 그룹 제조축(최대주주 삼라/SM측 계열) | 최상단→남선알미늄 | ’25 STX건설 100% 인수→합병. |
에스엠백셀 | 2차전지·건전지 | SM하이플러스 50.56% / 삼라마이다스 34.74% | 최상단→SM하이플러스·삼라마이다스 | 대주주 교체 후 정상화 스토리. |
티케이케미칼 | 화학(PET칩) | SM인더스트리 32.86% (+우방 등) | 최상단→SM인더스트리 | 업황 둔화·리사이클 대응 투자. |
(참고) 국일제지 | 제지/특수지 | 삼라마이다스(유증 중심 인수) | 최상단→삼라마이다스 | 회생·상폐 리스크 변수 상존. |
B. 비상장사
회사 | 역할 | 상호관련성/비고 |
삼라마이다스 | 지배·투자 허브 | 회생 M&A 주체, 내부 재편(자산·지분 이관) 조정. |
(주)삼라 | 모태 법인 | 과거 일부 자산 매각 통한 유동성 관리 사례. |
SM상선 | 해운 캐시카우 | 대한해운 지배, 계열 지원, HMM 지분 집결. |
대한상선 | 벌크·무역 | SM상선과 구조조정·지분 이동. |
SM하이플러스 | 결제/하이패스 | 에스엠백셀 지배·대한해운 지분 보유 이력. |
SM인더스트리 | 제조 투자 | 티케이케미칼 최다주주. |
SM스틸 | 스테인리스 가공·유통 | 비상장 제조 축. |
동아건설산업·삼환기업·경남기업·우방 | 건설 | 부실 인수→정상화→내부 재배치 패턴. |
9) 리스크·체크포인트
- 비상장 중심·내부 이관: 이해상충·소수주주 보호 이슈가 기사로 꾸준히 제기. 공시 추적 필요.
- 회생·부실 인수: 인수 구조가 대규모 유증/감자를 동반할 때 기존 주주가치 희석 가능(국일제지 케이스).
- 업황 민감도: 해운 운임·건설 PF·원자재 가격 등 사이클에 노출. 캐시카우(SM상선)의 사이클 변동이 그룹 전반 지원능력에 영향.
한줄 결론
- 삼라마이다스·에스엠하이플러스는 ‘지배/결제·투자 보조’ 기능을 갖춘 비상장 허브이고, SM상선(캐시카우)–대한해운(상장), SM인더스트리–티케이케미칼(상장), SM하이플러스–에스엠백셀(상장) 같은 축으로 내부지분과 현금을 순환시키며 부실자산을 흡수·정상화하는 M&A 드리븐 그룹입니다. 최근엔 STX건설→남선알미늄 합병 등 상장사로의 재배치가 가속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