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마 연관성 & 회사 개요
자동차부품 테마 연관성: 에스엠벡셀은 엔진·미션 계통의 핵심부품인 워터펌프, 전동오일펌프, 프론트 케이스, 실린더헤드, 피스톤 등 자동차 부품을 개발·생산합니다. 2024년 기준 매출도 자동차부문 105,804백만원(배터리 66,744백만원)으로 자동차가 주력입니다. 전동오일펌프 등 전동화 전환 품목 비중이 커지며 테마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습니다.
사업 개요(연결): 사업부문은 ①자동차부품 ②배터리(일차전지·이차전지·방산용 배터리팩 포함). 연결 종속회사로 ㈜벡셀을 보유(비상장)합니다.
2) 최근 3년 연결 재무요약 (단위: 백만원)
구분 | 2022 | 2023 | 2024 |
매출액 | 137,728 | 202,721 | 172,548 |
영업이익 | 3,426 | 9,471 | 5,220 |
당기순이익 | 9,220 | 687 | 1,026 |
부채비율* | 123.4% | 59.3% | 57.4% |
자본금** | 55,626 | 55,626 | 55,626 |
자본총계 | 66,976 | 69,165 | 67,241 |
* 부채비율=부채총계/자본총계×100(연결)
** 발행주식수 111,251,760주, 액면가 500원 기준(’22~’24 동일)
3) 대주주 지분 및 유동주식비율(연말 기준)
주요 주주(2024.12.31)
에스엠하이플러스㈜ 50.02%
㈜삼라마이다스 34.74%
동아건설산업㈜ 0.31%
자기주식 0.13%
기타 14.79%
(발행주식수 111,251,760주 / 유통주식수 111,106,268주)
유동주식비율(단순산식): 100% – (에스엠하이플러스 50.02% + 삼라마이다스 34.74% + 동아건설산업 0.31% + 자기주식 0.13%) ≈ 14.8%.
4) 대주주(에스엠하이플러스, 삼라마이다스) 약력·실체 정리
- 에스엠하이플러스㈜: SM그룹 내 전자금융(선·후불 하이패스) 사업사. 지배기업은 ‘에스엠스틸(주)’(비상장)이며, 하이패스카드(한국도로공사 자회사 출신) 사업에서 출발. 그룹 내 전략금융·모빌리티 결제축 역할.
- 대표이사: 우기원(SM그룹 회장 우오현의 장남). 2024년 대표이사 선임 보도, 2025년까지 다수 기사에서 ‘SM하이플러스 대표’로 확인됩니다.
- 타 법인 투자·관계: 2021.12 공시에 따르면, 합병 전 ㈜벡셀의 최대주주는 에스엠하이플러스(지분 100%)였고, 지코(존속회사)와 합병으로 현 에스엠벡셀 체제가 완성. 또한 최근 에스엠스틸이 보유한 에스엠하이플러스 주식을 계열 지원 담보로 제공하는 등 그룹 내 자금·거버넌스 축으로서 역할이 확인됩니다.
- ㈜삼라마이다스: SM그룹의 준(準)지주사 격 핵심 비상장사. 보도에 따르면 우오현 74.01% / 우기원 25.99%가 지분 100%를 보유(2025.7). 동아건설산업·신촌역사·국일제지 등 다수 계열 지배축. 그룹 실질 오너십의 한 축으로 평가됩니다.
- 관련 보도에선 삼라마이다스를 중심으로 그룹 지배구조 개편·2세 승계 시나리오가 논의됩니다.
- ‘실제 움직이는 사람’: 그룹 차원의 궁극적 의사결정권자는 우오현 회장이며, 에스엠벡셀 이사회에도 2023.03.31 우오현 사내이사 선임이 반영됨.
5) 상장 이력·특이사항(연혁)
- 1994.12: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일반상장.
- 2018.07.06~: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거래정지(지코 당시).
- 2020.06.12: 감자(자본감소) 결정(결손보전 목적).
- 2020.10.15: 회생절차 개시(서울회생법원).
- 2021.10.06: 회생절차 종결 신청 공시.
- 2021.12.30: 지코 ↔ 벡셀 합병 결정(존속: 지코). 합병 완료 시 최대주주 삼라마이다스 외 1인 83.55% 예상, 벡셀 최대주주 에스엠하이플러스(100%).
- 2022.04.01: ㈜벡셀 흡수합병 완료, 사명 ‘에스엠벡셀’로 변경.
- 2022.09.07(장종료 후 공시): 상장유지·거래재개(T+2) 결정.
- 2023.03.31: 우오현 사내이사 선임.
- 2025.01~: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장기공급 계약(’25.1.1~’33.12.31) 관련 공시·보도.
요약: 2018~2021년 거래정지·회생·감자 등 구조조정
→ 2022년 벡셀 합병·사명변경 → 거래재개 → 자동차·배터리 투트랙으로 정상화.
6) 2020년 전후 적자·거래정지 → 흑자전환 배경
- 재무·지배구조 리셋: 회생절차·감자(결손보전)로 재무구조를 정리하고, SM그룹(삼라마이다스·에스엠하이플러스) 유입으로 지배구조 안정. 2022년 거래재개로 자금·영업활동 정상화.
-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벡셀 합병으로 배터리 사업(일차·이차·방산용) 편입 → 자동차부문 의존도 완화, 이익구조 다변화.
- 영업 정상화 흐름: 2022~2024년 영업흑자 유지, ’24 연결 기준 매출 172,548, 영업이익 5,220, 순이익 1,026(백만원). 부채비율도 2022년 123% → 2024년 57% 수준까지 안정.
- 신규 파이프라인(방산·특수전지): 장기공급 계약 등으로 중장기 가시성이 개선. (구체 계약은 공시·보도 참조)
7) 에스엠벡셀과 지배·지분 관계 있는 상장사 여부
- 직접 보유 종속회사는 ㈜벡셀(비상장)뿐이며, 보고서상 직접 연결범위 내 상장 종속사 없음(연결 종속 1개사).
- 다만 대주주 측(에스엠하이플러스·삼라마이다스)이 속한 SM그룹에는 다수 상장사(예: 대한해운(005880), 남선알미늄(008350), 티케이케미칼(104480) 등)가 존재합니다. 이는 동일 그룹 내 지배관계이지 에스엠벡셀이 직접 지분을 보유한 것은 아님에 유의.
8) 상장 방식(특례 여부)
- 1994.12 코스피 일반상장으로, 특례상장 해당 없음(회사 연혁·사업보고서 기준).
해석 포인트(투자 관점 참고)
- 지배구조 안정도: 대주주 지분 85% 수준(’24말 기준)으로 유동주식비율이 낮음(약 14.8%) → 변동성·수급 영향 체크 필요.
- 사업믹스: 자동차부품 경기 민감도 vs 방산·특수전지의 장기성 포트폴리오 균형화가 핵심.
- 그룹 리스크/시너지: SM그룹의 비상장 지주축(삼라마이다스·에스엠스틸)을 통한 지원·내부거래 이슈와 지배구조 개편/승계 국면은 기회이자 리스크. 관련 동향 모니터링 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