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테마 연관성 (고령화사회·노인복지)
코오롱티슈진의 핵심 파이프라인 ‘TG-C’(구 인보사)는 무릎 골관절염(OA) 세포유전자치료제입니다. 골관절염 유병률은 고령층에서 높아서(국민건강통계: 65세 이상 의사진단 경험률 평균 30.2%, 여성 43.5%) 고령화 진전에 따라 수요가 커지는 영역입니다. 이 때문에 코오롱티슈진은 ‘고령화사회(노인복지)’ 테마와 직접 연결됩니다.
2) 회사 개요·사업(요약)
- 본사: 미국 메릴랜드(미국법인, 한국에는 KDR로 상장)
- 사업: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임상3상 진행 및 상업화 준비(롱자 등 생산 파트너 활용 계획 공개), 적응증 확장 전략 보유.
- 최근 동향: 2024.7 미국에서 임상 3상 대규모 투약 본격화, 2027년 1분기 FDA 허가 신청 목표를 대외적으로 언급.
3) 재무 요약 (연결, 최근 3개년, 단위: 백만원)
구분 | 2022 | 2023 | 2024 |
매출액 | 9,500 | 3,700 | 5,100 |
영업이익 | -16,300 | -20,500 | -22,000 |
당기순이익 | -11,100 | -17,200 | -33,800 |
자산총계 | 109,900 | 134,900 | 222,300 |
부채총계 | 18,400 | 19,900 | 76,400 |
자본총계 | 91,500 | 115,000 | 145,900 |
부채비율(%) | 20.1 | 17.3 | 52.4 |
4) 대주주 지분 및 유동주식비율
최대주주 등 합계: 66.39%
//
코오롱(지주): 39.37%
이웅열(특수관계인): 14.35%
코오롱생명과학: 9.24%
코오롱글로텍: 2.08%
//
유동주식비율: 33.52% (최대주주 등 제외 잔여)
5) 대주주(핵심 인물) 약력(요약)
이웅열: 코오롱그룹 전 회장(고려대 경영·GWU MBA). 인보사 사업을 그룹 신성장축으로 추진해온 인물로 알려짐.
6) 지배·지분 관계 있는 상장사
- ‘최대주주 등’에 표기된 계열 상장사와 직접 지분관계: 코오롱(002020), 코오롱생명과학(102940) 등이 코오롱티슈진의 주요 주주로 명시됩니다(코오롱글로텍은 그룹 계열).
7) 상장 이력(특례 여부 포함)
2017.11 KOSDAQ 상장(일반 상장, 기술특례 아님). 미국법인으로 KDR(증권예탁증권) 형태로 상장(원주 1주=DR 5주 구조).
8) 상장 이후 ‘특이사항’ 타임라인
- 2019.05: ‘인보사 성분 허위 기재’로 국내 품목허가 취소 → 거래정지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같은 해 임원 횡령·배임 이슈도 추가.
- 2020~2022: 개선기간 부여 및 이행(임상3상 재개 준비, 재무 안정화 계획 등).
- 2022.10.25: 상장 유지·거래 재개 결정(3년5개월 만), 재개 첫날 상한가. 보호예수 1년 공지.
- 2024~2025: 미국 임상3상 본격화, BIO USA 발표 등 대외 활동 확대.
- 2025.09: 1,225억 규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전환가 218,090원, 발행주식수의 약 3.28% 희석 잠재).
9) 거래정지 사유·재개 후 급등 배경
거래정지 사유(2019.5~): 인보사 성분 허위 기재에 따른 품목허가 취소 및 임원 횡령·배임 등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
재개(2022.10.25): 거래소가 상장 유지를 의결하며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기록.
재개 후 급등 요인(요약)
TG-C 미국 임상3상 진전·허가 기대감(회사 브리핑·언론 보도)
그룹 차원의 자금 지원과 자본 조달(유증·CB 등)로 임상·상업화 추진력 강화 인식
테마 수급: 무릎 OA 치료제의 잠재 시장성에 대한 기대가 고령화 테마와 맞물려 주가 탄력성 확대(여러 증권·경제지 보도).
10) ‘지속적 대규모 적자’의 원인 (참고사항: 확정적이라 할 수 없음)
매출 규모가 매우 작음: 2023년 연결 매출 37억원, 2024년 51억원 수준에 그침(국내 건기식 등 비핵심 매출 중심). 매출이 임상·판관비를 커버하지 못함.
R&D/임상 3상 비용 및 판관비 부담: 대규모 임상(미국 1,000명+ 규모)·규제 준비 비용이 지속 유출. 회사는 론자 등 외부 C(D)MO 활용·상업화 준비 병행.
무형자산의 급증(개발비 자본화 포함)과 후속 상각·재무비용 부담: 2023년 무형자산 877억원으로 급증, 이후 2024년 자산총계 2,223억원으로 확대(무형자산·금융조달 영향 포함). 자산 확대는 상각·금융비용(이자) 증가를 유발.
⇒ 종합하면, 상업화 전(Pre-revenue) 바이오 특성상 매출 미흡 vs 임상·상업화비용 고정적 지출 구조가 적자를 지속시키는 핵심입니다.
정리
- 테마 연관성: 고령 인구의 OA 유병률 상승 → TG-C(무릎 OA 치료제)로 직접 연결.
- 재무: 매출 소규모 vs 임상·상업화 비용 고정지출 → 연속 적자(연결 손실 확대).
- 주가 모멘텀: 거래 재개(2022.10) 이후 미국 임상3상·허가 기대감, 그룹 지원·CB 등 자금력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