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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전자, 코스피, 004770/ 정밀공업용 전자부품 제조·판매/ 정치인 안철수 테마주/ 대주주(차상권 5.29%)/ 주의 극단적으로 낮은 최대주주 지분/ ***

    작은연못 8 회 2026-04-03

  • 써니전자, 코스피, 004770

    1966년 9월 15일 설립된 전자부품 업체로, 충북 충주시에 생산거점을 두고 수정진동자·수정발진기 등 정밀공업용 전자부품을 제조·판매합니다. 회사명은 1999년 3월 19일 기존 ‘싸니전기공업주식회사’에서 ‘써니전자’로 변경됐고, 1987년 4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습니다. 현재 대표이사는 차상권이며, FnGuide 기준 계열사·관계사·연결대상회사는 없습니다. 종업원 수는 2025년 말 기준 31명입니다.

    써니전자는 “공식 산업 테마”보다 “정치 테마주” 이미지가 훨씬 강한 종목입니다. 본업은 수정진동자 제조업체이지만, 시장에서는 오랫동안 안철수 관련 정치테마주로 더 많이 인식돼 왔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대표이사였던 송태종 전 부사장이 안랩 기획이사 출신으로 알려졌기 때문이고, 2025년에도 안철수 관련 정치 이벤트 때 연합뉴스가 직접 써니전자를 안철수 테마주로 지목했습니다. 다만 이 연결고리는 사업·실적·지배구조보다 “과거 인맥”에 가까워, 전형적인 비본질적 테마 분류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본업 기준으로 연결 가능한 테마는 전자부품, 수정진동자, 통신장비 부품, 5G·IoT 인프라 정도입니다. 회사 스스로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을 주력 사업으로 설명하고 있고, 공시에서도 5G 기지국 건설과 사물인터넷 확대가 수정진동자·수정발진기 수요 증가 요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공식 주식테마가 없다”기보다, 시장에서 일관되게 묶여온 산업 테마가 약하고 정치 테마가 더 강하게 소비된 종목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써니전자는 2023년부터 연결대상 종속기업이 없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고 별도재무제표만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3년 표는 “실무상 비교 가능한 공식 공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2년은 연결이 남아 있던 시기 자료가 일부 존재하지만, 2023~2024는 별도 기준만 공식적으로 작성됐다는 점을 함께 보셔야 합니다.

    1) 최근 3년 재무 요약

    단위: 백만원, %

    구분2024/12        2023/12        2022/12
    매출액12,81212,76017,441
    영업이익2,5779021,686
    당기순이익          4,3983,8645,054
    부채총계1,9371,4943,286
    자본총계83,20681,00473,224
    부채비율2.331.844.49
    자본금19,30119,30118,373

    재무 해석은 꽤 특이합니다. 매출 규모는 2022년 174.4억원에서 2023년 127.6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2024년엔 128.1억원으로 거의 정체였습니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2023년 9.0억원에서 2024년 25.8억원으로 급증했고, 순이익도 44.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즉 외형 성장형 기업이 아니라, 낮은 부채와 금융수익·원가 구조 변화에 따라 손익이 크게 출렁이는 소형 전자부품사에 가깝습니다.

    2) 매출 구조

    현재 주요제품 매출구성은 사실상 “내수/수출 비중” 중심입니다. 2025년 9월 기준 수출 59.31%, 내수 40.69%로 표시됩니다. 회사 공시상 사업부문은 수정진동자사업부문 단일사업부문입니다. 즉, 제품군이 여러 사업부로 분화된 회사가 아니라 “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 단일 사업” 안에서 내수·수출로 매출이 나뉜 구조입니다.

    매출 구조 구분         비중(%)           설명
    수출59.31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의 해외 판매 비중
    내수40.69수정진동자 및 응용제품의 국내 판매 비중

    이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보다 거래처와 수요처 사이클이 더 중요합니다. 수정진동자는 휴대폰, 통신장비, 자동차, 가전, 각종 전자기기 동기화 부품으로 쓰이기 때문에, 반도체·모바일·통신 투자 사이클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습니다. 공시상 5G, IoT, 차량 인터넷 확대가 중장기 수요 요인으로 제시됩니다.

    3) 대주주 지분 현황

    주주 구분주주명보유주식수(주)            지분율(%)         비고
    최대주주등차상권1,877,8735.292026.03.05 장내매수 후 기준
    10% 이상 주주해당 없음--공시 없음
    5% 이상 일반주주         해당 없음           --공시 없음
    유동주식-33,629,56594.71매우 높은 유동비율

    현재 공시상 최대주주등은 차상권 1인뿐이고, 특수관계인 합산으로도 5.29%입니다. 10% 이상 주주도 없고, 별도 5% 이상 일반주주도 현재 표시되지 않습니다. 유동주식 비율이 94.71%라는 점이 이 회사의 지배구조 특성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4) “대주주 지분 5.29%가 맞는가?” / “왜 이렇게 낮은가?”

    결론부터 말하면, 현재 기준으로 5.29%가 맞습니다. 그리고 낮은 이유도 꽤 명확합니다. 과거 창업주 일가가 장기간 지분을 처분해 왔고, 2020년에는 곽경훈 측이 장내 매각으로 최대주주 자격을 상실할 정도로 지분이 희석·분산됐습니다. 이후 곽경훈은 보유 전환사채의 전환청구를 통해 3.36%만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일시 회복했을 정도로, 이미 회사의 주주구성이 극단적인 분산형 구조였습니다. 2023년 12월에는 차상권 대표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85만7,873주를 확보해 5.06%로 최대주주가 됐고, 2026년 3월 장내에서 2만주를 더 사 5.29%가 됐습니다.

    즉 “5.29%밖에 안 되는데 최대주주가 맞나?”라는 의문은 정상적입니다. 다만 써니전자는 원래부터 지배주주 지분율이 매우 낮았고, 소액주주·유동주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3~5%대 지분으로도 최대주주가 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때문에 경영권 안정성은 일반적인 제조업 상장사보다 약하고, 정치테마·수급테마에 주가가 더 취약해집니다.

    5) 대주주 차상권 약력

    항목내용
    성명차상권
    출생연도1971년 6월
    현직써니전자 대표이사
    주요 경력        KDB대우증권 근무, 써니전자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 2018년 대표이사 취임
    학력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차상권은 창업주 일가 출신이 아니라 전문경영인 성격이 강합니다. 2018년 곽경훈 대표 사임 후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2023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직접 참여해 최대주주가 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이를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전환”으로 해석하기도 했습니다.

    6) 차상권과 관련 인물·운영주체 설명

    차상권의 운영 주체는 사실상 “개인 최대주주 + 대표이사” 체제입니다. 별도 지주회사나 상장 계열사를 통해 써니전자를 지배하는 구조가 아니라, 차상권 개인이 직접 지분을 들고 대표이사를 맡는 형태입니다. 2023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에서 회사는 지분 인수 목적을 “경영 효율성 증대”, 자금조달 방법을 “자기자금”이라고 기재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도 차상권은 40억원을 투입해 185만7,873주를 확보했다고 보도됐습니다.

    투자이유와 사업방식 측면에서 보면, 차상권의 딜은 재무적 투자자라기보다 경영권 안정 목적에 가깝습니다. 차상권이 201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었는데도 지분이 없거나 매우 낮았기 때문에, 2023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며 “대표이사와 최대주주가 일치하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그 결과도 5%대에 그쳐 절대적 지배력 확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7) 지배관계·지분관계가 있는 상장회사 존재 여부

    현재 확인되는 범위에서는, 써니전자가 지배하거나 지분관계로 묶인 상장회사는 없습니다. 관계사 현황과 연결대상회사 현황이 모두 공란이며,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도 연결대상 종속기업을 보유하지 않게 되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비상장사 삼우통신을 2008년 100%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한 적이 있습니다. 이 회사는 유·무선 통신기기 개발·제조업체였고, 2022년 6월 청산 종결된 것으로 회사 연혁과 외부 평가자료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현재는 상장사 지분관계는 없고, 역사적으로도 핵심 관계사는 상장사가 아니라 비상장 삼우통신이었습니다.

    8) 상장 이력, 자본변동, 사명변경

    일자내용의미
    1966.09.15싸니전기공업주식회사 설립창업
    1987.04.22유가증권시장 상장코스피 상장
    1999.03.19써니전자로 상호 변경사명 변경
    2018.11.21상환전환우선주 795,780주 상환 후 이익소각           자본구조 정리
    2019.10.02        CB 전환 389,483주자본금 증가
    2019.12.17CB 전환 666,985주자본금 증가
    2020.05.25CB 전환 1,119,766주자본금 18,372,506천원
    2023.12.22제3자배정 유상증자 1,857,873주자본금 19,301,442천원, 최대주주 변경
    2025.09.05자기주식 1,195,446주 소각 반영발행주식수 감소, 자본금은 유지

    특례상장 기업은 아니며, 전형적인 일반 상장사입니다. 자본변동의 핵심은 2018년 우선주 상환·소각, 2019~2020년 CB 전환, 2023년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25년 자기주식 소각입니다. 특히 2025년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한 것이어서 자본금 감소는 없었습니다.

    9) 상장 이후 특이사항과 시간순 정리

    오래된 구조 변화

    2001년과 2006년에 보통주 190만주를 이익소각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자본금이 발행주식 액면총액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공시에 적혀 있습니다.

    2008년 비상장 삼우통신공업 지분 100%를 80억원에 인수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했습니다.

    2015년 80억원, 2018년 100억원 규모 사모 CB를 발행했습니다. 2018년 CB는 운영자금 조달 목적이었고, 만기이자율 2%, 전환가액 2,755원 조건이었습니다.

    2020년: 최대주주 붕괴와 복귀

    2020년 4월 21일 곽경훈 측은 장내 지분매각으로 최대주주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이후 2020년 5월 12일 곽경훈이 보유 중이던 전환사채를 전환청구하면서 지분율 3.36%로 최대주주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거의 사라진 분산형 지배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최대주주가 3%대인 상태로 복귀했다는 점 자체가 매우 이례적입니다.

    2022년: 종속회사 정리

    삼우통신 청산이 2022년 6월 종결됐습니다. 이후 2023년부터는 연결대상 종속기업이 없어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중단됩니다. 사업구조가 단순화됐지만 동시에 외형 축소가 나타났습니다.

    2023년: 최대주주 교체

    2023년 11월 29일 회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납입 완료 시 차상권 대표가 최대주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습니다. 실제로 2023년 12월 7일 납입이 완료되며 차상권이 185만7,873주, 5.06%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고, 인수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 자금조달은 자기자금이었습니다. 기존 창업주 일가 지분이 워낙 낮았기 때문에 가능한 변화였습니다.

    2024년: 실적 개선과 주가 변동성

    2024년 매출은 정체였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됐습니다. 반면 시장에서는 안철수·조기대선 기대감 등 정치 뉴스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했고, 2024년 12월에는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도 나왔습니다. 즉 실적보다 정치성 수급이 더 크게 작동한 해였습니다.

    2025년: 자사주 신탁·소각

    2024년 8월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2025년 8월 신탁계약 해지, 같은 달 보통주 119만5,446주 소각 결정이라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20억원이었고, 발행주식수는 36,702,884주에서 35,507,438주로 줄었습니다. 자본금은 유지됐습니다.

    10) 전환사채·부채 관련 자금 흐름 교차분석

    이 회사의 자본 구조를 이해하려면 CB 흐름이 핵심입니다. 2015년 80억원, 2018년 100억원 규모 CB 발행이 있었고, 이후 2019~2022년에 걸쳐 CB 전환이 이어졌습니다. 공시 주석상 2020년 5월 11일 10만주, 2020년 12월 8일 40만주, 2021년 12월 15일 30만주, 2022년 2월 14일 33만5천주 전환이 있었고, 자본금 변동표에는 2019년 10월 38만9,483주, 2019년 12월 66만6,985주, 2020년 5월 111만9,766주 전환이 반영돼 있습니다. 즉 차입성 자금이 결국 상당 부분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자본금이 늘고 기존 주주지분은 희석됐습니다.

    2021년 1월에는 회사가 주권 관련 사채권 취득결정을 공시해 일부 사채를 회수·관리하는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세부 텍스트가 제한적이지만, 전반적 흐름은 “CB 발행 → 전환 → 주식수 증가 → 최대주주 지분율 상대적 약화 → 2023년 유상증자로 새 최대주주 등장”의 순서입니다. 현재 재무상태표상 부채총계 자체는 매우 작기 때문에, 지금 투자 포인트는 ‘부채 부담’보다 ‘과거 차입성 조달이 남긴 희석 구조’에 더 가깝습니다.

    11) 최근 5년 연도별 특이사항 교차분석

    연도주요 사건재무/지배구조 해석
    2020장내매각으로 최대주주 상실 후 CB 전환으로 곽경훈 복귀          지배구조가 극도로 약하다는 신호
    2021CB 관리·전환 지속잠재 희석 부담 지속
    2022삼우통신 청산 종결연결구조 해소, 사업 단순화
    2023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차상권 최대주주 등극전문경영인 책임경영 전환 시도
    2024실적 개선, 정치테마 수급 반복본업보다 이벤트성 수급 영향 큼
    2025자사주 신탁 해지 후 119만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시도, 유통주식수 조정

    이 표를 종합하면, 써니전자는 최근 5년간 “사업확장형 제조기업”의 모습보다 “지배구조 재편 + 자본구조 정리 + 정치테마 수급 노출” 성격이 더 강했습니다. 재무 안정성은 오히려 좋아졌지만, 그 안정성이 곧바로 기업가치 재평가로 연결되기보다 수급 장세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2) 재무 관련 특이사항

    첫째, 부채비율이 2022년 4.49%, 2023년 1.84%, 2024년 2.33% 수준으로 매우 낮습니다. 재무안정성만 놓고 보면 상당히 보수적인 구조입니다.

    둘째, 매출 정체 대비 순이익이 크게 나오는 구조가 반복됩니다. 2024년 순이익 43.98억원은 매출 128.12억원 대비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는 순수 제조업 영업력만으로 보기보다 금융수익·평가손익 영향까지 함께 봐야 한다는 뜻입니다. 2025년 사업보고서에도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평가이익 증가가 언급됩니다.

    셋째, 회사는 2026년 사업보고서에서 교보증권 씨스퀘어 스나이퍼 일반사모투자신탁 16호를 회사가 투자한 사모집합투자기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제조업 본체 외에 금융자산 운용이 손익에 일정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13) 테마 연관성 정리

    테마연관성 수준        근거
    안철수 정치테마매우 강함과거 경영진의 안랩 이력으로 반복적으로 시장에서 분류
    전자부품높음수정진동자·수정발진기 제조 본업
    5G/IoT보통기지국·사물인터넷 확대 시 수요 증가 가능성 공시 언급
    자동차 전장보통수정진동자 응용처 확대 맥락
    반도체/통신장비            보통전자기기 핵심 부품 공급사 성격

    다만 실전 투자에서는 안철수 테마 비중이 산업 테마보다 훨씬 큽니다. 정치 이슈 때 급등했다가 재료 소멸 후 급락하는 패턴이 반복된 점을 반드시 감안해야 합니다.

    14) 투자 시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

    최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다

    5.29%로 최대주주라는 사실 자체가 지배구조 리스크입니다. 우호지분이 공시상 두텁지 않으면 경영권 안정성이 약합니다.

    정치테마 수급이 본업보다 주가를 더 크게 흔든다

    안철수 관련 정치 일정마다 반복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습니다. 이는 실적과 무관한 가격 왜곡 가능성을 높입니다.

    외형 성장 정체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 급감 후 2024년에도 회복이 미약했습니다. 본업 성장성은 아직 강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수익성은 금융손익 영향까지 봐야 한다

    제조영업만으로 순이익을 단순 해석하면 오판할 수 있습니다. 금융자산 평가이익 등 비영업 요소를 같이 봐야 합니다.

    자본정책은 우호적이지만, 체질 개선 증거는 추가 확인 필요

    2025년 자사주 소각은 긍정적이지만, 그것만으로 실적 체질 개선을 확정하긴 어렵습니다.

    종합하면, 써니전자는 “저부채·현금성 자산이 많은 소형 전자부품사”라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 판단에서는 그것보다 “극단적으로 낮은 최대주주 지분”, “정치테마주 변동성”, “외형 성장 정체”, “과거 CB 희석 이력”을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실적주로 보기에는 본업 성장성이 약하고, 테마주로 보기에는 변동성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이 종목은 장기 투자보다도 지배구조 변화와 정치 이벤트를 분리해 해석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참고사항

    써니전자 과거 10년 주주구조 변화표

    기준연도최대주주(대표주주)최대주주/특수관계인 보유주식수(주)             지분율(%)             당시 구조 해석
    2025차상권3,028,9208.522025년말 기준 최대주주는 차상권. 차상권 5.23%, 곽경훈 3.15% 등 특수관계 포함 8.52%. 자기주식 소각으로 분모가 줄어 지분율이 소폭 상승
    2024차상권3,028,9208.252023년 12월 유상증자로 차상권이 최대주주가 된 뒤 첫 연말 구조. 차상권 5.06%, 곽경훈 3.05% 등 포함 8.25%
    2023차상권3,028,9208.252023년말 주주명부 기준도 차상권 체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참고서류상 동일 수치 확인
    2022곽경훈1,171,0473.362020년 5월 CB 전환으로 최대주주 지위 회복 후 유지. 2022년말에도 5% 이상 주주는 없고, 최대주주 그룹 지분은 3.36% 수준
    2021곽경훈1,171,0473.362021년말 기준도 동일한 저지분 구조. 분기/참고서류에서 1,171,047주, 3.36%가 반복 확인됨
    2020곽경훈 외 3인1,171,0473.362020.04 장내매각으로 최대주주 상실 → 2020.05 CB 전환청구로 3.36%로 최대주주 지위 회복. 사실상 지배력 붕괴 구간
    2019곽경훈·곽동훈 외 4인3,254,5409.652019년말 연결재무제표 주석상 곽경훈 4.97%, 곽동훈 외 4인 4.68%, 합계 9.65%
    2018           곽경훈·곽동훈 외 4인3,254,540            9.652020년 사업보고서의 비교표시(2018년말 기준)에서도 동일 수치 확인. 2018년말 이미 창업주 일가 지분이 10%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
    2017창업주 일가(곽경훈·곽동훈 측)            현재 바로 확인되는 공시 검색 결과로는 연말 총합 수치를 확정하기 어려웠음. 다만 2018년 중 시장 자료에서는 곽경훈 외 4인 약 12% 수준으로 언급돼 2017~2018 사이 추가 감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임. 이 수치는 보조 참고로만 봐야 함
    2016창업주 일가(곽동훈 중심)  2016년 8월 공시 기사상 곽동훈 개인 지분이 191만9,293주, 7.25%로 감소. 다만 연말 기준 가족 합산 총지분은 이번 검색으로 확정하지 못함

    표를 읽는 핵심 포인트

    2018~2019년: 창업주 일가 합산 지분이 이미 9.65%까지 떨어졌습니다.

    2020년: 장내매각으로 최대주주 지위를 잃었다가, CB 전환청구로 3.36%만 가지고 최대주주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이게 써니전자 지배구조의 가장 큰 분기점입니다.

    2023년 말 이후: 차상권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됐지만, 여전히 절대 지배주주가 아니라 5%대 지분의 대표이사 최대주주 체제입니다.

    2025년 말: 차상권 단독 5.23%, 특수관계 포함 8.52%로 보이지만, 여전히 전형적인 안정적 오너지배 구조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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