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에너테크(코스닥/ 340930)
1) 주식테마와의 연관성
- 리튬/전고체/ESS: 동사는 2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노칭·스태킹·탭용접, 모듈&팩 자동화)를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전기차·ESS용 배터리 제조 CAPEX와 직결되어 테마와 구조적으로 연동됩니다. (사업개요·주력공정)
- 수소차(연료전지/부품): 연료전지 촉매코팅 장비를 공급(두산퓨얼셀 레퍼런스 등)하며, 연료전지 분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 기타 확장 키워드: 2024.3.28 사업목적에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자동화 장비’ 등을 추가(신사업·다각화). 리튬(탄산리튬 등) 관련 리사이클링 밸류체인과의 접점 확보를 시도하는 맥락입니다.
정리: 동사의 핵심은 “2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이며, ESS·전고체(조립공정 공용)·연료전지 장비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관련 테마와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2) 회사 일반 사항·사업 개요
- 설립/상장: 2012년 설립, 2021년 2월 25일 코스닥 상장(일반 IPO)
- 주력제품: 전극 조립공정(노칭·스태킹·탭용접) 및 배터리 모듈&팩 자동화 장비(공정자동화), 연료전지 촉매코팅 장비.
- 연결 종속회사: 헝가리·중국·미국 100% 자회사(해외 영업/설비 대응 거점). 상장사는 없음.
3) 매출 구조(제품별, 2024년)
(사업보고서 공시의 제품군별 매출)
- 셀조립장비(노칭/스태킹/탭용접): 57,843,318천원(≈96.9%)
- 연료전지코팅장비: 1,045,467천원(≈1.8%)
- 광학장비: 68,788천원(≈0.1%)
- 전자부품: 649,823천원(≈1.1%)
- 합계: 59,689,569천원(= 약 596.9억원)
비중상 ‘2차전지 조립장비’가 거의 전부이며, 연
료전지 장비는 소규모 매출이 확인됩니다.
4) 재무요약(연결, 최근 3년 / 단위: 백만원)
| 구분 | 2022 | 2023 | 2024 |
| 매출액 | 47,500 | 38,500 | 59,700 |
| 영업이익 | -19,300 | -10,100 | -16,700 |
| 당기순이익 | 2,210 | -13,200 | -28,700 |
| 자산총계 | 156,000 | 174,500 | 168,800 |
| 부채총계 | 90,000 | 104,700 | 127,400 |
| 자본총계 | 66,000 | 69,800 | 41,400 |
| 부채비율(%) | 136.22 | 149.87 | 307.91 |
- 참고사항) 2024년 자본총계 4,140억원/부채비율 307.91%로 급격한 레버리지 상승이 확인됩니다.
5) 대주주/유통주식비율·약력
대주주(개별 + 특수관계 포함 기준 요약)
정연길 36.87% (최대주주, 대표)
김병렬 6.49%
자기주식 0.29%
소액주주(5% 미만 합계) 54.21% → 사실상 유동주식비율로 볼 수 있음.
대주주 약력(요지): 정연길 대표는 2차전지 설비 경력(前 신진엠텍 연구소장 등)과 업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창업자 겸 경영자. 상장 공모 과정에서 구주매출 이력(’21)도 확인됩니다.
6) 상장 이력(특례 여부 포함)
- 2021년 2월 25일 코스닥 ‘일반 IPO’로 상장(특례·스팩 아님). 공모가 16,000원, 수요예측 1,427.7:1, 일반청약 1,953:1.
7) 상장 후 주요 이벤트(자본변동·CB·권리 등) — 연표
- 2024-04-01: 무상증자 결정(1주당 2주) → 2024-04-16 권리락, 2024-05-06 신주상장.
- 2024-05-16: 2회차 전환사채(사모) 200억원 발행(만기 2027-05-17, 표면 2%·만기 3%).
- 2024-08-19: 1회차 CB 190억원 규모 상환(‘전환사채의 감소’ 190억원 기재). → 차입구조 개선과 동시에 2회차 CB로 일부 대체.
- 2025-10-13: 유상증자(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결정, 신주 18,800,000주, 예정 발행가 1,039원(보도).
위 이벤트들은 유통주식수·자본금·잠재물량(전환권 등)과 직결되어 투자지표에 영향을 줍니다. 2024년 무상증자(1→3 주), 2024년 CB 발행, 2025년 유증 결정 등이 연속적으로 발생했습니다.
8) 지배·지분관계가 있는 상장사
연결 종속 3개(헝가리/중국/미국)는 모두 비상장. 현재 기준 직·간접으로 지배관계에 있는 국내 상장 자회사는 없습니다. (연결대상 및 지배지분율)
참고사항) “지속적 적자·부채비율 급등”의 원인 분석
핵심 팩트(연결 기준)
- 영업손실: 2022년 -193억원 → 2023년 -101억원 → 2024년 -167억원(재악화).
- 부채비율: 136.22% → 149.87% → 307.91%(’24년 급등). 자본총계가 698억원→414억원으로 크게 축소.
- 공시 코멘트: 2024년 매출 596억원·영업손실 167억원·순손실 287억원, 자본총계 413억원, 부채비율 307.9%.
구조적/정량적 요인
수주 공백·원가 부담
전방(전기차·ESS) CAPEX 사이클 둔화/지연 구간에서 수주·매출이 불안정했고, 고정비 부담으로 손익 민감도가 커졌습니다. (회사 설명)
재고 및 운전자본 부담 확대
2022→2024 사이 재고자산이 크게 증가(제조설비 업체 특성상 프로젝트 지연·검수기간 장기화 시 재고/미수 부담 확대). 사업보고서의 재무표(재고·유동부채 급증)에서 운전자본 악화가 포착됩니다.
설비투자(CAPEX) 및 해외 거점 비용
유형자산 확대·해외법인 운영(헝가리·미국·중국) 등 고정비 구조가 가파릅니다. 수주 변동기에 고정비가 이익률을 압박.
자본정책 변화의 역효과
2024년 무상증자(1→3)로 발행주식수 급증, 이어 CB 200억원 조달, 2025년 유상증자 결정까지 연속된 자본 이벤트는 희석/오버행 우려와 이자/재무비용 부담을 동반. 특히 2회차 CB는 하향조정(리픽싱) 소지가 있어 주가·평균자본비용 측면에서 부정적 이벤트로 해석됩니다.
결론: 2024년 매출은 반등했지만(597→596억원) 프로젝트 수익성·원가·운전자본 악화, 고정비, 자본정책에 따른 희석/이자부담 등 복합 요인으로 순손실이 확대되고 부채비율이 307.9%까지 급등했습니다. 2025년 유증 결정을 감안하면(자본확충) 레버리지 안정화 시도가 병행 중으로 보입니다.
기타
- 2024년 부채비율 급등은 자본총계 축소(순손실 누적·자본변동)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운전자본(재고·미수) 회전 관리와 CAPEX/고정비 구조 완화가 손익·재무 안정화의 핵심입니다.
- 2025년 유증은 레버리지 완화(자본확충) 목적이 유력합니다. 다만 2024년 CB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 관리(리픽싱·전환가)도 병행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