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닉스(코스닥 042600)
1) 과거 테마로 오른 전례 (뉴스 근거)
#엘앤에프 관련주(2차전지 양극재) 동조 상승
2023년 상반기 엘앤에프 주가 급등기에 “자회사(관계사) 엘앤에프 뜨자… 새로닉스 올해 3배 급등” 보도가 있었고, 시장에서 ‘엘앤에프 지분 보유’ 모회사/지배회사 프레임으로 묶여 동조화 움직임이 확인됐습니다.
사업보고서상 새로닉스는 엘앤에프(상장) 지분을 관계기업으로 보유(연말 기준 약 14.29%)하며 지분법 적용 대상입니다.
#태양광(리본와이어) 묶임
새로닉스는 종속기업을 통해 ‘Photovoltaic Ribbon(태양전지 리본와이어)’를 제조·판매합니다. 태양광 업황/정책 뉴스에 동조해 거래량이 붙는 일이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제품근거는 사업보고서).
참고(연혁): 2010년 태양전지 리본선을 만드는 회사 지분 51% 취득 공시(산코코리아→JH머티리얼즈)로 태양광 밸류체인에 편입.
2) 회사 개요·사업
- 1968년 정화금속으로 설립, 2000년 사명 ‘새로닉스’. 2002.09.27 코스닥 상장. 현재 전자부품(디바이스·FFC·플라스틱 사출/TV 케이스·주방TV/욕실폰)과 태양광(리본와이어) 두 축. 본점 경북 구미. 대표이사 박시환(2023.10.16 선임).
3) 연결 재무요약(단위/ 백만원)
| 연도 | 매출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 자본금 | 자본총계 |
| 2022 | 218,700 | 500 | 91,700 | 70.40% | 6,212 | 204,400 |
| 2023 | 201,700 | 400 | -29,500 | 84.90% | 6,212 | 174,700 |
| 2024 | 202,500 | 7,300 | -52,900 | 102.60% | 6,212 | 127,500 |
매출 구조(2024년, 사업보고서 ‘주요 제품·서비스’ 표) / 단위: 백만원, %
| 품목 | 2024 매출 | 비중 |
| TV 전·후면 케이스(플라스틱 사출/어셈블리) | 119,577 | 59.1% |
| Photovoltaic Ribbon(태양전지 리본와이어) | 57,939 | 28.6% |
| 디바이스(채널/볼륨 등) | 15,507 | 7.7% |
| 주방TV·욕실폰 등 | 6,871 | 3.4% |
| 상품 등 | 2,253 | 1.1% |
| FFC | 354 | 0.2% |
| 합계 | 202,501 | 100.1% |
4) 주주구성·유동주식
- (사업보고서상 주요주주, 2024.12.31) 허제홍 21.04%, 광성전자 19.64%, 허제현 14.06%, 자기주식 1.55%, 기타 43.71%.
- 최대주주등(본인+특수관계인) 지분 65.29%, 자사주 1.55% → 유동주식비율 약 33.16%(=100−65.29−1.55).
대주주 약력(핵심)
- 허제홍: 1976년생. 새로닉스 오너가 2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이력. 가문 및 경영승계 관련 기사 다수.
- 2023.10.16 대표이사는 박시환으로 변경(허제홍 대표 사임 후). 2025 사업보고서상 대표이사 박시환 표기.
5) 지배·지분관계 상장사
- (주)엘앤에프(L&F): 관계기업. 2024.12.31 기준 지분 약 14.29%(지분법 적용). 새로닉스/특수관계인
- (그 외 종속/관계 비상장: Kwangsung Electronics Inc., (주)JH머티리얼즈, 제이에이치화학공업 등)
6) 상장 이력
- 2002.09.27 코스닥 상장(일반 상장): 사업보고서 명시. 특례상장 근거 없음.
7) 상장 이후 주요 이벤트(연혁·공시 기반)
- 2007.10.15: (주)네오솔 흡수합병(소규모).
- 2010.06.14: 태양전지 리본선 업체(산코코리아) 51% 취득 → 태양광 부문 편입(현 JH머티리얼즈).
- 2013·2016: 엘앤에프 지분 추가 취득(관계기업 편입 강화).
- 2020·2021: 엘앤에프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
- 2022.01.24: 구미 제2공장 매각 완료.
- 2023.10.16: 대표이사 박시환 선임(허제홍 대표 사임).
- 2025.03.18: 사업보고서상 대표이사 박시환 표기.
8) 최근 3개년 적자 원인 분석
결과(: 2023~2024 연속 대규모 순손실, 2025년에도 분기 적자 지속(1Q~3Q 모두 순손실).
원인 추정(공시·사업보고서·관계사 실적 근거):
관계기업(엘앤에프) 지분법 손익 악화
엘앤에프는 2023~2024 2년 연속 큰 폭의 영업손실(’23년 영업손실 2,241억, ’24년 영업손실 5,102억)을 기록. 리튬 가격 급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평가손실과 전방 수요 둔화(출하량 감소, 메탈 가격 하락 → 판가 하락)가 주된 원인. 새로닉스는 엘앤에프 지분법 적용으로 지분법손익이 큰 폭의 마이너스로 기여했을 가능성이 큼.
자체 사업 수익성 압박
전자부품(플라스틱 사출·케이스, 디바이스, 주방TV/욕실폰)에서 주요 고객 A 비중 61%로 매출편중이 높아 가격·물량 변동시 마진 압박이 큼(사업보고서 고객의존도). 태양광 리본와이어도 글로벌 가격/정책 변수에 민감.
재무 레버리지 상승
2024년 부채비율이 102.6%로 상승(’22:70.4% → ’24:102.6%). 총자본 축소(자본총계 2,044억→1,275억 백만원 환산 기준)로 재무완충력이 약화.
종합하면, 관계기업(엘앤에프) 실적 급변(재고평가손실·출하량 둔화) → 지분법 손실 확대가 순손실의 가장 큰 축이며, 자체 전자·태양광 부문도 단가·물량·환율 등의 외생 변수에 노출되어 영업이익 방어가 제한적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약
- 테마: 공식 테마 분류는 크지 않지만, 엘앤에프(2차전지 양극재) 관련주 프레임과 태양광(리본와이어) 제품노출로 과거 수차례 동조상승 사례 존재.
- 재무: 2023~2025 연속 적자는 엘앤에프 지분법 손실 + 자체 사업 수익성 저하 + 재무여력 약화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