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코스닥, 226330/
투자주의(지속적자, 최근 큰규모 유증예정, 대주주 교체 가능성)
2009년 설립(구 유바이오리→동년 ‘신테카바이오’로 사명 변경), 본점 대전. AI 신약개발 플랫폼(DeepMatcher®, NEO-ARS® 등)과 유전체 정밀의료(NGS-ARS®) 서비스를 하는 바이오/AI 기업. 종속·관계회사: 100% 자회사 Syntekabio USA Inc. 1개(비상장)뿐입니다.
(의료AI·유전자 치료제/분석) 테마
- 의료AI(신약/정밀의료): 회사의 핵심은 in-silico 기반 AI 신약 플랫폼(DeepMatcher®: 유효물질/선도물질 최적화, NEO-ARS®: 신생항원 스크리닝)과 슈퍼컴퓨팅 인프라입니다. 플랫폼·서비스 구성과 경쟁 구도(슈뢰딩거 등)까지 사업보고서에 명시돼 있습니다.
- 유전자 치료제/분석: 대형병원 대상 NGS 기반 유전체 분석 정밀의료 서비스(NGS-ARS®)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 표에도 NGS 운용수수료가 잡힙니다.
- 그 외 연동 테마(과거 보도 기준): 자체 AI 바이오 슈퍼컴센터(ABS) 구축·가동(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 종종 ‘슈퍼컴퓨팅/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모멘텀과도 엮였습니다.
사업 개요(요약)
정의: “유전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신약개발 회사”. 2014년 ETRI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 출자 연구소기업. AI 신약 솔루션과 정밀의료 서비스를 병행.
주요 서비스/제품 라인:
DeepMatcher® 기반 DMC(유효물질 스크리닝/선도물질 최적화), NEO-ARS®(신생항원), NGS-ARS® 정밀의료.
매출처 예시: 인하대병원(NGS),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DeepMatcher 플랫폼) 등.
사업장: 본사·ABS센터(대전), 서울 비즈니스·R&D 센터.
연결 재무요약 (단위: 백만원)
| 구분 | 2022 | 2023 | 2024 |
| 매출액 | 200 | 100 | 100 |
| 영업이익 | -11,800 | -12,300 | -14,300 |
| 당기순이익 | -4,500 | -11,400 | -7,200 |
| 부채비율(%) | 76.8 | 69.6 | 75.5 |
| 자본금 | 6,800 | 7,600 | 7,600 |
| 자본총계 | 31,500 | 31,200 | 24,900 |
매출 구조(비율)
- 2024: DeepMatcher® DMC 제공 58% / DMC 개발 39% / NGS-운용수수료 2%
- 2023: DMC 제공 91% / NGS-운용수수료 9%
- 2022: NGS 정밀의료(운용수수료 73% + 데이터분석 27%)
- (각 연도 합계 100)
주주 현황(5%+, 특수관계 포함 / 유동주식비율)
- 5% 이상·특수관계인 합계(요약):
- 정종선 대표 15.36% (배우자/직계 포함 약 17.18% 표기)
- 소액주주(=사실상 유동주식) 비율: 81.05%
최대주주 약력(요약)
정종선: 카이스트 박사(바이오/컴퓨터 융합), ETRI 연구소기업 기반으로 신테카바이오 설립 이후 대표(2010.2~)
상장 이력·사명·자본 변동(핵심 연표)
- 2009.08~10: 유바이오리 설립 → ‘신테카바이오’로 사명/대표 변경
- 2015.07: 액면분할(5,000→500원)
- 2019.12.17: 코스닥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 상장
- 2022~2023: 대전 둔곡지구 ABS(슈퍼컴)센터 구축·가동(‘약 160억원’ 투입 보도)
- 2023.07.28: 제2회 전환사채(CB) 100억원 발행(현금흐름표에 CB 증가 100억 반영)
- 2025.01.31: 위 CB 90억원 조기상환(만기 전 취득)
- 2025.09.16: CB 추가 발행(100억원) 공시
- 2025.09.24: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할 수 있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공시(잠재적 경영권 리스크 시사)
- 2025.12.08: 유상증자 24,350백만원(243.5억원) 예정 공시
지배·지분 관계가 있는 상장사 여부(요청 기준)
지배/계열(자회사): Syntekabio USA Inc.(비상장, 100%)만 존재 → 상장 계열은 없음
사업 파트너(외부 상장사, 지분/지배는 아님):
JW중외제약(상장): 항암제 NEO-ARS® 기반 신생항원 공동연구 보도
한미사이언스(상장): 비만치료제 AI 공동개발 MOU 보도(2025.02)
이들은 ‘협업’ 기사이지 지배·특수관계는 아닙니다(지분관계 명시 無).
최근 5년 주요 이슈
매출 미미·적자 지속:
매출은 연 1~3억원대(연결)로 플랫폼·용역 단발 계약 중심. 2022년엔 NGS가, 2023~24년엔 DeepMatcher DMC가 대부분을 차지. 대형 라이선스-아웃, 기술료 유입이 부재하여 영업손실 누적.
외부 분석: 상장 후 ‘빅딜 0건’이 역성장의 이유로 지적(2024.10). 이는 사업보고서의 미미한 매출 구조와 부합.
현금흐름·투자:
2022~24년 영업현금흐름 지속 마이너스. 2022~23년 ABS센터 CAPEX 영향으로 투자현금흐름 대규모 유출. 2023년·2024년 CB 100억원 발행, 2025.1 90억원 조기상환.
자본 변동: 납입자본금은 7,629백만원(’24말). 2025.12에는 유증 243.5억원 계획 공시로 자본 확충 시도.
거버넌스 잠재 리스크: 2025.9 최대주주 변경 수반 가능 담보계약 공시 → 담보권 실행 시 지배력 변동 소지. 이후 CB 추가발행(100억원) 등 레버리지/오버행 관리 필요.
지속적 적자 & 매출이 거의 없는 이유
- 수익모델의 성격: 다수 매출이 ‘용역/프로젝트’로 성과·조건부 지급(데이터바우처/연구용역 등). 반복·구독형이 아닌 탓에 매출 변동이 큼.
- 대형 기술이전(Upfront/마일스톤) 부재: 외부 보도에서도 ‘빅딜 0건’ 지적. 이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현금창출 지연으로 직결.
- 고정비 구조: 슈퍼컴·R&D 인력/설비 유지비 + ABS센터 투자 효과가 당기 내 매출로 전환되지 못함. (ABS센터 구축·가동 보도 및 투자 규모 참조)
전환사채·부채 자금흐름
발행/상환 흐름:
2023.07 제2회 CB 100억원 발행 → ’23 재무활동현금흐름에 CB 증가 100억원 계상. ’24에도 CB 100억원 유입 계정 표시(발행일/인식 타이밍 차이).
2025.01.31 조기상환 90억원(만기 전 취득) → 미전환분 리파이낸싱/상환으로 이자부담·희석 가능성 축소, 다만 현금유출 확대.
2025.09 CB 100억원 재발행(공시) → 재차 희석/리픽싱 리스크 재부각.
권리·담보: 2025.09 “최대주주 변경 수반 가능” 주식담보계약 공시 → 담보권 실행 시 지배력 변화(경영권 변동) 리스크. 투자자는 담보 설정 주식수/담보가율/커버리지 확인 필요.
요약 판단: 24~25년 CB(100억) → 조기상환(90억) → CB 재발행(100억) → 유증(243.5억 예정)의 자금 선순환 시도. 그러나 근본적 영업현금창출 전환이 선행되지 않으면 희석/레버리지·유동성 리스크가 잔존.
투자 체크포인트
- 파이프라인/플랫폼 상용화 성과: DeepMatcher/NEO-ARS 기반 유의미 계약(Upfront) 발생 여부. (’24~’25 조건부 계약 2건 진행 중)
- ABS센터 활용률: 슈퍼컴 인프라의 외부매출/원가 절감 효과 가시화 필요(현재는 비용부담 우세).
- 재무안정성:
- 부채비율 69~77% 구간이지만, 자본총계 감소(’23→’24: 31,228→24,943)에 유의. 추가 차입·희석성 조달 시 자본잠식 위험 경계.
- 영업CF 음수 지속(’22~’24) → 운전자본/조달 의존도 높음.
거버넌스: 최대주주 담보계약(’25.9) 등 지배구조 변동 가능성 점검.
결론
- 테마 연관성은 매우 뚜렷(AI 신약·유전체 분석). 다만 상업화(빅딜) 부재 → 저매출·적자 지속 구조가 확인됩니다. ’25년 들어 CB 조기상환→재발행, 유증 계획 등 재무구조 재정비가 진행 중이지만, 지배구조 담보계약 이슈도 병존합니다.
- 핵심 관전 포인트는 “(i) 대형 기술이전/라이선스 성과, (ii) ABS센터 외부수익/원가절감 가시화, (iii) 희석·레버리지 관리 & 자본잠식 위험 회피, (iv) 담보·CB 조건(리픽싱/하한가/전환가) 세부 공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