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공조, 코스피, 006660
자동차 엔진/열관리용 열교환기(라디에터, 콘덴서, 오일쿨러, 인터쿨러, 히터코어, EGR쿨러 등)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연결 종속회사 7개(국내 3, 해외 4)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왜 “자동차부품” 테마인가? (및 기타 연관 테마)
- 주력 품목이 자동차 냉각·공조계열 열교환기(라디에터, 콘덴서, 오일쿨러, 인터쿨러, 히터코어, EGR쿨러)로 ‘완성차 열관리’에 직결됩니다.
- 전동화(EV/HEV)·효율규제 강화 환경에서도 배터리·모터·인버터 발열관리, 히트펌프형 공조 등에 열교환 수요가 존재하여, “전기차 열관리/EV 열관리” 확장 테마와도 접점이 있습니다(회사의 공식 사업분류는 여전히 자동차 열교환기 중심).
2) 회사 개요
- 설립·상장: 1954년 모체 설립, 1970년 법인화, 1987년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업보고서 연혁란 기준).
- 제품/사업: 라디에터, 오일쿨러, 인터쿨러, 콘덴서, 히터코어, EGR쿨러 등 자동차 열교환기 일괄 생산/공급.
- 연결범위: 법률상 당사 + 국내 3개 + 해외 4개 종속회사(총 7개).
3) 연결 기준 재무요약 (단위: 백만원)
| 구분 | 2024 | 2023 | 2022 |
| 매출액 | 115,800 | 125,900 | 95,700 |
| 영업이익 | 6,500 | 5,400 | 8,700 |
| 당기순이익 | 14,900 | 14,200 | 41,000 |
| 부채총계 | 40,100 | 44,800 | 49,800 |
| 자본총계 | 282,500 | 268,600 | 258,900 |
| 자본금 | 4,100 | 4,100 | 4,100 |
| 부채비율(%) | 14.18 | 16.69 | 19.23 |
4) 매출 구조(제품별, 연결·단위: 백만원)
2024년(합계 115,773)
- 라디에터 52,667 (45.5%)
- 콘덴서 24,782 (21.4%)
- 부품·기타 12,747 (11.0%)
- 히터코어 9,733 (8.4%)
- 오일쿨러 6,401 (5.5%)
- EGR쿨러 4,902 (4.2%)
- 인터쿨러 4,542 (3.9%)
(2023년: 합계 125,891 / 라디에터 62,530(49.7%), 콘덴서 24,143(19.2%), 기타 14,677(11.7%), 히터 10,660(8.5%), 오일 6,279(5.0%), 인터 3,861(3.1%), EGR 3,741(3.0%). 2022년도 동일 체계).
5) 대주주/5% 이상 주주 & 유동주식
- 최대주주 고호곤 외 특수관계인 합계: 51.86%
- 국민연금공단: 6.59%
- 자기주식: 3.50%
- 유동주식비율(소액주주 포함): 37.05%
대주주 약력(요약)
- 고호곤: 삼성공조 대표이사. 자동차 열교환 분야 경영 경험 보유. (사업보고서 임원현황·주석 기준 기재. 별도로 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 공동대표 이력 표기).
6) 지배·지분관계 있는 상장회사 여부
- 연결 종속/관계사 중 국내 상장사는 확인되지 않음.
- 프랑스 Valeo와의 합작사(삼성발레오써멀시스템스) 관련 언급은 있으나, 국내 상장 법인은 아님(회사 소개/임원표기 맥락).
- 또한 회사는 운용 목적의 상장주식을 일부 보유하나(공정가치 금융자산), 지배목적의 지분투자 아님.
7) 상장 이력·자본변동·사명변경 및 특이 이벤트(요약)
- 상장: 유가증권시장 상장(1987년).
- 자본금: 4,063백만원(액면 500원 기준)으로 최근 3년 변화 없음.
- 사명·사업영역: 사업보고서 기준 자동차 열교환기 일관(사명변경 과거 이력은 연혁란에 기재).
특이 이벤트
- 2022년 ‘기타영업외이익’ 31,070백만원 수준 인식 → 세전이익 일시적 급증, 순이익 40,962백만원까지 확대(유휴자산 처분 등 비경상성 요인)
- 2023~2024년 금융수익 비중이 높아 이익 방어(금리 환경 영향).
- 레버리지 축소 지속: 부채총계 49,784→44,821→40,060백만원으로 완만히 감소.
- 대주주 변경: 최근 3년(’22~’24) 보고서 범위 내 대주주 변화 없음(최대주주 고호곤 외 특수관계인 51.86% 유지).
공시 범위에서 CB/BW·유상증자·감자·액면분할 등 자본성 이벤트는 최근 3년간 확인되지 않습니다(자본금·발행주식 정체로 추정)
8) 최근 5년 분석
- 2020~2021: 전방 수요 부진·원가상승 영향(코로나/반도체 수급)으로 수익성 변동성 확대(맥락).
- 2022: 유휴자산 처분 등으로 ‘기타영업외이익’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순이익 급증.
- 2023: 매출 증가(125,891백만원)에도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4.3%(연결). 금융수익 호조가 순이익 방어.
- 2024: 매출 감소(–8.0%)에도 영업이익 +19.2%(판관비 효율, 원가율 개선). 법인세비용 급증(41.81억원, +176%)으로 순이익 성장세는 제한.
- 재무구조: 총부채/자본총계 기준 부채비율 14~19%대로 보수적 구조 유지.
9) 전환사채·기타 부채 관련 자금흐름
- 사채·CB/BW 잔액/발행 내역 비중 미미. 재무상태표상 비유동차입금 0(’24), 리스부채·충당부채·이연법인세 위주의 부채 구조.
- 단기운영은 매입채무/기타채무 중심의 운전자본 성격이 크며, 이자비용도 낮은 편(금융비용 89백만원/’24).
→ 결론: 레버리지·메자닌 리스크 낮음, 이익 방어는 영업+금융수익 조합에 좌우.
10) 투자 시 체크포인트
제품 믹스와 전방 수요
라디에터·콘덴서(‘24 합계 66.9%) 비중이 높아 완성차 생산·믹스 변화에 민감
원가(알루미늄/구리) & 환율
원재료 시세·환율 변동이 매출원가율(’24 84.4%)을 흔듭니다.
비경상 손익 의존도 축소 필요
2022년의 대규모 기타이익 재현성 낮음.
낮은 부채·높은 이익잉여금
재무안정성 우수(부채비율 14.2%)로 배당·투자여력 존재.
금융수익 민감도
예금·채권 이자 등 금융수익 비중이 커 금리 싸이클 영향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