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 코스닥, 066360
개요·테마 연관성
- 핵심 테마: 육계(브로일러) — 체리부로는 계열화(원종·종계·부화→사육→도계·가공→유통) 전 과정의 수직계열 체제를 갖춘 육계 계열화 업체입니다. 2024년 기준 매출 비중은 육계 93.35%, 사료 2.15%, 병아리 1.40%, 상품 2.41%, 기타 0.69%로 육계 본업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방역 : AI 발생 시 단기 소비 위축(최대 10% 이상 감소 사례 언급), 방역·사육관리로 대응.
곡물가(사료) : 옥수수·소맥·대두박 등 사료원료 가격 변동이 원가에 직접 영향. 2024년 사료원료 단가(수입) 지표가 제시됩니다.
단백질/다이어트 소비 트렌드 : 닭가슴살 등 부위별 수요 확대가 우호적 수요 요인.
회사 일반 사항·사업 개요
- 법인/연혁: 1991.09.07 설립(체리부로식품) → 2002.03.29 체리부로로 상호 변경. 본점 충북 진천.
- 상장: 2017.12.04 코스닥 상장(특례상장 아님).
- 사업 구조: 육계(도계·가공), 육가공유통(델리퀸·체리푸드), 종계·부화(한국원종), 사료(옥천·익산 공장).
연결 기준 재무요약 (단위: 백만원)
| 구분 | 2024 | 2023 | 2022 |
| 매출액 | 382,879 | 399,836 | 418,117 |
| 영업이익 | 2,865 | 20,961 | 16,192 |
| 당기순이익 | -9,046 | 9,833 | 10,759 |
| 부채비율* | 181.0% | 158.5% | 228.6% |
| 자본금 | 23,976 | 23,976 | 23,436 |
| 자본총계 | 105,774 | 109,773 | 84,223 |
2024년 매출 구조 (연결, 단위: 백만원 / %)
| 구분 | 금액 | 비중 |
| 육계 | 357,326 | 93.35% |
| 사료 | 8,265 | 2.15% |
| 병아리 | 5,384 | 1.40% |
| 상품 | 9,255 | 2.41% |
| 기타 | 2,649 | 0.69% |
| 합계 | 382,879 | 100.00% |
대주주 지분(사업보고서 기준/24년12월 기준) / 유동주식
- 최대주주: (주)한국일오삼 12.52% (대표이사: 김강흥)
- 주요 개인주주: 김인식 9.48%
- 소액주주(유동주식) 비율: 35.13%
- (기타 특수관계·임원·자기주식 등 상세 구성은 ‘주주에 관한 사항’ 표 기재.)
대주주 약력·지배관계
- 김강흥: 2025.03.21 제출 사업보고서상 체리부로 대표이사로 기재.
- 한국일오삼: 비상장 치킨 프랜차이즈 회사로 기재(체리부로가 경영참여 지분 보유). 체리부로와 동일 대표(김강흥)가 겸직, 지배·사업 시너지(브랜드·유통) 연계가 가능.
운영주체·관련 인물: 김강흥(체리부로 대표/한국일오삼 대표), 김인식(창업자/전 대표, 현재 이사회 사내이사).
투자이유·사업방식(추정 근거): 공시상 명시적 ‘투자 배경’ 서술은 제한적이나, 한국일오삼의 프랜차이즈 채널·브랜드 역량과 체리부로의 계열화 생산능력 결합을 통한 수직계열·유통 시너지가 합리적 동기로 해석됩니다(연결 종속·관계사 구조 및 동일 대표 기반).
체리부로의 현재 대표이사 김강흠과 창업자 김인식은 혈연관계(부자 관계)입니다.
즉, 김인식 창업자가 부(父), 김강흠 대표이사가 아들(子)입니다.
상장 이력·지배·지분 관계(상장/비상장 구분)
- 상장 이력: 2017.12.04 코스닥 상장(특례상장 아님).
- 연결 종속회사(모두 비상장): 체리푸드, 한국육계유통, 한국원종, 한라씨에프엔, 델리퀸 등(요약 표·상세표 존재; 상장 종속사 없음).
- 관계회사: (주)한국일오삼(비상장, 프랜차이즈).
→ 지분관계로 연결된 국내 상장 계열사는 사업보고서 기준 없음(상장 종속회사수 0).
상장 이후 주요 이벤트(연표)
- 2004.03 화의개시 / 2006.02 화의종료(보고의무 면제) — 과거 재무 구조조정 이력.
- 2017.12 코스닥 상장, 2017년 한국육계유통·동양종합식품(현 체리푸드) 인수.
- 2018.07.09 최대주주 한국일오삼으로 변경(장내매수로 22.23% 확보).
- 2019.05~06 한국원종 물적분할→한라씨에프엔 설립, 해나루싱싱닭 흡수합병 후 한국육계유통 사명 변경.
- 2024.04 품질경영 부문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2024년 실적 악화(영업이익 급감·순손실 전환) 원인
수치 변화: 매출 -4.2%(399,836 → 382,879), 영업이익 20,961 → 2,865, 당기순이익 9,833 → -9,046.
사업보고서의 정성 요인을 교차 적용:
① 육계 시세의 공급·수요 리스크 및 AI 등 질병 리스크에 항상 노출(판매량·판매단가 변동성 확대).
② 사료원료(옥수수·대두박 등) 가격 수준이 여전히 비용 측면 부담(2024년 단가 지표 제시).
③ 차입 확대 등 재무활동의 변동(단·장기차입금 증감, 사채 증감)으로 금융비용 부담이 컸을 가능성(현금흐름표상 재무활동 현금흐름 항목 대폭 변화).
→ 공시 원문에 “단일 요인”을 박아 명시하진 않았지만, 판매단가/믹스 둔화 + 원가(사료·에너지·인건비) 부담 + 금융비용 증가의 복합 효과로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순손실로 전환된 것으로 해석됩니다(수치와 리스크 항목 근거).
대주주 ‘한국일오삼’ 상세
- 기업 성격: 비상장 치킨 프랜차이즈. 체리부로가 경영참여 지분(5.04%)을 보유(관계회사 표기).
- 운영주체·인물: 대표 김강흥 — 체리부로 대표를 겸임.
- 사업방식·투자이유(해석): 프랜차이즈 채널과 계열화 생산능력을 결합한 브랜드·유통 시너지 극대화(가맹점 판로, 가공육·신선육의 안정 공급망). 공시상 “투자배경”의 직접 표기는 없으나, 구조·인력 겸직 및 관계회사 표기에서 합리적 추정.
고려해야 할 핵심 리스크·체크포인트
- 곡물가/환율: 옥수수·대두박 등 사료 원가 민감도 높음(원재료 가격표 및 매입 구조 참조).
- 질병·방역 리스크: 계절성 AI 발생 시 단기 수요·가격에 충격 가능(10%+ 소비 감소 사례 언급).
- 가격·경쟁: 국내 다수 업체 경쟁, 도축 점유율 변동(체리부로 2024년 8.5%).
- 재무 레버리지/금융비용: 차입 변동폭 큰 편(현금흐름표 재무활동 변동 확인) → 금리·유동성 환경 점검.
- 생물자산 평가·재고 리스크: 생물자산 공정가치 변동, 수확물대체 등 평가·가격 사이클 민감.
기타 1) “상장회사/비상장회사” 구분 (지배·지분 관계)
| 구분 | 회사 | 상장여부 | 비고 |
| 지배회사 | 체리부로 | 코스닥 | 2017.12.04 상장(특례없음) |
| 종속 | 체리푸드 | 비상장 | 유통/가공 |
| 종속 | 한국육계유통 | 비상장 | 유통(2019 흡수합병·사명 변경) |
| 종속 | 한국원종 | 비상장 | 종계/부화(2019 물적분할로 한라씨에프엔 설립) |
| 종속 | 한라씨에프엔 | 비상장 | 사료/부화(분할 신설) |
| 종속 | 델리퀸 | 비상장 | 육가공 유통 채널 |
| 관계 | 한국일오삼 | 비상장 | 치킨 프랜차이즈(대표: 김강흥) |
부록 2) 최근 5년(2020~2024) 특이사항
- 2020~2021: 방역·연구 역량 인증·운영(가축병성감정·HACCP 컨설팅 등) — 질병 리스크 관리체계.
- 2022: 원재료(사료) 고가격 국면 지속(대두박·곡물 단가 지표) — 원가 부담.
- 2023: 매출 399,836, 영업이익 20,961으로 반등 구간.
- 2024: 매출 감소·영업이익 급감·순손실 전환, 차입/사채 변동폭 확대(금융환경 민감).
- 산업 도축 점유율: 체리부로 7.9%(’23)→8.5%(’24)로 점유율은 오름세(실적은 하락) — 가격·비용 요인이 지배.
요약정리
체리부로는 육계 가격/수요 사이클과 사료(곡물)·금융비용에 가장 민감한 구조입니다. 2024년 실적 악화는 판가·믹스 둔화 + 원가 부담 + 금융비용 추정 증가의 결합 효과로 해석되며, 투자 시 곡물/환율·AI발생 동향·차입구조를 핵심 체크포인트로 보시면 좋습니다.
재미로 보는 이야기 / 체리부로라 이름 지은 이유
“체리부로(Cherrybro Co., Ltd.)”라는 회사명은 단순히 과일 이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창립자의 경영철학과 육계 브랜드 전략을 담은 조어(造語)입니다.
■ 어원과 의미
| 구성 | 의미 | 설명 |
| Cherry (체리) | 밝고 깨끗함, 신선함, 건강한 이미지 | 닭고기라는 식품 산업 특성상 ‘청결·신선’을 강조하기 위해, 서구권에서 긍정적 감정을 주는 과일인 체리(Cherry)를 차용함. |
| Bro (Bureau / Brother / Broiler) | ‘Broiler(육계)’의 약칭 또는 ‘Brother(형제)’의 의미 중의적 사용 | 창립 당시 육계 브랜드를 ‘가족처럼 키우는 닭’, ‘친근한 이미지’로 포지셔닝하려고 ‘Bro’라는 발음을 넣음. |
| 체리부로 전체 의미 | ‘신선하고 깨끗한 닭을 생산하는 친근한 기업’, 또는 ‘깨끗한 육계(Cherry Broiler)’ | 국내에서는 “체리브로일러(Cherry Broiler)”의 축약형으로 해석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