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홀딩스·씨케이엔터프라이즈 축(그린케미칼 라인 제외)”과 “진양홀딩스 축”
1) 지배 최정점·핵심 축 요약
- 최정점: 양준영 개인 → 씨케이엔터프라이즈(CK Enterprise, 비상장 100% 보유) → KPX홀딩스(092230) → KPX케미칼(025000) 등 → (지분으로) 진양홀딩스(100250)로 이어지는 피라미드. 즉 “개인회사(CK)→지주→사업회사” 구조.
- KPX홀딩스 주요 주주: CK엔터프라이즈(최대주주, 약 28.9%), 도요타통상(2대 주주, 약 24.9%),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 약 48% 수준.
- 진양홀딩스 지배: KPX홀딩스가 약 67% 보유하는 중간지주격. (오너 부자는 개인 지분 없이 KPX홀딩스를 통해 진양홀딩스를 지배)
- 그린케미칼 라인(083420) 배제 근거: 2018년 KPX에서 완전 계열분리, 현재는 오너 2세(양준화) 개인회사들(건덕상사·관악상사 등)을 통해 지배. (이번 분석에서 제외)
2) 상장·비상장 회사 맵 (그린케미칼 라인 제외)
2-A. KPX홀딩스 축 (국내)
| 구분 | 회사명 | 지분/관계(요지) | 주요사업/특성 |
| 상장 | KPX홀딩스(092230) | 지주사. 최대주주 CK엔터프라이즈 | 지주·임대(빌딩), 자회사 관리. 진양홀딩스 연결편입으로 투자부동산 비중↑ |
| 상장 | KPX케미칼(025000) | KPX홀딩스가 최대주주(약 49.6%) | PPG/PU 시스템, 폴리올·우레탄 소재. 도요타통상과 역사적 협력관계 |
| 비상장 | CK엔터프라이즈 | 양준영 100% 개인회사, KPX홀딩스 최대주주(≈28.9%) | 그룹 지배 레버리지, 과거 일감거래 이슈·공정위 제재 사례 존재 |
| 비상장 | KPX개발 | KPX홀딩스 종속 | 오피스 임대(부동산임대 부문 핵심) |
| 비상장 | KPX글로벌 | KPX홀딩스 관계회사 | 무역/해외거점 지원(공시상 관계사 표기) |
| 상·비 | KPX라이프사이언스(114450) | KPX계열의 API/정밀화학 | 의약품 원료·중간체(여수 공장) |
2-B. KPX케미칼의 해외 법인(주요)
| 지역 | 법인명 | 관계 | 특징 |
| 中 난징 | KPX CHEMICAL (NANJING) | 종속 | 중국 PPG/PU 공급망 거점 |
| 印尼 | KPX Chemical Indonesia | 종속 편입(’23) | 동남아 PU 수요 대응 |
| 말레이시아 | KPX Polyurethane (Malaysia) / KPX MIT | 종속 편입(’23) | 헌츠먼 MIT 사업부 인수 후 편입(’23.4.1) |
| 베트남 | KPX VINA | 관계/종속 기재 | 동남아 생산·판매 거점 |
2-C. 진양홀딩스 축(중간지주, 부산권)
| 구분 | 회사명 | 지분/관계(요지) | 주요사업/특성 |
| 상장 | 진양홀딩스(100250) | KPX홀딩스 약 67% 보유 | 지주. 부산권 자산/임대 비중, 연결 자회사 다수 보유 |
| 상장 | 진양폴리우레탄(010640) | 자회사 | 폴리우레탄 폼/시트류 제조 |
| 상장 | 진양화학(051630) | 자회사 | 합성수지·플라스틱 가공 |
| 상장 | 진양산업(003780) | 자회사 | 스티로폼·폼 가공 |
| 비상장 | 진양물산 | 자회사 | 임대·유통(부산권 자산) |
| 비상장 | 진양AMC | 자회사 | 자산관리(AMC) |
| 비상장 | 진양오토모티브 | 자회사(세일인텍 합병/’23.10) | 자동차 내장재/부품(구 세일인텍) |
| 비상장 | 진양에너지유틸리티 | 자회사(구 한림폴리켐 인수 ’23.7) | 산업단지 유틸리티 공급/에너지 관련 |
(자회사 풀 리스트: 일승산업·진례산업 등 포함.)
3) 오너 일가·가족관계 & 승계 동학(타임라인)
가계·배경
- 창업 기반: 국제그룹(1985년 해체) 출신. 양규모(현 KPX 이사회 의장)는 국제그룹 창업주 故양정모 동생. 진양화학을 발판으로 KPX그룹을 성장.
- 2세 구도: 장남 양준영(現 KPX홀딩스 회장·CK엔터프라이즈 100%)이 그룹 ‘원톱 체제’ 구축. 차남 양준화는 그린케미칼 라인을 2018년 분리·독립(이번 분석 대상에서 제외).
주요 연혁
- 2006: KPX홀딩스 출범(지주사 체제 정비).
- 2011~: 양준영, 지주사 대표이사로 그룹 경영 전면에.
- 2016~2018: 양규모→양준영 승계 가속. 개인회사(CK) 활용해 KPX홀딩스 지분 집중(블록딜 포함), CK가 최대주주로 부상.
- 2018: 그린케미칼 계열분리(양준화 라인 독립).
- 2021.1: 공정위, CK엔터프라이즈 부당지원 관련 과징금 부과(16억) 발표.
- 2023~2024: KPX케미칼, MIT(말·인·태) 사업부 편입 등 해외 PU 네트워크 확대.
- 2023~2024: 진양홀딩스, 세일인텍 합병(진양오토모티브로)·한림폴리켐 인수(진양에너지유틸리티로) 등 사업포트폴리오 개편.
4) 사업 연관성(밸류체인 관점)
- 핵심 축: 폴리올(PPG)–PU 시스템 중심의 KPX케미칼과 동 계열(해외 법인)이 글로벌 수요 대응. KPX홀딩스는 지주/부동산 임대(오피스·부산권 자산)를 통해 현금흐름 안정성을 뒷받침. 진양 계열(산업·화학·PU·자동차내장재)은 다운스트림 가공·수요처 역할로 내부·외부 시너지를 보완.
- 전략 포인트: 도요타통상과의 장기협력(역사적 투자·원료조달 클러스터)이 공급망 안정성을 제공. 동남아(MIT·VINA·인니) 확장으로 지역 리스크 분산.
5) 지배구조도
| 레벨 | 주체 | 지분/관계 | 코멘트 |
| 최정점 | 양준영(개인) | CK엔터프라이즈 100% | 오너 2세, 그룹 컨트롤러 |
| 1 | CK엔터프라이즈(비상장) | KPX홀딩스 ≈28.9%(최대주주) | 과거 내부거래·지원 이슈 있었음(공정위) |
| 2 | KPX홀딩스(092230) | 진양홀딩스 ≈67%, KPX케미칼 ≈49.6% | 도요타통상, 홀딩스 2대주주(≈24.9%) |
| 3 | 진양홀딩스(100250) | 다수 자/손회사(산업·화학·PU·오토모티브·임대·AMC·에너지) | 부산권 자산·임대 비중 높음 |
| 3 | KPX케미칼(025000) | 中·동남아 종속법인 다수 | PPG/PU 글로벌 생산·판매 네트워크 |
6) “상장 vs 비상장” 정리표
KPX홀딩스 축
| 상장/비상장 | 회사 | 역할 |
| 상장 | KPX홀딩스 | 지주/임대 |
| 상장 | KPX케미칼 | PPG·PU 시스템 |
| 상장 | KPX라이프사이언스(114450) | API/정밀화학 |
| 비상장 | CK엔터프라이즈 | 오너 개인 지배 Vehicle |
| 비상장 | KPX개발 | 오피스 임대 |
| 비상장 | KPX글로벌 등 | 무역/거점 |
진양홀딩스 축
| 상장/비상장 | 회사 | 역할 |
| 상장 | 진양홀딩스 | 중간지주 |
| 상장 | 진양폴리우레탄 | PU 폼 |
| 상장 | 진양화학 | 플라스틱 가공 |
| 상장 | 진양산업 | 스티로폼·폼 |
| 비상장 | 진양오토모티브 | 자동차 내장재(세일인텍 합병) |
| 비상장 | 진양에너지유틸리티 | 에너지·유틸리티 |
| 비상장 | 진양물산·진양AMC·일승산업·진례산업 | 임대·AMC·기타 |
7) 오너일가 지분구조·특징
- CK엔터프라이즈 100%(양준영) → KPX홀딩스(최대주주) → KPX케미칼·진양홀딩스 지배.
- 도요타통상(2대주주)와의 장기 협력은 소재·원료·판로 측면에서 안정성 요인.
- 그린케미칼 라인은 양준화 개인회사(건덕상사·관악상사 등)가 최정점인 별개 축(이번 분석 배제).
8) 시간대별 주요 사건(타임라인)
- 1974~: 한국포리올(현 KPX케미칼) 설립, 도요타통상(구 도멘) 투자·공급망 협력 시작.
- 2006: KPX홀딩스(지주) 출범.
- 2011~: 양준영 대표이사(지주) 선임.
- 2016~18: CK엔터프라이즈를 통한 지분승계 가속(CK가 홀딩스 최대주주).
- 2018: 그린케미칼 계열분리(양준화 축).
- 2021.1: 공정위 과징금(CK 부당지원).
- 2023~24: KPX케미칼 MIT/동남아 편입, 진양 트랜스포메이션(오토모티브·에너지 유틸리티).
9) 투자 체크포인트(리스크/기회)
[지배·거버넌스]
- 사익편취 규제 감시 포인트: CK엔터프라이즈와의 내부거래·지원 구조는 과거 공정위 제재 이력. 향후 감시 강화·규제 리스크 상존.
- 지배력 집중: 개인회사 100% → 지주 최대주주 구조의 의사결정 집중도. 장점(의사결정 속도)과 함께 단점(소액주주 권익·사익편취 우려) 공존.
[사업/공급망]
- 도요타통상과의 연계: 원료·판매 협력의 안정성은 기회 요인이나, 특정 파트너 의존도 상승 시 협상력·가격변수 리스크 존재.
- 해외법인 편입·확장: MIT(말·인·태) 및 中·베트남 거점 확대로 수요지 인접·물류비 절감 기대. 다만 환율·현지 규제·설비 가동률 리스크 동반.
[부동산/현금흐름]
- 임대자산 비중: 진양·KPX개발 등 투자부동산 비중 증가는 배당여력·방어력에 긍정이나, 경기둔화·금리 레벨에 민감.
[구조 변화]
- 그룹 내 재편(합병/편입/분할) 지속 가능성: 진양 계열의 오토모티브·에너지 유틸리티화 등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진행 중—밸류에이션 변동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