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 코스닥, 225190
테마다연성 (우주항공산업·카메라모듈·전기차 화재방지)
- 카메라모듈(광학): 본업이 카메라 교환렌즈(포토/씨네) 설계·생산·판매인 광학 전문 기업입니다. 2013년 설립 이후 일관 생산체제를 보유하고 초광각~망원, F1.2~F2.0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모바일/IT·촬영장비 등 카메라 모듈 밸류체인과 직접 연결됩니다.
- 우주항공산업: 머신비전·산업용 렌즈로 확장하면서 위성용 광학장비/심우주 항법용 별추적기(Star Tracker) 개발·발사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어 우주 광학 테마로 분류됩니다.
- 전기차 화재방지(감지·관제): 2024~2025년에 열화상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을 주차장·주거시설로 확대(IS동서, GS건설과 기술개발/적용)했고, 클라우드 기반 화재 관제 서비스를 추진 중입니다. 이는 전기차 화재 조기감지·관제 수요와 맞물립니다.
- 기타 엮인 테마: 2020년 카바스 열화상카메라 사업부 인수(산업/보안·스마트시티·건설 안전)로 열화상·머신비전 테마도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회사 일반사항 & 사업개요
- 상호/연혁: 2017-06-02 코스닥 상장(특례상장 아님). 2024-03-28 정기주총에서 ‘삼양옵틱스’ → ‘LK삼양’ 사명 변경(액면분할·차등배당 안건 병행 공시). 2023년 8월 대표이사 각자체제(구본욱·신승열)로 전환.
- 사업영역: 교환렌즈(포토/씨네), 산업·머신비전 렌즈, 열화상 솔루션(화재감지/관제), 위성용 광학. 정관상 목적사업에 태양광·정보통신공사업 등도 추가(신규사업 준비).
-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6길 123(봉암동).
연결 재무요약 (IFRS, 최근 3년 / 단위: 백만원)
| 구분 | 2022 | 2023 | 2024 |
| 매출액 | 54,900 | 39,000 | 32,000 |
| 영업이익 | 11,000 | -1,100 | -3,200 |
| 당기순이익 | 8,300 | 700 | -1,500 |
| 부채비율(%) | 37.43 | 31.46 | 55.70 |
| 자본금 | 5,100 | 5,100 | 5,100 |
| 자본총계 | 36,500 | 30,100 | 27,900 |
매출 구조(품목/서비스)
- 교환렌즈(포토/씨네)가 전통적 주력,
- 산업·머신비전 렌즈와 열화상 솔루션(주차장/건설안전/관제),
- 위성용 광학(별추적기 등)이 신성장 축입니다. (품목별 매출비중 숫자는 미공개)
대주주 지분 & 유동비율
FnGuide 스냅샷(2025-09-30 기준)과 5% 보고(2025-06-27 기준)를 함께 제시합니다.
| 구분 | 주주명 | 지분율 | 기준일 |
| 최대주주 등(본인+특수관계인) | 주식회사 엘케이 | 56.37% | 2025-09-30 |
| 우리사주조합 | 우리사주조합 | 0.21% | 2024-04-22 |
| 임원(5%미만) | 임원 합산 | 0.08% | 2025-06-04 |
| 유동주식비율(추정) | (100% – 위 항목 합계) | ≈ 43.34% | 산출치 |
보충: 한국거래소 지분공시(5% 보고) 상으로는 2025-05-30 기준 (주)엘케이 67.74%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후 증자·변동에 따라 56.37%와 차이가 존재합니다. 기준일 차이를 유의하십시오.
대주주(㈜엘케이) 약력·운영주체·투자방식
- 운영주체/인물: 구본욱 대표가 이끄는 LK그룹 계열. 과거 LK투자파트너스(PEF) 중심에서 지주적 성격 강화·제조 포트폴리오 확대 중. 2024년에 LK삼양을 온전히 그룹 내로 편입(인수 펀드 청산, 인수금융 리파이낸싱)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 투자이유/방식: 광학 기술력(교환렌즈) + 열화상·머신비전·우주광학 등 확장성을 보고 지배력 확보 → 신사업 가속/내재가치 제고 전략. 사명변경(2024.3)로 그룹 시너지·책임경영을 전면화.
상장 이력 & 최근 5년 주요 이벤트(연표)
- 2017.06.02 코스닥 상장(특례상장 아님).
- 2019.06~08 최대주주 변경: VIG → LK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엘케이에이투홀딩스). SPA 체결(6월), 8월에 변경 완료.
- 2020.07 카바스 열화상카메라 사업부 인수(신사업 진입).
- 2023.08 구본욱 각자대표 선임, 책임경영 강화.
- 2024.03.28 사명 ‘LK삼양’로 변경, 액면분할·차등배당 등 안건 상정/승인 공시.
- 2025.06.27 (주)엘케이 5% 보고 67.74%. 지배력 강화 공시.
- 2025.08~09 증권신고서(지분증권) 정정 공시 다수(유상증자 추진 성격). 공시 본문에 2024년 현금성자산 축소·영업손실·투자지출 언급.
2023·2024년 적자 원인
- 수요 둔화로 매출 감소(’22→’24 매출 549→390→320억): 팬덤형 카메라(미러리스) 수요 변동성, 경쟁 심화.
- 신사업 초기비용 확대: 열화상/관제·머신비전·우주광학 R&D·사업화 비용 증가 → 영업적자 전환/확대.
- 채널 이슈: 2024년 미국 총판사 300만 달러 규모 제품 인수 지연 등으로 매출 인식·현금흐름 훼손.
- 투자·운전자본 부담: 증권신고서에 영업적자 및 투자지출 지속, 현금성자산 감소 명시. 이후 증자 추진으로 유동성 보강 시도.
투자 시 체크포인트(리스크/모멘텀)
- 수요 민감도: 본업(교환렌즈)은 경기·소비 트렌드·환율에 민감(재고/가격 경쟁).
- 신사업 실행력: 열화상(관제), 건설·주차장 납품, 전기차 화재감지 적용 확대의 수주·레퍼런스 축적이 실적 턴어라운드의 핵심. GS·IS동서 등 파트너링 실증이 긍정적이지만 매출 본격화 타이밍 확인 필요.
- 우주광학 상용화 리스크: 별추적기 등은 인증·발사·고객 다변화까지 시간이 걸림(장기과제).
- 재무/희석 리스크: 2024년 자본효율 저하·현금성자산 감소 → 증자 진행(’25.8~9 공시)으로 희석 가능성 존재.
- 최대주주 지분 변동: 2025년 6월 67.74% → 9월 56.37%로 변동. 증자/주식수 변동·거래에 따른 지분율 변화에 주의.
상장 이슈/특이 공시 정리(요약)
- 2019년 최대주주 변경(VIG → LK 컨소시엄).
- 2020년 카바스 열화상부문 인수(사업 다각화).
- 2024년 사명변경/액면분할 안건(LK삼양으로).
- 2025년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정정 공시 다수).
대주주 약력
- 구본욱: LK그룹 오너. 과거 LK투자파트너스 대표 출신으로 2023년부터 회사 경영에 직접 참여. LK그룹은 PEF→제조·신사업 결합 포트폴리오로 확대 중이며, LK삼양 편입·펀드 청산·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통해 그룹 내 책임경영을 강화.
결론/요약
- 본업(교환렌즈)의 변동성 속에서 열화상(전기차 화재감지/관제)·머신비전·우주광학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적극 추진 중.
- ’23~’24 적자는 수요둔화+신사업 초기비용+채널(미국 총판) 이슈의 복합 효과. ’25 증자로 유동성 보강 후 실적 전환 신호(수주/레퍼런스/관제 MRR)를 확인하는 접근이 합리적입니다.
참고사항) LK삼양 유상증자 관련 사항
LK삼양(코스닥, 225190) 유상증자 정리
- 방식: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권리락 발생)
- 신주 수: 보통주 19,720,000주(액면가 100원)
- 증자 규모: 약 240억원 조달(운영자금·채무상환 목적)
- 조달 자금 용도(회사 공지 기준): 운영자금 195억원, 채무상환 44.9924억원(합계 약 240억원) → 연구개발·금형투자·원재료 매입·차입금 상환 등에 투입
가격·비율(희석)·스케줄
- 배정비율: 기존 발행주식 50,748,440주 기준 신주 19,720,000주 → 1주당 0.3885833732주 배정(= 38.858% 신주 대비)
- 발행가액: 1차 확정가 1,216원 공시(최종 확정은 ‘발행조건확정’ 공시 참조). 초기 공지·기사에서 예정가 1,217원이 병기됨(보정 가능).
- 권리락일: 2025-09-30(기준가 1,694원)
- 신주배정 기준일: 2025-10-01
- 신주인수권증서 장내거래: 2025-10-24 ~ 10-30(입고 10-17 예정)
- 구주주 청약: 2025-11-10 ~ 11-11(실권주 일반공모 11-13 ~ 11-14)
- 납입일: 2025-11-18
- 신주 상장 예정일: 2025-12-02
회사가 밝힌 자금 사용 계획
- R&D/신제품 개발, 금형 투자(양산 전환), 원재료(렌즈·금속·전자부품) 확보, 단기차입금 상환(이자비용 절감) 등으로 생산효율/수익성 개선과 신사업(열화상·B2B 솔루션·우주광학) 경쟁력에 집중 투자.
세부 절차·배정 방식
-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인수권증서 보유분 범위 내 청약 + 초과청약 가능, 실권물량은 일반공모로 배정.
- 발행조건 확정 공시: 최종 발행가·청약한도 세부 규정(최소 청약단위 등) 안내.
투자 관점에서의 포인트
- 희석효과: 신주가 기존 주식 대비 약 38.86% 규모로 발행되어 단기 주당가치 희석은 불가피. 다만 회사는 생산·R&D·재무비용 개선을 통한 중장기 가치 제고를 명시.
- 일정 리스크: 권리락·권리부·권리없음 구간 및 신주인수권증서 거래/청약 일정이 촘촘해 권리관리 실수 위험 존재. (회사/거래소 공지 참고)
- 현금흐름 보강: 증권신고서 요약에 4Q에 약 240억 조달하여 기말 현금 확대 계획이 있으나, 영업현금흐름 회복이 근본 과제라는 점도 병기됨.
참고사항 2. (LK 인수 전 대주주 VIG에 대한 설명)
LK삼양(당시 삼양옵틱스)의 최대주주가 2019년에 VIG Partners → LK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LK에이투홀딩스)로 변경되기 전,
이 회사를 2013~2019년까지 실질적으로 지배했던 VIG Partners는 국내 대표적인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PEF) 중 하나입니다.
VIG Partners 개요
| 구분 | 내용 |
| 회사명 | VIG Partners Co., Ltd. (구 Vogo Investment Group) |
| 설립연도 | 2005년 |
| 창립자/핵심 파트너 | 이철민, 박홍래, 박인철, 김상균 등 (모두 JP Morgan, UBS, 골드만삭스 등 IB 출신) |
| 본사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
| 투자성격 | 국내 중견·중소기업 대상 바이아웃(경영권 인수형) 사모펀드 |
| 운용규모(AUM) | 약 2조원 이상 (2024년 기준 누적) |
| 대표펀드명 | VIG Fund I~V (현재 Fund V 운용 중) |
VIG Partners의 운영주체 및 핵심 인물
1) 이철민 대표(Managing Partner)
- 연세대 경제학과 → 조지워싱턴대 MBA
- 전직 JP모건 서울지점 부사장, UBS증권 이사, KPMG 기업금융부문장
- 2005년 Vogo Partners(현 VIG Partners) 창립
- 국내 사모펀드 시장 초창기에 “토종 PEF”로 자리 잡게 만든 핵심 인물
- 2010년대 초반 “웅진식품, 삼양옵틱스, 도미노피자코리아, 미스터피자, 베스킨라빈스/던킨(던킨BR) 등 소비재 투자”로 주목받음
2) 박홍래 파트너
- 전 골드만삭스 PE 담당
- 주로 소비재·헬스케어 부문 인수 담당
3) 박인철 파트너
- 전략 및 운영 개선 담당
- 경영진 교체·재무구조 개선 등 Value-up 프로세스 주도
VIG의 사업방식 (투자 및 운영 전략)
| 단계 | 방식 | 세부 설명 |
| ① Buyout (인수) | 경영권 인수형 | 비상장 또는 중소형 상장사 지분을 50% 이상 확보해 경영참여 |
| ② Value-up (경영개선) | 구조조정·효율화 | 기존 오너리스크 제거, 비용절감·조직개편·브랜드 강화 |
| ③ Exit (회수) | IPO·M&A·지분매각 | 일정 기간(통상 4~7년) 보유 후 엑시트 |
운영방식 요약:
‘경영참여형 사모펀드’로, 단순 재무투자(FI)가 아니라 사업개선과 지배구조 개편을 직접 수행
경영진 교체, 비용 구조 최적화, 브랜드 리뉴얼, 신시장 진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 유도 후 매각 또는 상장으로 회수
VIG의 대표 투자 사례
| 기업명 | 인수시기 | 매각시기 | 주요 내용 |
| 미스터피자 (MP그룹) | 2007 | 2010 | 구조조정 성공 후 상장 회수 |
| 삼양옵틱스 (현 LK삼양) | 2013 | 2019 | 펀드 보유기간 중 IPO(2017) 성공 |
| 도미노피자코리아 | 2010 | 2017 | EBITDA 3배 성장 후 MBK에 매각 |
| 베스킨라빈스·던킨코리아 (BR코리아) | 2020 | 2022 | SPC 지분 재편 후 SPC그룹에 매각 |
| 태광실업 일부 지분, 메타넷글로벌 등 | 2021~ | 진행 중 | 중견기업 경영권 인수형 투자 지속 |
VIG의 삼양옵틱스(현 LK삼양) 투자 배경
| 항목 | 내용 |
| 투자 시점 | 2013년 |
| 투자 방식 | 경영권 인수형 PEF (VIG Fund II) |
| 투자 목적 | 일본 등 외산 브랜드에 밀려 있던 국내 광학렌즈 브랜드의 재무구조 정상화 및 브랜드 재활성화 |
| 주요 실행사항 | - 자금지원 및 생산 효율화 - 글로벌 카메라 OEM 확대 - 브랜드 리뉴얼(‘Samyang Optics’ 글로벌 브랜드화) - 2017년 코스닥 상장 성공 |
| Exit(회수) | 2019년 LK컨소시엄에 매각, 펀드 수익 실현 (IRR 약 25% 수준으로 알려짐) |
즉,
VIG는 삼양옵틱스의 구조조정 및 IPO 성공을 통한 Exit 사례로 PEF 업계에서도 “교과서적인 바이아웃 성공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
VIG → LK로의 지분 매각 배경 (2019년)
- 2017년 상장 후, VIG가 보유한 펀드 만기(약 6년차)가 다가오자 회수 타이밍 도래
- LK투자파트너스(구본욱 대표)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산업다각화 의도를 가지고 인수 참여
- 매각가격은 약 700억 원대(추정)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 VIG는 본 거래로 펀드 성과를 마무리, LK는 제조·테크 중심 포트폴리오 편입
요약: VIG Partners의 투자 특징
| 항목 | 요약 |
| 투자 철학 | 중견·중소기업 경영권 인수 후 구조조정·브랜딩·상장 |
| 투자기간 | 평균 5~7년 (Exit 후 펀드 청산) |
| 투자선호업종 | 소비재, 식품, 유통, 산업재, IT제조, 헬스케어 |
| 회수방식 | IPO 또는 2차 M&A |
| 특징적 투자 스타일 | - 경영개입 강도 높음 - CFO/COO 파견 - IR·브랜딩 개선 - 빠른 Value-up 추구 |
| 성과 | 국내 토종 PEF 중 상위권 IRR 기록 (평균 20% 이상) |
정리하면
VIG Partners는
“단기 차익형 펀드가 아닌, 기업을 직접 키워서 팔아 수익을 내는 경영형 PEF”입니다.
2013~2019년 동안 삼양옵틱스를 인수하여
재무구조 정상화 → 브랜드 개편 → 코스닥 상장 성공 → LK에 매각으로
교과서적인 “PEF의 투자→경영→Exit” 사이클을 완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