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페이지
  • 게시판
  • 테마정보
  • 테마별 종목

기업 분석 및 이슈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과 사회적 이슈나 뉴스

  • 바이젠셀, 코스닥, 308080/ 면역항암제, 유전자치료제/분석 테마주/ 21년8월 기술특례상장/ 재무(적자연속), 대주주(가은글로벌, 보령, 김태규)/ 25년공시 참조

    작은연못 7 회 2025-11-26

  • 바이젠셀, 코스닥, 308080/

    투자주의 (지속 적자,미미한 매출, 최초 투자자 보령과의 관계변화)

    2021년 상장한 바이젠셀은 2025년부터 매출 30억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대상.

    2013년 설립된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벤처로, 서울 금천구(가산디지털단지 소재)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가톨릭대 의대 연구에서 출발했고, 현재는 세포치료제 R&D, GMP 생산, CDMO/임상지원, 일부 의료기기·정밀진단 사업까지 갖춘 구조입니다. 종속회사(연결 자회사)는 없고, 단일 법인 기준 연결 재무제표를 공시합니다.

     

    1. 테마 연관성

    1) 면역항암제 테마

    바이젠셀의 핵심 사업은 T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입니다.

    항암 플랫폼: ViTier™(바이티어) – 종양특이 T세포를 활용한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면역억제(자가면역·이식거부) 플랫폼: ViMedier™

    진단·동반진단/정밀의료 플랫폼: ViRanger™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등 혈액암 대상 VT-Tri(면역항암 세포치료제)가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승인 이슈 등으로 장중 특징주에 자주 거론되었습니다.

    면역세포(특히 T세포)를 직접 주입해 암을 공격하게 하는 구조라서, 전형적인 면역항암제(면역세포치료제) 테마 종목입니다.

    2) 유전자 치료제/분석 테마

    •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유전자 수준의 항원/표적 발굴·T세포 특이성 확인·면역 프로파일링 등 다양한 유전자/분자 분석이 필수입니다.
    • 회사가 추진했던 정밀의료진단/유전자 검사 사업(정밀의료진단사업팀)유전자 패널 기반 진단·동반진단 개발이 있어, 시장에서 유전자 치료·유전자 분석 테마로도 함께 묶입니다.

    → 치료(세포치료제)와 진단(정밀의료/유전자 분석)을 함께 묶는 “정밀의료·유전자 기반 항암 솔루션” 스토리가 테마성을 강화합니다.

    3) 그 외 거론된 테마

    언론 및 테마분석 자료 기준으로 보면, 아래와 같은 범주에도 자주 포함됩니다.

    • 희귀질환/희귀의약품: 혈액암·난치성 질환 대상 세포치료제 개발
    • 첨단재생의료/첨생법(첨단재생바이오): 첨생법 기반 병원-바이오 연계 세포치료 밸류체인(테라베스트·가은병원·바이젠셀)
    • CDMO/GMP·세포치료 CMO: 자체 GMP 센터와 위탁생산(CMO)·임상용 세포 제조 서비스
    • 정치/기타 테마: 특정 정치 인물과 연결된 명확한 정치테마주는 아니고,
    • K-바이오, 첨단재생의료, 면역항암 같은 포괄적 이슈가 부각될 때 묶여 단기 급등·급락에 참여하는 정도로 보입니다.

     

    2. 회사 일반 사항 및 사업 개요

    1) 기본 정보

    법인명: 바이젠셀 주식회사 (ViGenCell Inc.)

    과거 상호: 주식회사 보령바이젠셀 → 바이젠셀 주식회사로 변경

    설립일: 2013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 기반 스핀오프)

    본사: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 66 더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

    상장시장: 코스닥

    결산월: 12월

    상장일 및 방식:

    2021년 8월 25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평가기관 2곳(예: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에서 기술성 평가 A/B 등급 조합으로 특례요건 충족

    2) 사업 구조 (요약)

    면역세포치료제 R&D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AML 등 혈액암 대상 VT-Tri, 기타 파이프라인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이식편대숙주병(GvHD) 등

    GMP/CMO & 임상 지원

    세포치료 GMP 센터를 기반으로

    자체 파이프라인용 세포제조

    외부 병·의원·바이오텍 대상 위탁생산(CMO)/위탁개발(CDO) 및 임상 컨설팅

    정밀의료·진단/유전자 분석(축소)

    과거: 유전자 패널 기반 정밀진단·동반진단, 바이오마커 분석

    가은글로벌 체제 이후, 2025년 정밀의료진단사업팀을 해체하고 GMP본부를 확대한 것으로 공시/보도(비용 효율화 목적).

    의료기기/의약품 유통(확장 예정)

    일부 의료기기·소모품 등 매출 발생

    향후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을 통해 매출 30억 규제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음

    현재까지는 R&D 비중이 압도적으로 크고, 매출은 미미하며, 상장 당시 확보한 자본금을 소진해 가는 구조입니다.

     

    3. 최근 3년 재무 요약 (연결, 백만원 단위)

    연도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채비율(%)           자본금           자본총계
    2022         300-18,200-17,40010.89,50089,600
    20230-20,000-17,90013.49,60071,500
    2024100-15,300-14,10016.09,60058,000

     

    4. 매출 구조(정성적 정리)

    2022년: 소액의 매출(약 3억원)이 있었으나 핵심 파이프라인 매출이라기보다 초기 서비스/용역 성격으로 보이며, 이후 2023년에는 매출 0으로 다시 회귀.

    2024년:

    상품 및 용역 신규 매출 발생(약 1억~3억 규모로 소규모)

    회사 설명에 따르면, 의료기기·서비스 및 CDMO/용역 매출이 대부분이고,

    면역세포치료제 제품 판매나 의미 있는 라이선스 수익은 아직 없음.

    매출 구조를 제품/서비스별로 세밀하게 나눌 수 있을 정도의 규모가 아니며, 사실상 R&D 단계의 바이오텍이라고 보는 게 타당합니다.

     

    5. 대주주 및 지분 구조

    1) 5% 이상 주주 현황 (요약)

    구분주주/그룹지분율(대략)비고
    최대주주등가은글로벌(주) + 특수관계인             약 11.4% (FnGuide 그룹 기준 21.41%는 보령과의 특수관계 포함 시점 수치로 추정)                     2025.1 보령 지분 일부(11.37%)를 장외매수해 최대주주 등극
    5% 이상 주주보령(주)약 11.4% → 이후 일부 매각 가능성2024.12 기준 22.72% → 2025.1 가은글로벌에 절반(11.37%) 매각 후 약 11.36% 잔존
    5% 이상 주주김태규 외 특수관계인약 9.8% (2025.11.18 기준 9.77%)창업자, 2025년 들어 장내매매로 지분 일부 축소 중
    임원(5% 미만)              기타 등기/비등기 임원0.27%임원 그룹
    우리사주조합우리사주조합0.42%상장 시/이후 우리사주 배정분
    그 외기타 주주(기관·개인 등)약 67% 내외나머지 유통주식

    유동주식비율(추정)

    100% − (가은글로벌 약 11.4 + 보령 약 11.4 + 김태규 약 9.8 + 임원 0.3 + 우리사주 0.4)

    ≒ 약 66.8%

     

    6. 대주주·핵심 인물/법인 약력

    1) 김태규 (창업자·주요주주)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면역학 교수로, T세포 기반 면역세포치료 분야의 핵심 연구자.
    • 2013년 바이젠셀을 설립한 창업자로, 오랫동안 대표이사(또는 각자대표·연구개발 책임) 역할을 수행.
    • 상장 후에도 10% 내외의 지분을 유지하며 최대 개인주주 중 한 명으로 남아 있음. 2025년 들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일부 장내매도(9.77%로 감소) 공시.

    2) 가은글로벌(주)

    설립: 2012년 내외, 기평석 원장 일가가 지배하는 가족회사로 알려짐.

    사업: 공식 업종은 사업지원·투자회사 형태(비상장),

    가은병원(서울 소재 병원)

    테라베스트(면역세포치료제 개발사) 등과 지배·지분 관계를 통해 의료·바이오 밸류체인을 형성.

    테라베스트 지분 45.7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2025년 현재 테라베스트는 기평석 원장이 대표.

    2025.1, 보령이 보유한 바이젠셀 지분의 절반(11.37%, 219만주)을 장외 매수하며 바이젠셀의 최대주주로 올라감.

    다만, 가은글로벌 자체가 자본잠식 상태라는 점이 복수 기사에서 지적되어 있어,

    바이젠셀 입장에서는 재무적 후견인으로서의 안정성이 낮은 편이라는 리스크 요인이 됩니다.

    3) 보령(옛 보령제약, 003850)

    1963년 설립된 중견 제약사, KOSPI 상장. 항암제·순환기·만성질환 의약품 등의 전통 제약사 겸 신약개발 기업.

    2016년 바이젠셀에 전략적 투자자(SI)로 27.5억원 투자

    그중 15억원은 전환사채(CB), 나머지는 지분투자 형태.

    2017년 CB 전환을 통해 바이젠셀을 자회사로 편입.

    2019년 대규모 CPS(전환우선주) 투자 유치 과정에서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고, 상장 당시(2021년) 최대주주(23.6%)였습니다.

    2024~25년에는

    자회사 포트폴리오 재편·현금확보를 위해 바이젠셀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

    2025년 1월에는 지분 절반을 가은글로벌에 매각해 최대주주 지위에서 물러나고 약 11% 수준 지분만 보유.

     

    7. 상장사와의 지배·지분 관계

    보령(003850, 코스피)

    과거: 바이젠셀의 모회사/자회사 관계(지분 40% 이상)

    현재: 가은글로벌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단순 지분투자 + R&D 파트너 정도로 관계가 변화.

    여전히 약 11% 내외 지분을 보유한 주요주주이며, 항암제·세포치료제 개발 협력은 지속 중이라 보도됨.

    그 외 상장사

    테라베스트, 가은병원, 가은글로벌 등 핵심 관계사는 모두 비상장입니다.

    기술지주·VC(네오플럭스, 데일리파트너스,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는 과거 5% 이상 투자자였으나, 상장 이후 일부 엑시트로 현재는 5% 미만 또는 보유 종료로 보입니다.

     

    8. 상장 이력·자본 변동·사명 변경·특이 사항

    1) 상장 전

    • 2013년: 가톨릭대 의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젠셀 설립. 초기에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까지 갔으나,
    • 2016년: 보령이 27.5억원(그중 15억원 CB) 투자, 자회사 편입.
    • 2017년: 15억원 CB를 보통주로 전환(전환사채 전환), 자본잠식 해소에 기여.
    • 2019년: 벤처캐피탈 대상 전환우선주(CPS) 200억원 규모 발행 (네오플럭스, 데일리파트너스, 티그리스 등 참여). 이로 인해 기업가치 1,500억원대 평가를 받으며 완전 자본잠식에서 벗어남.
    • 이 과정에서 상호가 주식회사 보령바이젠셀로 변경되었다가, 상장 준비 과정에서 다시 바이젠셀 주식회사로 변경.

    2) 상장(2021) 및 이후 주요 자본 변동·특이 이벤트

    • 2021년 8월 25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공모가 52,700원, 수요예측 1271.2:1, 청약 886:1).

    당시 최대주주: 보령제약 23.6%, 기타 특수관계자 포함 29.77%, VC(티그리스-유온 투자조합 5.3% 등) 5% 이상 주주.

    • 상장이후 특이한 자본·지배 구조 이벤트(시간순)

    2019년 CPS 200억원 – 상장 전 자본확충 및 자본잠식 해소 (위에서 설명).

    상장 후 대규모 유상증자·CB 추가 발행은 없음(CB는 2016년 15억원 1건만 확인).

    2024년 12월 ~ 2025년 1월:

    보령이 보유 지분 437만6640주 중 절반(218만8320주, 11.37%)을 가은글로벌에 장외 양도(거래금액 약 80억원).

    2025.1.23 최대주주 변경 공시 – 최대주주가 보령 → 가은글로벌로 변경.

    2025년 3월 정기주총:

    기평석 가은병원장/테라베스트 대표가 바이젠셀 대표이사로 선임,

    테라베스트 CFO(신영배)가 바이젠셀 CFO 겸 사내이사로 합류 → 실질적으로 가은-테라베스트-바이젠셀 3각 체제 형성.

    2025년 이후:

    김태규 창업자는 스톡옵션 행사로 지분을 늘렸다가, 10% 이상 주주 공시 변동을 통해 일부를 장내매도하며 지분을 9.77% 수준으로 조정.

    정밀의료진단사업팀 해체, GMP본부 확대 등 사업 재편(비용 절감 + GMP/CMO 중심).

     

    9. 최근 5년(2021~2025) 주요 이슈 연도별 정리

    연도           주요 이슈재무·사업 영향
    2021코스닥 기술특례 상장(8월 25일), 공모 흥행IPO로 약 900억대 자본 확충, 재무여력 확보. 매출 없음, 대규모 R&D 비용 구조 시작.
    2022GMP 센터 가동, 면역세포치료제 임상 진척, 소액 매출 발생(3억원 수준)R&D·판관비 확대로 영업손실 182억·순손실 174억. 자본총계 896억, 부채비율 낮음.
    2023임상·R&D 지속, 매출 0, 적자 확대(영업손실 200억)자본총계 715억까지 감소, 누적 결손 확대. 여전히 감사의견 ‘적정’, 계속기업 불확실성 기재 없음.
    2024첫 의미 있는 매출(1억~3억), 여전히 대규모 적자(영업손실 153억, 순손실 141억). 보령, 지분 절반을 가은글로벌에 매각(최대주주 변경의 전초).실적 변동(“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공시”), 구조적으로는 여전히 R&D 중심 적자기업. 최대주주 보령의 엑시트 시그널로 지배구조 리스크 부각.
    2025가은글로벌 최대주주 등극, 기평석 대표 선임, 가은·테라베스트 인사 대거 유입. 정밀진단사업 철수, GMP/CMO 및 의약품 유통 강화로 사업 방향 재정비. 상장 후 4년 차로, 매출 30억원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위험이 본격 거론.                                       지배구조가 ‘가은-테라베스트’ 축으로 재편되며, 보령 영향력 축소. 가은글로벌 자체 자본잠식, 매출 30억 규제(법차손 비율 규제는 아직 여유) 등 재무·지배구조 리스크가 부각.

     

    10. 전환사채 및 기타 자본성·부채성 자금 흐름

    1) 2016년 전환사채(CB) – 보령 투자

    규모: 15억원 전환사채 발행(2016.12.9)

    투자자: 보령(당시 보령제약) – 전략적 투자자(SI).

    용도 및 효과:

    완전 자본잠식 상태였던 바이젠셀에 현금 유입

    2017년 CB 전환 행사 → 보령이 보통주를 확보, 자회사 편입 → 지배력 확보 & 자본잠식 해소.

    2) 2019년 전환우선주(CPS) 200억원

    형태: 전환우선주(CPS) –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지만, 투자자 입장에선 일정 부분 부채적 성격(우선적 배당·청구권 등) 포함.

    규모/발행 구조:

    200억원, 액면 5,000원 주식을 약 39만7,500원에 발행 → 기업가치 약 1,500억원 평가.

    네오플럭스, 데일리파트너스,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 VC 참여.

    자금흐름 영향:

    완전 자본잠식 해소 + 임상·GMP 투자 재원 확보.

    보령 지분은 41.29% → 35.78%로 희석되지만 여전히 최대주주 지위 유지.

    3) 상장 이후 CB/사채 발행 여부

    • 전자공시·언론 기사 범위에서는 상장 이후 바이젠셀이 추가 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는 공시를 찾기 어렵고,
    • 재무제표상 이자비용도 연간 3~4억원 내외 수준으로, 이는 주로
    • 예금·금융상품, 리스부채, 일시적 차입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됩니다.

    → 요약하면, 전환사채 관련 자금흐름은 2016년 보령 대상 15억원 1건이 핵심이며, 이후 구조조정·상장 과정에서 모두 자본(보통주)로 전환되어 현재 별도 CB 잔액은 실질적으로 크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11. 재무·지배구조 측면의 특이사항 및 투자 시 체크 포인트

    1) 실적·규제 리스크

    연간 매출 30억원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기술특례 상장사는 상장 후 일정 기간(통상 3년) 매출 요건이 유예되지만,

    2021년 상장한 바이젠셀은 2025년부터 매출 30억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대상.

    2022~2024년 매출이 0~3억 수준에 불과해, 매출 요건 충족 여부가 가장 큰 단기 리스크.

    지속되는 대규모 적자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 150~200억, 순손실 140~180억 규모.

    누적 결손금이 빠르게 쌓이고 있으며, IPO로 조달한 자본이 점차 감소 중.

    다만 감사의견은 계속 ‘적정’이고, 감사보고서에서 계속기업 불확실성 문구는 아직 명시되지 않음.

    2) 최대주주(가은글로벌)의 재무건전성

    가은글로벌은 자본잠식 상태로 보도되어,

    바이젠셀에 추가 자본을 넣어줄 “재무적 모회사” 역량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테라베스트·가은병원과의 사업 시너지(세포치료 밸류체인)를 통해

    신규 매출(CMO·의약품 유통·병원 연계 세포치료) 창출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투자자는 “지배주주의 재무 안정성 vs. 사업 시너지”를 모두 함께 봐야 합니다.

    3) 보령과의 관계 변화

    상장 당시의 ‘보령 자회사’ 스토리에서,

    현재는 보령 약 11% + 가은글로벌 최대주주 구조로 바뀜.

    보령은 여전히 항암제·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나,

    보령이 향후 잔여 지분을 추가 매각할지 여부에 따라 시장 심리·오버행 리스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파이프라인·규제 리스크

    바이젠셀의 가치는 임상 단계 면역세포치료제(VT-Tri 등)의 성공 여부에 크게 의존합니다.

    세포치료제는

    임상 비용이 크고,

    규제(첨생법, 약가, 병원 투여 시스템)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실패 시 기업가치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5) 주가·유통 구조

    추정 유동주식비율은 약 67% 수준으로, 유동성은 비교적 있는 편입니다(단, 기관·특정 세력 보유분을 감안하면 실질 유동성은 다를 수 있음).

    다만,

    창업자(김태규)·가은글로벌·보령 등 핵심 주주들의 장내 매매/블록딜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지분 공시·특정증권 소유 상황 보고서 추이를 지속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12. 정리 – 이 기업 투자 시 핵심 체크 포인트

    테마 측면

    순수 면역세포치료제 + 정밀진단/유전자 분석 스토리로

    면역항암제·유전자 치료/분석·첨단재생의료·CDMO 등 다수 바이오 테마와 밀접.

    실적 구조

    상장 후 3년간 매출 0~3억원, 영업손실 150~200억원대의 전형적인 연구개발형 바이오텍.

    2025년부터 매출 30억 규제가 본격적으로 부담.

    지배구조 변화

    보령 중심 구조 → 가은글로벌·테라베스트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

    가은글로벌의 자본잠식과, 동시에 병원·세포치료 밸류체인 시너지라는 양면성을 함께 평가해야 함.

    자본·부채 구조

    과거 2016 CB, 2019 CPS로 자본잠식을 해소했지만,

    상장 이후 추가 CB는 없고, 부채비율은 아직 10~16%로 낮은 수준 – 재무 레버리지 리스크는 크지 않음.

    문제는 수익성(계속 적자)과 매출규제이지, 당장의 과도한 차입은 아님.

    임상·규제 리스크

    VT-Tri 등 핵심 파이프라인 성공 여부에 따라 기업가치 변동성이 매우 큼.

    첨단재생의료 규제, 보험·수가 정책, 병원 네트워크 확보 상황 등을 함께 봐야 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