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 코스닥, 053700
1987년 법인 설립(전신: 삼협산업), 본사는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자동차 내·외장 및 구동계 핵심부품을 개발·제조하는 중견 자동차부품 그룹입니다. 국내·해외 합산 10개 이상 연결 자회사를 두고, 현대차·기아 등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글로벌 벤더입니다.
1. 회사 일반 현황·사업 개요
1) 기본 정보 (연결 기준)
| 항목 | 내용 |
| 상호 | 삼보모터스㈜ |
| 상장시장/코드 | 코스닥 / 053700 |
| 설립일 | 1987-09-25 (전신 삼협산업) |
| 상장일 | 2001-11-06 (코스닥) |
| 본사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동로 142 |
| 대표이사 | 이재하 |
| 결산월 | 12월 |
| 연결 종업원수 | 약 3,000명 수준(계열사 포함, 추정) |
| 주요 사업 | 자동변속기·엔진·연료시스템 관련 부품, 파이프·플라스틱 내외장 부품, EV/FCEV 모터 로터·버스바 등 |
| 주요 고객 |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북미·유럽 OEM 및 1차 벤더 |
| 연결 자회사 | 중국·멕시코·체코·일본·미국 등 10개 내외 법인 (RZSM, 프라코, Plakor Czech 등) |
2) 사업 구조 요약
제품군:
Auto Part (자동변속기 부품, 엔진·연료 시스템 부품)
Pipe Part (브레이크·연료·에어컨 라인 파이프)
플라스틱 내·외장 부품(범퍼, 그릴, 인테리어 패널 등)
금형/튜닝·기타
미래차 부품: 전기차·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용 구동 모터 로터 어셈블리와 고전압 버스바, 감속기 케이스 등을 공급하며, 이 부분이 전기·수소차 테마의 핵심 근거입니다.
글로벌 생산기지: 중국(일조), 체코, 멕시코, 미국, 일본 등에서 생산·물류 거점을 운영해 현대·기아의 글로벌 생산량 증가에 레버리지되는 구조입니다.
2. 테마(자율주행차·전기차·수소차·자동차부품) 연관성
2-1. 자율주행차·전기차 테마
삼보모터스는 자동변속기·엔진·구동계 부품에서 국내 점유율이 매우 높고(일부 품목 80% 이상이라는 평가) 이 부품들이 하이브리드·전기차용 변속기 및 감속기, EV 구동모터 로터 어셈블리·고전압 버스바로 확장되면서 전기차/자율주행차 테마로 분류됩니다.
자율주행차는 별도 부품이라기보다, 전동화+고급화된 파워트레인·샤시 수요 증가가 핵심인데, 삼보모터스는 이 영역(파워트레인·구동계 부품)에 깊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2-2. 수소차(연료전지/부품) 테마
삼보모터스는 수소전기차(FCEV) 구동모터용 로터·연료·에너지 시스템 관련 부품을 공급 중입니다. 현대차의 수소차(넥쏘 등) 및 향후 상용 FCEV 플랫폼에 들어가는 부품 공급사로 언급되면서 수소차/연료전지 부품 테마에 포함됩니다.
2-3. 자동차부품(전통·내연기관 포함)
회사의 기본 사업은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으로, 자동변속기·엔진·연료·차체·내외장 부품 등 완성차의 필수 구조부품을 공급하는 전통적인 자동차부품 업체입니다. 특히 자동변속기 관련 정밀부품과 파이프·플라스틱 내외장 부품은 오랜 기간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현대차·기아 공급망에 깊게 묶여 있습니다.
2-4. 기타 엮인 테마
친환경차·미래 모빌리티(UAM 등): 회사 홍보·기사에서 전기·수소차 및 향후 UAM·로봇 모빌리티 대응 부품 개발을 언급하면서, 일부 증권사/테마 사이트에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테마로도 묶고 있습니다.
2-5. 정치·기타 특이한 테마
일부 테마 사이트·커뮤니티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근거:
이재하 회장이 대구안동향우회 회장을 맡았고, 안동 출신·퇴계 이황 후손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안동 출신 기업인’이라는 키워드가 정치 테마(이재명 후보의 안동 인연)와 억지로 연결된 해석이 일부 기사·블로그에서 등장.
다만 회사 공식 사업과의 직접적 연관은 없으며, 철저히 시장·커뮤니티의 ‘테마화’에 불과한 정치 테마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3. 최근 3년 연결 재무제표 요약 (단위: 백만원)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부채비율(%) |
| 2024 | 1,570,600 | 54,300 | 43,800 | 827,600 | 381,400 | 217.0 |
| 2023 | 1,508,500 | 62,400 | 34,600 | 742,500 | 318,400 | 233.2 |
| 2022 | 1,199,500 | 24,000 | 26,900 | 654,900 | 224,100 | 292.2 |
해석
매출은 2022년 1.20조 → 2024년 1.57조로 연평균 고성장(약 +14%/년).
영업이익률은 2022년 2.0% → 2023년 4.1% → 2024년 3.5% 수준으로, 수익성이 많이 개선됐으나 아직 완전히 안정적 수준은 아님.
부채비율은 2022년 292% → 2024년 217%로 점진적 하락중이나, 여전히 200%를 넘는 고레버리지 구조입니다.
4. 매출 구조 (상품/서비스 비율) ‘주요제품 매출구성’ (2025년 9월 누계 기준, 연결)
4-1. 제품별 매출 비중
| 구분 | 주요 내용 | 매출 비중(%) |
| 플라스틱 부품 | 범퍼·그릴·내외장 플라스틱 부품 | 61.76 |
| Pipe Part | 브레이크·연료·에어컨용 파이프 | 25.50 |
| Auto Part | 자동변속기·엔진·연료 시스템 부품 | 7.22 |
| 플라스틱 상품 | 플라스틱 완제품·상품 | 2.90 |
| 기타 | 금형·튜닝 등 기타 | 2.62 |
| 합계 | | 100.00 |
4-2. 2024년 매출액 기준 추정 금액(참고)
2024년 매출 1,570,600백만원 × 위 비율을 적용한 대략적인 규모입니다.
| 구분 | 비중(%) | 추정 매출액(백만원) |
| 플라스틱 부품 | 61.76 | 약 970,003 |
| Pipe Part | 25.50 | 약 400,503 |
| Auto Part | 7.22 | 약 113,397 |
| 플라스틱 상품 | 2.90 | 약 45,547 |
| 기타 | 2.62 | 약 41,150 |
| 합계 | 100.00 | 1,570,600 |
5. 대주주 지분 구조(에프앤가이드 기준)
5-1.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통주, 5% 이상)
단위: 주, % (발행주식수: 22,877,190주 기준)
| 주주명 | 관계 | 보유주식수(주) | 지분율(%) |
| 이재하 | 본인(창업주·회장) | 2,224,664 | 9.72 |
| 에스비솔루션㈜ | 특수관계 법인 | 1,951,750 | 8.53 |
| 삼보에이앤티㈜ | 특수관계 법인 | 1,728,706 | 7.56 |
| ㈜보고파워 | 특수관계 법인 | 1,619,006 | 7.08 |
| 삼보프라텍㈜ | 특수관계 법인 | 1,207,692 | 5.28 |
| 최대주주 등 합계 | (본인+특수관계인) | 8,926,002 | 39.02 |
5-2. 유동주식 비율
| 항목 | 수량(주) | 비율(%) |
| 최대주주 등(위) | 8,926,002 | 39.02 |
| 기타 주주/유동주식 | 13,951,188 | 60.98 |
| 합계 | 22,877,190 | 100.00 |
→ 오너일가+계열사 지분 약 39%에 그룹 계열사(삼보에이앤티·삼보프라텍·보고파워·에스비솔루션 등)가 상당 비중을 보유하고 있어, 지배력은 안정적인 편입니다. 다만, 상장사는 삼보모터스 1개뿐이고 그룹 지배구조는 비상장 계열사를 통해 형성되는 형태입니다.
6. 대주주 약력 – 이재하 & 에스비솔루션
6-1. 이재하 회장 약력·특징
출생·학력
경북 안동 출생.
1976년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1978년 계명대 대학원 교육학 석사.
경력
1977년 대구 3공단에 삼협산업(현 삼보모터스) 설립.
1978~1981년 포항 대동고 교사(미술).
1995년 삼협산업 대표이사 취임.
2004년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2013년부터 대표이사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2018년, 2021~2024년 3월).
평가·특징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 및 북미·일본 수출 개척으로 국내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에 공헌.
1억불 수출의 탑, 금탑산업훈장, 각종 경영자상 수상.
퇴계 이황 후손으로, ‘주일무적(主一無適, 한 가지에 몰입)’ 경영 철학을 강조.
삼보문화재단 설립 등 문화·예술·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발.
→ 전형적인 지역 기반 1세대 창업주이자,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향우회 활동으로 지역 정치·사회 네트워크가 매우 넓은 인물입니다. 이 부분이 앞서 언급한 정치 테마(이재명 등)와 억지로 연결되는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6-2. 에스비솔루션㈜ (지분 보유 법인) 설명
-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상호 | 에스비솔루션㈜ |
| 설립일 | 2020-03-19 |
| 대표자 | 이수임 |
| 주소 |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로 인근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인근) |
| 그룹명 | 삼보모터스 |
| 업종 |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J58222) |
삼보모터스 그룹명으로 분류되어 있고, 삼보모터스 공장 인근에 위치하며, 업종은 공장/생산 관련 소프트웨어·시스템 개발입니다. KRX 공시에서 ‘특수관계인 법인’으로 분류되므로, 실질적으로 오너 일가가 지배하는 IT 계열사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사업 성격·역할 (추론 + 기사)
그룹 내 스마트팩토리·생산관리·품질/물류 시스템 등 응용 SW 개발을 담당하는 것으로 소개됩니다.
삼보모터스 세천공장 내에 사무실을 두고 공장 자동화·데이터 수집·품질관리 솔루션 등을 개발·운영한다는 취지의 보도들이 있습니다.
The VC에는 같은 상호(에스비솔루션)의 비침습 체내이식형 혈당측정기 개발사 정보도 존재하지만, ‘그룹명: 삼보모터스, 응용 SW 개발업’인 에스비솔루션이 삼보모터스 지분을 보유한 그 법인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투자 이유·사업 방식 (추론)
투자 이유
그룹의 디지털 전환·스마트팩토리·자율주행/전동화 관련 SW 역량 내재화. 동시에, 에스비솔루션에 삼보모터스 지분을 보유하게 함으로써 오너일가의 지배력 안정 및 그룹 내 수익 배분 구조를 다변화.
사업 방식
삼보모터스 및 계열사 대상으로 내부 프로젝트(생산관리 시스템, MES/ERP, 품질·물류 시스템) 개발이 주력.
일부 의료·센서 관련 프로젝트(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 등)도 병행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별도 법인 혹은 R&D 프로젝트일 가능성이 있어, 삼보모터스와의 직접 연결성은 제한적입니다.
7. 지배구조 및 상장 계열사
7-1. 주요 계열사 및 관계 (요약)
그룹 산하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법인이 있습니다.
국내: 삼보모터스(상장사), 삼보에이앤티, 프라코, 나전, 삼보프라텍, 보고에이피, SB오토모티브 등
해외: RZSM(중국), Plakor Czech(체코), Sambo Motors Mexico, SB America, SB America-Mexico, ACE Giken(일본) 등
현재 KRX에 상장된 회사는 ‘삼보모터스’ 1개뿐이며, 삼보에이앤티·삼보프라텍·프라코 등은 모두 비상장입니다.
7-2. 삼보에이앤티의 역할
삼보에이앤티는 자동차용 핸들·키세트·도어 등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체로서, 삼보모터스와 긴밀한 사업·지분 관계를 가집니다. 삼보에이앤티는 삼보모터스 지분 약 7.6%를 보유한 특수관계 법인으로, 지배주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결국, 삼보모터스(상장사) ← 삼보에이앤티·에스비솔루션·보고파워·삼보프라텍(비상장) ← 오너일가 구조로 지배력이 형성돼 있습니다.
8. 상장 이력·자본 변동·주요 이벤트
8-1. 상장·사명·M&A 연혁 (주요 이벤트)
1977: 삼협산업 설립 (자동변속기 부품 국산화 시작).
1987: 법인 설립(현 삼보모터스의 전신).
2001-11-06: 코스닥 상장 (자동차 신품 부품 제조업).
2010 전후: 그룹 IR 자료에서 “KOSDAQ 상장 등록” 언급 – 실제 상장일은 2001년이며, 2010년에는 상장 재정비 또는 홍보 포인트로 기재된 것으로 보임.
2012: 사명 ‘삼협산업’ → ‘삼보모터스㈜’로 변경.
2010~2015년:
삼보에이앤티 M&A, 프라코 M&A, 삼보프라텍 M&A, 독일 Carlsson M&A 등으로 그룹 확대.
중국 일조삼보 신공장 준공, 멕시코 법인 설립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8-2. 최근 5년(2021~2025) 주요 자본·CB 관련 이벤트
2021년
2021-04: 13회차 전환사채(CB) 220억원 발행(0% 금리, 운영자금 목적).
당시 기사에서 “현금 비축 전략, 이자 부담 없이 현금 곳간을 채우는 재무 전략”으로 소개.
2022년
9·13회차 CB 일부 미전환 상태 유지.
2023년
13회차 CB 전환 청구가 연달아 발생, 약 44억원 규모 CB가 보통주로 전환되며 자본금이 증가. CB 잔액 축소.
기사에서 “군살을 빼고 수익성 개선 시동 – 비핵심 사업 정리와 CB 축소”라는 평가.
2024년
구조조정 효과와 전동화 부품 성장으로 실적 개선, 별도의 대규모 자본 이벤트는 크지 않음(기존 CB 잔량 관리 지속).
2025년
2025-05-27: 19회차 전환사채 250억원 발행 결정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CB).
조달 자금은 차세대 설비 투자 및 기존 채무 상환에 사용 예정.
2025-07~09: 언론에서 “실적 반등에도 주가 역주행…CB 조기 상환·풋옵션 부담” 지적.
1분기 기준 유동성 전환사채 252억원, 사모사채 300억원 잔존.
총 차입금 4,471억원 중 3,516억원(78.6%)이 단기성 부채, 현금성 자산은 2,054억원으로 유동성 관리가 과제라는 분석.
2025-12-01: 전환사채(해외전환사채 포함) 발행 후 만기 전 사채 취득 공시 – 일부 CB를 조기 상환·소각하여 부채를 줄이는 조치.
2025-12-29: 19회차 CB 전환가액 4,190원 → 4,003원으로 리픽싱(하향 조정) 공시, 전환가능 주식수 증가(596만7천주 → 624만5천주).
→ 요약:
2019·2021년 CB(9·13회차) → 2023년 이후 점진적 전환·상환.
2025년 다시 19회차 CB 250억원 발행, 연말 리픽싱·일부 조기 취득.
CB 발행–전환–조기 상환이 반복되는 구조이며, 이에 따라 부채·자본 구조가 계속 변동하고 있습니다.
9. 부채비율이 높은 이유 및 전환사채 자금 흐름 분석
9-1. 부채비율(>200%)이 높은 구조적 이유
CAPEX·글로벌 확장 기반의 장기 차입
중국·멕시코·체코·미국·인도 법인 설립 및 증설 등으로 설비투자 규모가 크고 장기차입금·회사채 의존도가 높음.
전환사채·사모사채 등 메자닌·채무성 자금 비중
2019년 9회차, 2021년 13회차, 2025년 19회차 CB 등 여러 회차의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2025년 1분기 기준 유동성 전환사채 252억원 + 사모사채 300억원 등 메자닌·회사채 잔액이 많음.
단기성 부채 비중이 높은 운전자본 구조
총 차입금 4,471억원 중 3,516억원이 단기성부채(78.6%)로, 단기 차입과 재조달을 반복하는 구조.
완성차 납품업 특성상 대규모 매출채권·재고를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운전자본 필요액이 크고, 이를 단기 차입으로 메우는 관행도 부채비율을 끌어올립니다.
CB 리픽싱 구조
CB의 전환가가 주가 하락 시 리픽싱(하향 조정)되면, 전환가능 주식수 증가 + 채무로 남을 가능성이 동시에 존재해 자본·부채 구조가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19회차 CB의 4,190→4,003원 리픽싱이 대표 사례입니다.
9-2. 전환사채·채무 관련 자금 흐름(요약)
2019·2021년: 9회차·13회차 CB 발행(총 수백억 규모, 0% 이자), 주로 운영자금·현금 비축 목적.
2023년: 13회차 CB 일부(약 44억원) 주식 전환 → 부채 감소 + 자본 증가, 부채비율 개선에 기여.
2025년:
19회차 CB 250억원 발행 → 차세대 설비 투자 및 기존 채무 상환 목적.
일부 CB는 풋옵션(조기상환청구) 행사로 회사가 현금 상환, 일부는 조기 취득·소각.
19회차 CB 전환가 리픽싱 → 향후 주가가 오르면 주식 전환을 통한 부채 감축+희석, 주가가 낮게 머무르면 풋옵션·만기 상환 부담으로 작용.
관점
언론 일부에서는 “현금이 있음에도 CB를 반복 발행하는 구조가 관계형 자금조달(특정 투자자·계열사와의 거래) 의혹을 낳는다”고 지적합니다. 다만 이는 추측·해석의 영역이고, 공시 상으로는 운영자금·시설투자·채무상환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CB 인수자가 누구인지, 전환·조기상환 패턴이 특정 계열사·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구조인지를 DART 공시를 통해 세부적으로 추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0. 최근 5년(2020~2024) 주요 이슈 교차 분석 (요약)
| 연도 | 사업·실적 이슈 | 재무·자본/지배구조 이슈 | 투자 관점 포인트 |
| 2020 | 코로나 속에서도 내수·수출 방어, EV·FCEV 부품 준비 | 기존 CB·차입금 구조 유지 | 기저 체력 검증 시기 |
| 2021 | EV·수소차 부품 본격 양산, 글로벌 고객 확대 | 13회차 CB 220억 발행(0% 이자, 운영자금) | 전동화 CAPEX·현금 비축 시작, 레버리지 상승 |
| 2022 | 매출 1.2조 돌파, 수익성 아직 낮음 | 부채비율 292%로 고점. CB 잔액 유지 | 고레버리지 부담이 부각 |
| 2023 | 비핵심 정리·구조조정, 수익성 개선(영업이익 624억) | 13회차 CB 일부 전환(44억), 부채비율 233%로 개선 | 실적·재무 개선의 전환점 |
| 2024 | 매출 1.57조, 영업이익 543억 – 전동화 효과 본격화 | 별도 대규모 증자 없이 운전자본·차입 구조 유지, 부채비율 217% | 실적은 좋은데 레버리지 구조는 여전히 부담 |
→ 공통 패턴:
실적(매출·영업이익)은 꾸준한 우상향,
동시에 CAPEX+메자닌(전환사채) 중심의 레버리지 전략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11.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정리)
11-1. 긍정 요인
국내 최고 수준의 자동변속기·파워트레인 부품 경쟁력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품질, 높은 점유율(일부 품목 80%대)로, 완성차 생산량에 레버리지되는 구조.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수혜
EV/FCEV 구동모터·버스바·감속기 케이스 등 미래차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 보유.
글로벌 생산기지 기반의 스케일
중국·멕시코·체코·미국·인도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네트워크로, OEM의 글로벌 생산 확대 수혜 가능성.
창업주 중심의 안정된 지배구조
오너 일가+계열사 합산 약 39% 지분, 비상장 계열사를 통한 보완 지배력.
11-2. 리스크·주의점
높은 부채비율·단기성 부채 구조
부채비율 200% 이상, 단기 차입 비중이 70%+ 수준인 구조는 경기·금리·환율 변화에 취약.
전환사채·사모사채 중심의 메자닌 리스크
CB 리픽싱(전환가 하향) → 향후 대규모 희석 가능성 + 주가 부진 시 풋옵션 부담.
메자닌 발행·상환 패턴이 복잡하므로, 투자 전 회차별 조건·만기·투자자 구성을 반드시 확인 필요.
고객·제품 집중도
국내 완성차(특히 현대차·기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HMG 투자 사이클·원가 압박·단가 인하에 민감.
정치·테마성 수급 변동
‘이재명 테마주’와 같은 정치 테마 편입 이력은 실적과 관계없는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비상장 계열사와의 거래·관계형 자금조달 이슈 가능성
언론에서 일부 CB 발행·상환 패턴을 두고 관계형 자금조달 의혹을 제기한 바 있어, 비상장 계열사(삼보에이앤티·에스비솔루션·보고파워 등)와의 내부거래, CB 인수 주체, 배당·대여금·채무보증 관계를 DART 공시 기준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12. 요약 정리
사업 측면: 자동변속기·엔진·파이프·플라스틱 부품 기반의 탄탄한 본업 위에, EV·FCEV 전동화 부품이 올라타는 구조 → 자율주행차·전기차·수소차 테마 연동이 “실체가 있는” 편입니다.
지배구조: 창업주 이재하 회장과 비상장 계열사(삼보에이앤티·에스비솔루션·보고파워·삼보프라텍 등)가 상장사 지분의 약 39%를 보유, 지배력 안정. 에스비솔루션은 그룹의 IT·SW 계열사이면서 지분 보유를 통한 지배구조 키 플레이어.
재무·자본: 매출·이익은 우상향이나, CAPEX·CB·단기차입에 의존하는 고레버리지 구조가 지속. 2019·2021 CB → 2023 전환·상환 → 2025 19회차 CB 발행·리픽싱·조기취득 등 메자닌 자본 흐름이 매우 중요.
투자 체크포인트:
(1) 전동화 관련 신규 수주·수익성 추세,
(2) CB·사모사채 회차별 조건·전환 가능 물량과 희석 리스크,
(3) 단기 차입 구조 개선 여부,
(4) 비상장 계열사와의 거래 및 지배구조 투명성,
(5) 정치·테마성 수급에 따른 단기 주가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