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앤지스틸, 코스피, 004560
1966년 설립된 스테인리스(STS) 냉연 전문 업체로,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며, 국내 STS 냉연강판 시장에서 2위권 점유율(약 29%)을 보유한 중견 철강사입니다. 연결 기준 종속회사는 미국 판매법인 1곳(HYUNDAI BNG STEEL USA, INC.)이 있으며, 임직원은 약 460명 수준입니다.
1. 회사 일반 현황·사업 개요
1) 기본 정보·연혁
설립일: 1966년 4월 7일 (모태는 삼미특수강 계열 특수강 회사)
상장일: 1987년 3월 24일(유가증권시장)
본사: 경남 창원시 성산구 적현로 124 (창원 STS 벨트의 중심)
계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철강 계열의 중견사
대표이사: 정일선 사장(각자대표), 김성문 전무(각자대표)
종업원: 2024년 말 기준 486명, 2025년 중 460명 수준
종속회사: HYUNDAI BNG STEEL USA, INC. (2014년 설립, 미국 내 강판 판매, 지분율 100%)
상호 변천(주요 구간만 요약)
(과거) 삼미특수강 → 2002년 ‘비앤지스틸’로 상호 변경
2011년 3월: ‘현대비앤지스틸’로 사명 변경 (현대차그룹 편입 이미지 강화)
2) 사업 내용·제품
주력 제품: 스테인리스 냉연강판(코일) – 전체 매출의 약 98~99% 차지
기타: 가공·임가공, 자동차 엔진부품 등 소규모 제품·용역 매출
주요 고객:
완성차/부품: 현대자동차, 기아 및 계열 1·2차 협력사
가전, 싱크·주방, 보일러, 건설·배관, 산업기계 등 다변화된 내수 수요처
시장 지위:
국내 STS 냉연강판 시장점유율: 약 28.8%(2024년 기준) – 국내 2위
현대차그룹 계열 수요 비중이 높아 내수 STS 중에서도 자동차·가전향 비중이 큼
3) 매출 구조 (제품·지역)
제품별 매출 비중 (연결 기준, 2025.09 기준 FnGuide)
스테인리스 강판: 98.86%
기타(임가공·엔진부품·기타 상품): 1.14%
내수·수출 구성 (주요 품목 기준, 2022~2024)
STS 강판(상품 및 제품): 내수 약 85~86%, 수출 약 14~15%
임가공·용역: 내수·수출 비중이 시기별로 5:5 안팎
→ 구조적으로 내수(자동차·가전) 의존도가 높고, 일부 수출로 가격·수요 변동을 흡수하는 형태입니다.
2. 테마(희귀금속·니켈·비철금속·철강중소형) 연관성
1) 니켈·희귀금속·비철금속 테마
스테인리스 = 니켈 수요처
STS 300계 제품은 니켈 함유량이 높은 합금강으로, 원재료인 STS 열연강판 매입단가는 국제 LME 니켈 가격과 밀접하게 연동됩니다. 니켈 가격이 오르면 재고평가이익·판가 인상으로 단기 실적이 개선되고, 반대로 니켈 급락 시 고가 재고 손실·롤마진 악화로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희귀금속·비철금속 테마
STS는 철(Fe)에 니켈(Ni), 크롬(Cr) 등 비철금속·특수금속이 합금된 소재입니다.
한신평·증권사 리포트에서도 동사를 “니켈 가격 등락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흔들리는 STS 업체”로 규정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니켈·희귀금속·비철금속 테마에 묶여 거래됩니다.
2) 철강중소형 테마
매출 1조원대, 자산 7~8천억원 규모의 중견사로, 외형 기준으로는 대형 포스코·현대제철 대비 “중소형 철강사”에 분류됩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STS 냉연에 집중되어 있어, 특수강·STS 중소형 플레이어로서 철강 중소형 테마에도 자연스럽게 포함됩니다.
3) 기타 특이·정치 관련 테마 여부
현대가(家) 3세·재벌 테마주 연관성(간접)
최대주주 그룹 내 핵심 인물인 정일선 사장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4남 고 정몽우 회장의 장남으로, 현대가 3세입니다.
과거 정일선 사장이 투자했던 코스닥사 I.S하이텍이 ‘재벌 테마주’로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되며 수사·보도가 있었고, 이 과정에서 “현대가 3세 테마주” 이슈가 시장에 부각된 전력이 있습니다. 다만, 해당 사건에서 정일선 본인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력 때문에 “현대가 3세·재벌 테마주”와 관련된 관심이 간헐적으로 붙는 종목입니다.
3. 최근 3년 연결 재무제표 요약 (단위: 백만원, IFRS 연결)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자본총계 | 부채비율(%) | 자본금 |
| 2022 | 1,281,200 | 33,500 | 26,100 | 524,800 | 63.5 | 75,900 |
| 2023 | 1,045,300 | -35,200 | -30,200 | 493,900 | 60.5 | 75,900 |
| 2024 | 795,376 | 30,627 | 24,970 | 516,109 | 46.0 | 75,900 |
요약
2022년: 니켈 급등·우호적 수급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지만, 하반기 니켈 가격 급락·수요 둔화로 마진이 줄어 영업이익률은 2%대로 급락.
2023년: 매출이 18% 감소하고 352억원(= 35,200백만원)의 영업손실, 302억원(= 30,200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
2024년: 니켈 가격 반등, 300계 위탁사업 축소와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이 다시 300억원대 수준으로 회복, 부채비율도 40%대 중반까지 개선.
4. 매출 구조 정리
사업보고서 기준 최근 매출 구조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제품별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약 98~99%
기타(임가공, 엔진부품, 기타 상품 등): 1~2%
2) 용도·고객별 (추정)
자동차·부품용: 약 40% 내외
가전·주방·보일러 등 생활·산업재: 30~40%
건설·배관·기타 산업용: 20% 내외
3) 지역별
국내 판매: 매출의 약 85%
수출(미국·EU·동남아 등): 약 15%
‘자동차·가전 내수 STS 냉연 업체’로 보는 것이 투자 관점에서 가장 직관적입니다.
5. 대주주·지분 구조 (에프앤가이드 기준)
‘지분현황’ 기준(2025년 6월~9월 기준)입니다.
발행주식수: 보통주 15,078,811주 (우선주 109,852주는 소수, 지배력 영향 미미)
1) 5% 이상 주주 및 특수관계인
| 구분 | 주주명 | 지분율(%) | 비고 |
| 최대주주 그룹 | 현대제철 및 특수관계인 | 45.98 | 현대제철 + 정일선 + 정문선 + 현대머티리얼 |
| 5% 이상 | 현대제철 | 약 31.1 | 최대주주, 현대차그룹 철강 계열사 |
| 5% 이상 | 정일선 | 약 12.5 | 대표이사 사장, 현대가 3세 |
| 특수관계인 | 정문선 | 약 1.7 | 오너일가, 부사장 |
| 특수관계인 | 현대머티리얼 | 약 0.6 | 오너일가 100% 비상장사 추정 |
| 5% 이상 기타 | 한국증권금융 | 약 5.1 | 신탁·대여주식 포함 기관주주 |
2) 유동주식 비율
유동주식비율(에프앤가이드 집계): 54.02%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5.98%
나머지 기관·개인 투자자: 54.02%
배력이 오너일가+현대제철 그룹에 상당히 안정적으로 귀속되어 있고, 시장 유통 물량도 50% 이상이라 거래 유동성도 확보된 구조입니다.
6. 대주주 약력
6-1. 정일선 사장
출생: 1970년생(대략), 현대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의 4남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
학력: 고려대학교 89학번(정의선 회장과 동기·사촌 관계)
경력:
1999년 기아 입사 후 그룹 합류
2001년 인천제철(현 현대제철 전신) 근무 시 삼미특수강(현 현대비앤지스틸) 인수 작업에 참여
2003년 영업본부장(부사장), 2005년 사장 승진 후 현재까지 대표이사 역임
특징:
현대비앤지스틸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며, 책임경영 강화를 중시하는 경영 스타일로 평가됨.
2025년 현대제철이 보유한 지분 10%를 직접 매입해, 개인 지분율을 약 12.5%까지 끌어올리며 ‘오너 CEO’ 성격을 강화. 과거 I.S하이텍 투자로 ‘재벌 테마주’ 논란에 언급되었으나, 주가조작 사건에서는 무혐의 처리.
6-2. 현대제철에 대한 간단 설명 (운영주체·사업방식·BNG 투자 이유)
현대제철은 현대차그룹의 주력 철강사로, 고로·전기로 일관제철체제를 갖추고 열연·냉연·후판·형강·철근·레일 등 광범위한 철강재를 생산합니다.
현대차·기아 등 그룹 완성차에 자동차 강판·부품용 강재를 공급하는 동시에, 건설·조선·기계 등 외부시장에도 판매하는 자동차·건설·조선용 범용강재 메이저 플레이어입니다.
현대비앤지스틸 투자 이유·역할:
그룹 내 STS 냉연 전문 계열로, 자동차 배기계통·가전·주방 용도의 STS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
현대제철은 탄소강(열연·후판·형강 등) 중심, 현대비앤지스틸은 STS 냉연 특화로 제품 포트폴리오와 계열 수요를 보완하는 구조입니다.
7. 지배·지분 관계에 있는 상장사
7-1. 상향(모회사·지배회사)
현대비앤지스틸은 현대제철의 연결 대상 종속회사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현대모비스·현대자동차·기아 등과 함께 현대차그룹 철강·소재 축을 구성하며, 이들 상장사와의 수직계열화 사슬(자동차→강판) 안에 현대비앤지스틸이 위치합니다.
7-2. 횡·하향(현대비앤지스틸이 지배·지분 참여하는 회사)
종속회사(연결): HYUNDAI BNG STEEL USA, INC. – 비상장, 미국 법인 (강판 유통·판매)
관계기업 투자:
재무제표상 관계기업 투자자산(지분법 대상)이 800억~900억원 수준으로 표시되지만, 에프앤가이드·신용평가 자료에서는 별도의 상장사 이름은 나타나지 않음.
과거 Add STAINLESS(에드스테인레스) 등의 비상장 STS 가공업체에 BW·지분 투자를 통해 관계를 형성한 이력이 있습니다만, 이들 역시 상장사는 아닙니다.
정리:
현재 공시·신용평가 자료 기준으로, 현대비앤지스틸이 직접 지배·지분 참여하는 상장사는 확인되지 않으며, 상장사와의 지배 관계는 주로 “상향(현대제철·현대차그룹)” 방향입니다.
8. 상장 이력·자본 변동·주요 자본 이벤트
8-1. 상장·자본 변동(요약)
1987.03.24: 유가증권시장 상장
2001.01.02:
무상감자(자본금 약 40억주 → 201억주 수준으로 축소)
제3자 배정 유상증자(재무구조 개선 목적)
2003.11.27: 주주배정 유상증자 (4,734,624주)
2006.09~11: 해외 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신주 2,563,000주 가량 발행 → 자본금 754억원대 수준 도달
이후 현재까지는 자본금 759억원(75,900백만원) 수준을 유지하며, 대규모 유상증자나 감자는 없는 상태입니다.
8-2. 주가·자본 관련 특이 이벤트
1999~2006년: CB·BW를 활용한 자본확충·재무구조 개선(전환사채 전환, BW 행사 등)이 집중된 시기
이후 2010년대에는 주로 회사채 발행(일반 회사채) 위주로 자금 조달, CB·BW는 더 이상 활용하지 않는 보수적 구조로 전환.
9. 대주주 변경·지분 구조 변화(특히 최근)
9-1. 2000년대 이후 큰 틀
2000년대 초 현대제철(구 인천제철)이 삼미특수강(현 현대비앤지스틸)을 인수하면서, 현대제철이 최대주주가 됨.
이후 현대제철이 40%대 초반 지분을 장기간 보유하며, 현대차그룹 계열 STS 업체로 자리 잡음.
9-2. 최근(2025년) 정일선 개인 지분 확대
2025년 7월 24일, 현대제철은 보유하던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41.1% 중 10%에 해당하는 150만7,881주(약 232억원)를 정일선 사장에게 장외매각한다고 공시.
2025년 8월 25일 거래 완료 시:
현대제철 지분율: 약 41.1% → 약 31.1%로 하락
정일선 지분율: 약 2.5%대 → 약 12.5% 수준으로 상승
매각 목적: 현대제철의 유동성 확보(대규모 미국 전기로 제철소 투자 등 자금 수요) + 정일선의 책임경영 강화라는 해석이 병행됨.
평가:
지배주주 그룹(현대제철+정일선·일가)의 총 지분율은 45.98%로 큰 변화가 없고, 단지 그룹 내부에서 법인→개인(오너)으로 지분이 이동한 구조입니다.
향후 오너 개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장기적으로는 현대제철과의 지배구조 재편(예: 지분정리·계열분리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10. 2023년 적자 발생 원인 분석
2023년은 현대비앤지스틸이 연간 기준 영업적자·순손실을 기록한 이례적인 해입니다. 그 배경은 한신평·업계 기사에서 공통적으로 아래 요인으로 설명됩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국내 STS 수요 부진
2022년 러-우 전쟁 이후의 에너지·원자재 호황이 꺼지고, 건설·가전 수요가 둔화되면서 STS 수요가 줄어듦.
국내 시장에는 중국산 저가 STS 수입이 증가해 가격 경쟁이 심화.
니켈 가격 급락 → 롤마진 악화
2022년 상반기 니켈 급등기에 고가 원재료를 확보한 뒤, 2022년 하반기~2023년 니켈 가격이 급락.
STS 제품 판매가격은 하락하는데, 미리 사둔 고가 재고가 남아 있어 재고 레깅 효과(Lagging Effect)로 원가 부담이 폭발.
“니켈가격 급락이 가격전가력을 저해해 롤마진이 크게 감소했고, 2023년 영업손실 전환의 주요 원인”
300계 위탁사업(현대제철→현대비앤지스틸 양수)의 부진
현대제철로부터 양수한 STS 위탁사업으로 300계 비중이 크게 늘었는데, 니켈 약세 속에서는 300계가 상대적으로 수익성 변동성이 더 큰 품목입니다.
수요 부진·가격 딜레마까지 겹쳐 이 위탁사업에서 손실이 확대되었습니다.
결과 숫자
2023년 연결 매출: 1조 453억원(전년 대비 -18.4%)
영업손실: 352억원(영업적자 전환)
당기순손실: 302억원
요약하면, 니켈 가격 급락 + 300계 위탁사업 부진 + 전방 수요 침체가 겹치면서 “재고 손실·마진 압박” 구조로 2023년 대규모 적자가 발생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11. 전환사채·기타 부채와 자금 흐름
11-1. 과거 전환사채·BW(2000년대 초)
자본금 변동내역·공시 기록을 보면, 2000년대 초에는 재무구조 개선과 계열사 인수·구조조정 과정에서 CB·BW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1990년대 말: 전환사채 전환 등을 통해 자본금 확대
2001년: 무상감자 + 제3자 배정 유상증자
2003년: 주주배정 유상증자
2001~2006년: 해외 BW 발행 → 2006년에 신주인수권 행사로 대량의 신주 발행
의미:
당시에는 그룹 편입·구조조정 시기라, 전환증권을 통한 자본 확충이 중요했고, 주가에도 상당한 희석·변동성이 있었던 구간입니다. 현재 투자자에게는 “역사적 희석·구조조정이 끝난 상태”라는 시사점을 줍니다.
11-2. 최근 5년 재무·차입 구조
최근 자료에서는 CB·BW 발행 내역이 없고, 일반 회사채·대출 중심으로 자금 조달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채:
2019~2021년: A급 회사채를 발행하여 만기 회사채 차환 및 설비투자 자금 확보
2025년 2~6월: 회사채 신용등급 A로 다수 재평가,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만기 상환 및 US 전기로 투자에 대한 현대제철과의 연동 가능성 존재(모회사 차원).
차입금·부채비율:
2022년 부채비율 약 63.5% → 2023년 60.5% → 2024년 46.0%로 지속 개선
이는 2023년 적자에도 불구하고 운전자본 축소·차입금 상환을 병행해 재무안정성을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교차분석:
과거에는 전환사채·BW 등 주식연계부채를 활용해 자본 확충·구조조정을 했지만, 최근 10년은 “주식 희석 없이, 보수적으로 회사채·대출을 활용하는 구조”로 바뀌었고, 부채비율도 40~60%대에서 관리되고 있습니다.
2023년 적자 시기에도 대규모 유상증자나 CB 발행 없이 내부 재무여력+차입관리로 버텼다는 점이 크레딧 측면에서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12. 최근 5년(2020~2024년) 연도별 주요 이슈·교차분석
2020년
코로나 초기 충격 후, STS 수요 회복 국면.
니켈 가격 상승이 시작되며 STS 판가 상승의 기반 형성.
재무구조는 여전히 무난한 수준, 투자 스텝 준비기.
2021년
니켈 가격 강세·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STS 호황.
현대제철로부터 일부 STS 영업(위탁사업) 양수, 외형 확대.
한신평 자료 기준 에비타(EBITDA)가 1,000억원을 넘는 호실적을 기록, 신용도 상향 기대감이 높았던 시기.
2022년
상반기까지는 니켈 급등·수급 타이트로 실적 호조 지속, 매출 1조 2,812억원으로 급증.
하반기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니켈 가격 급락으로 업황 급변:
원가 상승분의 판가 전가 실패 → 롤마진 급감
3분기부터 분기 영업손실 전환
연간 영업이익은 335억원으로 급감(영업이익률 2.6%).
2023년
니켈 하락, 수요 둔화, 중국발 저가 수입재 확대 → STS 가격 하락.
300계 위탁사업 부진·재고 레깅 효과로 연간 영업손실 352억원, 순손실 302억원 기록.
투자·재무 측면에서는 차입금 일부 상환·설비투자 축소로 재무안정성 방어.
2024년
STS 위탁사업(300계) 중단(2023년 9월)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적자폭 축소.
400계(니켈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익안정성이 높은 계열) 비중 확대, 니켈 가격 반등으로 마진 회복.
2024년 연간 기준 매출 약 7,954억원, 영업이익 약 306억원 수준으로 흑자 회복.
부채비율 46%로 크게 개선.
교차분석 요약
니켈 가격 사이클
2021~22년 상반기: 니켈 강세 → 판가·마진 동반 호조
2022년 하반기~2023년: 니켈 급락·수요 둔화 → 재고 레깅·마진 붕괴 → 2023년 적자
2024년: 니켈 반등과 제품 믹스 조정으로 마진 회복
제품 포트폴리오(300계 vs 400계)
300계(니켈 고함량)는 수익성 레버리지 크지만, 니켈 하락기엔 리스크 확대
2023년 9월 이후 300계 위탁사업 축소·중단, 400계 비중 확대로 수익성 변동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전략 변화.
재무 구조
적자에도 불구하고 차입 상환·투자 조절로 부채비율을 60%→40%대로 개선해 재무안정성을 지켜낸 점은 긍정적입니다.
13. 현대비앤지스틸 투자 시 고려할 핵심 포인트
1) 긍정 요인
현대차그룹 내 계열 수요 + 국내 STS 2위 지위
그룹 내 자동차·부품 수요 덕분에 기본 물량이 안정적이고, 국내 STS 냉연 강판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약 29%)을 보유.
부채비율·재무 안정성 개선
2023년 큰 폭의 적자에도 2024년에 다시 부채비율 40%대까지 내려왔고, CB·BW 등 희석형 증권 없이 자금관리를 하고 있음.
제품 믹스·사업 구조 조정
300계 위탁사업 축소, 400계 비중 확대, 비용 절감 등으로 니켈 가격 변동성에 대한 방어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
대주주 책임경영 강화
정일선 사장의 지분 확대로 오너-경영자 일치도가 높아졌고, 장기 관점의 사업 전략 추진 가능성이 커짐.
2) 리스크 요인
니켈·STS 업황 의존도
여전히 니켈 가격과 STS 업황 변화에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구조입니다.
2023년과 같은 대규모 적자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중국발 저가 수입재·국내 건설 경기 둔화
중국발 공급 과잉, 국내 건설·가전 침체 등은 중장기적으로 STS 수요·가격에 부담.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현대제철 지분 일부를 정일선 개인이 매입하면서, 향후 계열분리·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시장의 기대·우려가 엇갈릴 수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단정하기 어려우며, 추가 지분 거래·그룹 구조 조정 방향을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책·ESG 환경 변화
탄소중립·친환경 규제 강화로 전기로·고효율 공정에 대한 투자 부담이 지속될 수 있으며, 모회사 현대제철의 전략 변화에 따라 STS 계열 전략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
현대비앤지스틸은 “니켈·STS 사이클에 강하게 레버리지되는, 현대차그룹 계열의 중견 STS 냉연사”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2023년 적자는 니켈 급락 + 300계 위탁사업 부진 + 수요 침체라는 복합 요인에 따른 일종의 “사이클 바닥”이었고, 2024년에는 흑자로 돌아서며 어느 정도 정상화된 모습입니다.
구조적으로 원자재 가격·철강 사이클에 실적 변동성이 큰 사업 모델인 만큼,
니켈 가격·STS 스프레드,
현대차그룹 내 수요·지배구조 변화,
중국발 공급·국내 건설·가전 경기
등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면서 접근하는 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