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코스닥, 458650
1992년 설립된 경북 구미 소재 2차전지·자동차 전장 부품 업체로,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안전부품(탑캡 어셈블리)을 주력으로 합니다. 2024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중국(남경성우전자, 루빈전자 등)과 국내(천안성우) 종속회사를 둔 소규모 그룹 구조입니다.
1. 회사 일반 현황·사업 개요
1) 기본 정보
상호: 주식회사 성우 (Sungwoo Co., Ltd.)
설립: 1992년 (TV용 전자총 부품 제조로 출발)
상장 시장/일자: 코스닥, 2024년 10월 31일 신규상장
결산월: 12월
본사: 경북 구미시 3공단2로 107 (구미 3공단)
종속회사(비상장): 남경성우전자유한공사(중국 난징), 루빈전자유한공사·루빈전자기술(합자)(중국), 천안성우(국내) 등 – 모두 비상장사
업종: 전기·전자 (코스닥 전기·전자 업종 분류)
2) 사업 구조·제품
2차전지(원통형) 부품
탑캡 어셈블리(Top cap Ass’y): 과전류·과압 시 전류를 차단하고 가스를 배출해 화재·폭발을 방지하는 안전장치 일체형 부품
양극집전판·음극집전판, 상부 절연체 등 셀 상부부 핵심 금속·절연 부품
폼팩터: 1865, 2170, 4680(46파이), 4695 등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대응
주 고객: LG에너지솔루션(원통형 배터리용), 이를 통해 테슬라·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로 간접 납품
자동차 전장/전기차 부품
모터 하우징, 릴레이 하우징 등 전기차·HEV용 전장 금속 부품
차량용 배터리, e-바이크, 청소기 등 e-모빌리티·가전용 배터리 안전부품
기타 프레스·정밀부품
무선이어폰(글로벌 IT기업)용 금속 부품
카메라 모듈용 소형 프레스부품 등 (전체 매출 비중은 한 자릿수)
2. 테마(2차전지·자동차부품)와의 연관성, 기타 테마
1) 2차전지(소재/부품) 테마와의 연관성
매출 구조:
· 2023년 연결 매출의 약 81.5%가 2차전지 부문에서 발생
· 2025년 1분기 기준 2차전지 비중 약 78.5% (전장 16.3%, 기타 5.2%)
제품 포지션:
원통형 셀의 화재·폭발을 직접 막는 안전 핵심부품(탑캡 어셈블리, 집전판, 절연체) 공급
LG에너지솔루션의 4680 원통형 셀에 탑캡 어셈블리를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짐
성장 스토리:
2010년대 중반부터 2차전지 부문에 집중 투자, 기존 TV 부품보다 2차전지 매출 비중이 압도적인 구조로 전환
2170 중심에서 4680·신규 폼팩터로 확장, 북미 진출(2년 내 진출 전망) 및 M&A를 통한 사업 다각화 계획
→ 사실상 “원통형 2차전지 핵심 부품주·46파이(4680/4695) 테마주·LG엔솔/테슬라 협력사 테마”로 시장에서 인식됩니다.
2) 자동차부품 테마와의 연관성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용 모터하우징·릴레이 하우징 등 전장 금속부품 공급
전장부품 매출 비중:
2023년 약 14.7%
2025년 1분기 약 16.3%로 소폭 확대
내연기관 부품보다는 전동화 부품 비중이 높아 “전기차/자동차 전장부품 테마”로 분류됨.
3) 그 외 테마 편입 여부
46파이(4680/4695) 원통형 배터리 테마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 협력사 테마
배터리 화재방지/안전부품 테마
정도에는 자주 포함되지만, 특정 정치인과 연결된 정치테마주로 분류된 흔적은 찾지 못했습니다.
3. 연결 기준 재무 요약 (최근 3년, 단위: 백만원)
| 구분 | 2022 | 2023 | 2024 |
| 매출액 | 137,300 | 146,700 | 130,900 |
| 영업이익 | 30,600 | 28,900 | 14,600 |
| 당기순이익 | 24,800 | 24,900 | 18,200 |
| 부채비율(%) | 82.28 | 47.47 | 14.41 |
| 자본금 | 400 | 100 | 7,500 |
| 자본총계 | 70,500 | 109,900 | 222,800 |
해석 포인트:
매출:
· 2022→2023: LG엔솔향 2차전지 부품 증가로 매출 소폭 성장
· 2024: 전기차·원통형 배터리 업황 둔화로 매출 약 10% 감소
수익성: 영업이익은 2024년에 절반 수준으로 감소(설비 증설·연구개발·상장 비용 등 영향).
재무구조:
· IPO 전(2023) 자본총계 109,900백만원, 부채비율 47% 수준
· 2024년 상장과 유상증자로 자본금·자본잉여금이 크게 증가, 부채상환까지 진행되며 부채비율이 14%대까지 급락 → 매우 보수적 재무구조 확보.
4. 매출 구조 (상품/서비스 기준)
1) 2023년 연간 매출(IPO 증권신고서 기준) (단위: 백만원, 괄호 안은 비중)
| 사업부문 | 2023 매출 | 비중 |
| 2차전지 부품 | 119,560 | 81.5% |
| 자동차 전장부품 | 21,565 | 14.7% |
| 기타(무선이어폰·카메라모듈 등) | 5,575 | 3.8% |
| 합계 | 146,700 | 100.0% |
→ 2차전지 부품이 압도적인 주력(80%대 초반), 전장은 보조 축, 기타는 단일 고객 위주의 소규모 사업입니다.
2) 2025년 1분기 기준 구조(참고)
2차전지 부품: 78.52%
자동차 전장부품: 16.27%
기타: 5.21%
→ 전체 업황 둔화 속에서 전장·기타 비중이 조금씩 올라가며 포트폴리오가 완만히 다변화되는 모습입니다.
5. 대주주 지분 구조
발행주식수(보통주): 15,045,670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9인): 11,203,441주 (지분 74.46%)
유동주식수: 3,819,909주 (유동비율 25.39%)
| 주주명 | 관계 | 보유추정주식수(약) | 지분율 |
| 박채원 | 최대주주, 회장 | 약 4,030,000 | 26.79 |
| 박종헌 | 각자대표이사(장남) | 약 3,410,000 | 22.66 |
| 박종래 | 전무(차남) | 약 1,860,000 | 12.36 |
| 박명자 | 최대주주 배우자 | 약 1,798,000 | 11.95 |
| 기타 특수관계인(임원 등 5인) | 특수관계인 | 약 100,000 내외 합산 | 0.70 내외 |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합계 | | 11,203,441 | 74.46 |
| 우리사주조합 | | 22,320 | 0.15 |
| 유동주식 | 일반·기관 투자자 등 | 3,819,909 | 25.39 |
전형적인 “오너 일가 절대 지배 구조”로, 오너 일가 지분만 약 73% 수준입니다.
6. 대주주 약력 및 운영 주체
1) 박채원 회장 (최대주주)
1949년생. 1992년 성우를 설립해 TV 전자총 부품에서 출발.
2000년대 LCD TV 전환기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2010년대 중반부터 2차전지 부품에 집중 투자.
2001~2010년 대표이사, 이후 회장으로서 중장기 전략·신사업을 주로 담당.
상장 준비 과정(예비심사 시점 전후)에 이사회에서 물러났다가, 2025년 8월 임시주총을 통해 다시 사내이자·각자대표로 복귀.
LG에너지솔루션 4680용 탑캡 어셈블리 단독 공급을 기반으로, 4680 배터리가 적용될 테슬라 로보택시·휴머노이드·사이버트럭 등 신사업 성장성을 강조.
운영 주체·스타일
‘최대주주 + 장남 각자대표’ 체제로, 오너 일가 중심에서 장기적인 지배력 유지가 핵심 특징.
외부 자본 유입(프리IPO·상장)을 최소화해 희석을 억제하고, 공모 후에도 75% 내외의 높은 지분율을 유지하는 전략.
2) 박종헌 대표이사 (각자대표, 장남)
1978년생(공시 기준). 박채원 회장의 장남.
2010년대 초반부터 회사에 합류, 2010년 후반 2차전지 부문을 책임지며 신사업으로 키워냄.
2018년 전후로 대표이사에 선임, 2170 중심의 2차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만들고, 코스닥 상장까지 실질적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
IR 브리핑에서 “2028년 매출 5,000억, 2030년대 조 단위 매출”을 목표로 제시하며, 4680·신규 폼팩터, 북미 진출, M&A를 통한 사업다각화를 강조.
투자 이유·사업 방식 (추론)
2차전지 부문은 장남(박종헌)이 주도한 신사업으로, 오너 2세가 성장 산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장기간 투자한 결과물.
고객 집중(LG엔솔, 테슬라)을 감수하면서도 “핵심 안전부품에서 세계 톱 티어”라는 니치 전략을 취함.
설비투자·R&D 지출을 공격적으로 집행하는 대신, 재무 레버리지는 상대적으로 적게 쓰는 보수적 재무 전략을 병행.
7. 상장 이력·자본 변동·특이 이벤트
1) 상장 이력
상장 방식: 코스닥 일반상장(특례상장 아님)
공모 구조:
신주모집 중심(약 3백만주), 구주매출은 제한적
공모가: 32,000원(기관 수요예측 결과 상단 근접 확정)
상장 목적:
신규 4680 부품 생산라인 증설
북미 진출을 위한 설비·법인 설립 자금
일부 차입금 상환 및 운전자금 확보
2) 자본금·자본 구조 변동 (최근)
2022년 말 자본금: 400백만원 (4억원)
2023년 말 자본금: 100백만원 (1억원)
기타자본 항목에 ‘감자차손’ 약 7,200백만원(72억원)이 계상 → 2023년에 대규모 감자(자본감소)를 실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실질 지배력 변동은 없고, 재무구조 재정비·상장 전 주당 가치 조정을 위한 회계적 감자 성격.
2024년 말 자본금: 7,500백만원 (75억원)
코스닥 상장과 신주발행(공모)으로 자본금·자본잉여금(주식발행초과금)이 크게 증가.
→ 요약하면 2023년 감자 → 2024년 IPO로 대규모 증자라는 구조로, 상장 직전에 재무·자본 구조를 정리한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3) 상장 이후 특이 이벤트
(2024.10 상장 이후~2025년 말 기준 주요 공시·기사)
2025.03: 2024년 사업보고서 공시 – 매출 감소 및 영업이익 약 50% 감소 확인.
2025.03~05: 최대주주 측 특수관계 임원 몇 명이 소량 장내매도(지분율 변동폭은 0.1%p 미만; 최대주주 그룹 지분은 여전히 74%대 유지).
2025.07: 임시주총 소집공고 및 박채원 회장 이사회·사내이사 복귀 발표. 상법상 사외이사 비율 충족 위해 사외이사 1명 추가.
2025.08: 대표이사 변경 공시 – 박종헌·박채원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34.6%, 영업이익 적자전환, 순이익 -91% 감소(전년동기 대비) – 전기차·원통형 배터리 수요 둔화 영향.
8. 지배·지분 관계가 있는 상장사 여부
KRX 공시에서 확인되는 성우의 종속·관계회사들은 모두 비상장사(중국·국내 법인)입니다.
오너 일가가 최대주주로 등재된 다른 국내 상장사를 찾았으나, 별도 상장 계열사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 요약: 성우는 코스닥 단일 상장법인 구조이며, 상장 계열사·지주회사 체계는 없습니다.
9. 최근 5년(2021~2025) 주요 이슈·재무 흐름 교차 분석
1) 2021~2022년: 2차전지 성장기에 레버리지
2차전지 매출 비중이 70% 이상으로 급증하며, 매출 1,300억대·영업이익률 20%대 초반의 고수익 구조 형성.
LG엔솔 향 2170 물량 확대와 e-모빌리티용 안전부품(바이크, 청소기 등) 수요 증가가 견인.
2) 2023년: IPO 준비·감자·CAPEX 확충
사업 측면:
46파이(4680) 부품 개발 완료, 고객 승인·양산 준비 단계 진입.
구미 공장 증설,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CAPEX 확대.
재무 측면:
큰 폭의 감자(감자차손 약 72억원 계상)로 자본 구조 정리.
차입금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자본 대비 과도하지 않은 수준(부채비율 47.47%).
지배구조:
상장 예비심사 전 이사회를 재정비 (아들·배우자가 맡던 이사·감사직 교체).
3) 2024년: 코스닥 상장·재무구조 급개선
10월 31일 코스닥 상장, 공모자금 유입으로 자본금·자본잉여금 크게 증가(자본총계 222,800백만원).
IPO 직후 차입금 일부 상환, 부채총계 감소 → 부채비율 14.41%로 급락.
다만 업황 둔화로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 영업이익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 “재무는 좋아졌지만 실적은 둔화”라는 상반된 모습.
4) 2025년: 업황 역풍·이사회 재편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34.6%, 영업이익 적자, 순이익 -91% (전년동기 대비)
테슬라·유럽·미국 전기차 판매 둔화, 2170 중심물량 감소 영향이 크다는 분석.
대응:
북미 진출(2년 내 현지 생산) 및 M&A 검토를 통한 사업다각화 발표.
2025.07~08: 박채원 회장 이사회·각자대표 복귀 → 오너 1·2세 동반 경영체제 강화.
→ 요약 교차분석
2021~22: 2차전지 호황기에 고수익 구조 확립
2023: 상장 준비(감자·이사회 재편·설비투자 확대)
2024: 상장 성공으로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되나, 이익 성장세는 둔화
2025: 전기차 업황 역풍으로 실적 급악화, 이에 맞서 4680·북미·M&A로 새로운 성장축 모색 + 오너 경영 체제 강화
10. 전환사채·기타 부채 관련 자금 흐름
1) 전환사채·회사채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2021~2024년 동안 회사채,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잔액은 모두 0입니다.
즉, 공모주 이전·이후 모두 CB, BW 등 메자닌 증권을 통한 자금조달은 하지 않았고, 현재도 잔존 CB/BW가 없습니다.
2) 차입금·부채 구조
유동부채: 2021년 470 → 2023년 354 → 2024년 225
단기차입금: 2021년 242 → 2023년 167 → 2024년 45
비유동부채: 2021년 83 → 2023년 167 → 2024년 95
장기차입금: 2021년 81 → 2023년 123 → 2024년 62
→ 해석:
상장 전에는 은행 차입(장·단기)이 주요 자금조달 수단이었고, 설비투자에 맞춰 장기차입금을 늘렸습니다.
상장 후(2024년)에는 공모자금 유입으로 단기차입금·총부채를 상당 폭 줄여 순차입금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부채 구조가 “은행 대출 + 일부 리스부채·이연법인세부채” 중심이라, 금리·은행 여신여건에 민감하나, 레버리지 자체는 낮은 편입니다.
11. 투자 시 추가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1) 사업·수요 리스크
고객·품목 집중도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간접) 등 소수 대형 고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
특정 원통형 폼팩터(2170·4680)에 대한 의존 역시 높아, 폼팩터·셀 구조 트렌드 변화에 민감.
2차전지 사이클 변동성
2025년 3분기까지 매출 -34.6%, 영업 적자 전환 사례에서 보듯, EV·원통형 배터리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폭이 큼.
기술·품질 리스크
탑캡 어셈블리는 직접 화재·폭발과 연결되는 안전부품이라, 품질 사고 발생 시 대규모 리콜·손해배상 리스크가 존재(업종 공통 리스크).
2) 재무·지배구조 포인트
오너 일가 절대 지배 구조
오너 일가 지분 70%대 중반, 우리사주·기관지분·외국인 지분은 소수.
장점: 장기 투자를 위한 의사결정이 빠르고, 적대적 M&A 위험이 작음.
단점: 소액주주 보호·배당정책·관련자 거래 등에 대한 감시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음.
자본 구조·과거 감자
2023년 큰 폭의 감자를 진행해 누적 이익잉여금·자본 구조를 재정비.
감자 자체가 부실기업의 구조조정 도구이기도 하지만, 성우의 경우 이익잉여금이 플러스이고 IPO를 앞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상장 전 주당 가치 정비·지배구조 재정렬 성격이 강한 감자로 해석됩니다.
유동성·변동성
유동주식비율이 25.39%로 낮은 편이라, 수급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3) 성장 스토리·업사이드 요인
4680/4695 등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채택 확대(테슬라·리비안·로보택시·휴머노이드 등) 시, 탑캡 어셈블리 단독 공급 지위의 레버리지 효과. 북미 현지 생산기지 확보(2년 내 진출 목표) 및 M&A를 통한 제품·고객 다변화 가능성.
정리
성우는 “원통형 2차전지 핵심 안전부품 + 전기차 전장부품”에 특화된, 2차전지(소재/부품)·자동차부품 테마의 정석적인 종목입니다.
상장 전 감자와 상장 후 대규모 증자로 자본 구조를 정리해 현재 부채비율은 10%대 중반으로 매우 양호하지만, 2025년 업황 둔화로 실적 악화라는 뚜렷한 경고 신호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오너 1·2세가 70%대 중반의 지분으로 회사를 강하게 쥐고 있으며, 4680·북미·M&A로 성장 재도약을 노리는 고지배력·고변동성 2차전지 부품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