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코스피, 130660
회사 개요
정식명칭: 한전산업개발 주식회사
설립일: 1990년 4월 11일 (한국전력공사 100% 자회사로 출발)
상장시장/일: 코스피, 2010년 12월 16일 상장
본사 소재지: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115
주요 사업
국내 화력·원자력 발전소 연료·환경설비 운전(O) 및 정비(M)
원전 수처리시설 운전·정비
전기검침·요금청구(스마트미터/AMI 포함)
태양광·ESS 등 신재생·에너지효율(ESCO) 사업, 일부 부동산 임대와 자원무역
테마(전력설비·ESS·원전·스마트그리드) 연관성
(1) 전력설비 테마
한전산업의 코어 비즈니스가 발전설비 O&M(운전·정비)이라 사실상 “전력설비 운영 전문업체”에 가까움.
전국 화력발전소의 연료·환경설비 운전과 주요 설비 정비를 수행하고, 발전 5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와 장기 계약으로 일감 대부분을 확보.
→ 전력설비 테마는 “발전설비의 유지·관리 수혜주” 성격으로 연결.
(2) 전력저장장치(ESS) 테마
회사 소개 자료와 사업보고서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과 더불어 에너지효율(ESCO)·ESS 사업을 신성장 영역으로 언급.
ESS 자체 제조보다는, 태양광·ESS 통합 프로젝트의 EPC·운전/유지보수에 참여하는 구조.
→ “ESS 직접 제조업체”라기보다는, ESS/신재생 인프라 운전·관리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으로 테마에 묶임.
(3) 원자력발전 테마
국내 원전 수처리설비 운전·정비를 수행하는 대표 민간 O&M 업체 중 하나로, 한수원·원전본부 수처리 설비 운전/경상정비 실적이 다수.
해외 원전·원전 수처리 프로젝트에도 참여 의지를 밝혀, 체코·폴란드 등 원전 수주 기대 상승 구간에서 함께 움직인 전형적인 “원전 O&M 수혜주”.
(4) 스마트그리드 테마
전기검침(계량기 검침)·요금 청구, 스마트미터(AMI) 사업, 에너지효율/에너지관리(ESCO) 사업을 수행하면서, 스마트그리드의 핵심 요소인 계량·수요관리 영역에 포지셔닝.
정보통신 기반의 계량·검침 시스템,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운영 경험 때문에 인포스탁/증권사 리포트 기준 스마트그리드 테마에 상시 포함.
(5) 기타 정치/정책·특이 테마
정치/정책 테마
최대주주가 보수성향 대규모 단체인 한국자유총연맹(지분 31%)이고, 주요 사업이 원전·석탄 발전과 밀접해 “보수 정권의 친원전/발전 정책 수혜주”, “원전/SMR 정책 테마주” 정도로 언급되는 경우가 있음.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공약과 연계해 ‘원전·정책 테마주’로 소개되지만, 특정 정치인의 개인적 인맥/지분과 직접 연결되는 전형적인 “개인 정치테마주”라고 보기는 어려움(지분 구조가 공기업+공익법인 중심이라서).
공기업·민영화/재공기업화 테마
원래 한전 100% 자회사였다가, 2003년 민영화(자유총연맹 인수) → 2010년 상장 이후에도 한전이 29%를 계속 보유.
2019~2020년 이후 한전이 자유총연맹 보유분(31%) 추가 인수를 검토하면서 “다시 공기업화될 수 있다”는 이슈가 반복적으로 보도되어, “공기업 재편/민영화·재공기업화” 정책 테마와 함께 언급.
사업 개요·매출 구조
(1) 핵심 사업 구조 요약
발전설비 O&M(발전사업)
화력·원전의 연료·환경설비, 보조설비 운전 및 경상·계획정비.
발전 5사(발전 자회사) 및 한수원과 장기 유지보수 계약으로 안정적 매출 기반.
검침·요금 및 에너지 서비스
전기검침·요금청구(스마트미터, 원격검침 등)
에너지효율(ESCO)·수요관리 서비스, 분산전원·마이크로그리드 관련 서비스 일부.
신재생·ESS·기타
태양광발전소 건설·운영, ESS 포함 신재생 프로젝트 EPC 및 O&M
자원무역, 부동산 임대(투자부동산) 등 기타 사업.
(2) 매출 구조(대략적인 비중)
발전설비 운전·정비(발전사업)
최근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 약 90~95% 수준으로 추정 (어떤 자료에서는 발전사업 96.1%, 기타 3.9%로 제시).
전기검침·요금/에너지 서비스
일부 자료에서 발전 65%, 검침 20%, 기타 15%로 소개된 시점이 있으나, 최근에는 검침·ESCO 사업이 발전사업에 포함되어 비중이 통합 집계되는 경향이 있음.
기타(신재생·자원무역·부동산 임대 등)
전체 매출의 수 % 수준으로, 수익은 안정적이지만 비중은 작음.
정리하면, “발전설비 O&M이 압도적인 주력(90% 내외)이고, 검침/에너지서비스·신재생·부동산이 나머지 작은 포션을 구성”하는 단일 사업형 회사라고 보면 돼.
최근 3년 연결 재무 요약 (단위: 백만원)
| 연도 | 매출액(연결)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 자본금 | 자본총계 |
| 2022 | 346,042 | 18,651 | 16,285 | 64.5 | 16,300 | 95,900 |
| 2023 | 363,300 | 26,000 | 15,500 | 96.8 | 16,300 | 103,500 |
| 2024 | 367,526 | 16,143 | 11,626 | 90.3 | 16,300 | 115,600 |
2022년
매출 3,460.42억원(+7.8% YoY), 영업이익 186.51억원, 순이익 162.85억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된 해.
2023년
매출은 더 성장했으나, 비용 증가(인건비·충당부채 등)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 순이익은 2022년 대비 소폭 감소 추정. (정확 값은 사업보고서 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함)
2024년
매출 3,675.26억원, 영업이익 161.43억원, 순이익 116.26억원으로 매출은 미세 증가, 이익은 감소(원가·인건비·충당금 증가 영향).
자본 구조
자본금은 3개년 내내 163억원(16,300백만원)으로 변동 없음.
자본총계는 2022년 959억원 → 2024년 1,156억원으로 증가, 이익잉여금 누적에 따른 자본 확충 흐름.
부채비율은 64.5%→96.8%→90.3%로, 2023년에 확 올라갔다가 2024년에 다소 안정.
대주주 지분 구조
| 구분 | 주주명 | 보유주식수(보통주) | 지분율(%) | 비고 |
| 최대주주 | 한국자유총연맹 | 10,106,000주 | 31.00 | 2003년 민영화 당시 인수, 이후 유지 |
| 10% 이상 주주 | 한국전력공사 | 9,454,000주 | 29.00 | 한전, 구 모회사 지분 유지 |
| 5% 이상 주주 | 없음 | - | - | - |
| 우리사주조합 | 우리사주조합 | 10,714주 | 0.03 | 임직원 보유 |
| 기타 | 일반 소액주주 등 | 22,483,286주 | 68.97 | 유동주식수/유동주식비율 |
총발행주식수는 약 3,260만주 수준(유동주식비율 68.97%).
최대주주(자유총연맹)+10% 이상 주주(한전) 합산 지분은 60%로, 사실상 이 두 기관이 지배 구조를 결정.
(표에 ‘최대주주등(본인+특수관계자) 31%, 10% 이상주주 29%, 유동주식비율 68.97%’가 명시되어 있음.)
대주주 소개 – 한국자유총연맹·한국전력공사
(1) 한국자유총연맹
성격
1954년 결성된 ‘대한반공연맹’을 전신으로 하는 보수 성향 국민운동 단체. 1989년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개칭.
반공·안보·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기치로 전국 조직을 가진 준공공/시민단체 성격.
운영·재원과 한전산업 지분 취득 배경
정부·지자체 보조금과 회비에 의존해 재정난이 반복되자, 2003년 정부/한전이 추진한 한전산업 민영화 과정에서 지분 51%를 인수, 안정적 배당·지분가치를 확보하는 ‘수익사업 기반’으로 활용해 왔다고 분석됨.
언론에서는 이를 “자유총연맹의 자금줄”로 표현하기도 함.
투자 이유·사업 방식 자체적으로 에너지 산업을 영위하는 조직은 아니고, 한전산업을 지배하는 ‘재무적·전략적 투자자’ 성격. 비상장 공익법인이 상장사를 지배하는 구조라, 지배구조 투명성·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간헐적으로 제기되는 편.
(2) 한국전력공사(한전)
성격
국내 유일의 송배전 독점 공기업, 발전 자회사와 함께 국내 전력 시장을 실질 지배.
정부(기획재정부 등)가 최대주주인 준정부기관.
한전산업 투자 이유
원래 100% 자회사로 출발한 회사이고, 발전소 O&M의 안정성·노하우 유지를 위해 민영화 이후에도 29% 지분을 계속 보유.
2019~20년경부터 자유총연맹이 보유한 31% 지분까지 인수해 ‘완전 자회사화’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재무여건·정치적 논란 등으로 아직 최종 성사되지 않은 상태(딜사이트 기사 기준).
한전과의 사업 관계
발전 자회사(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및 한수원과의 장기 O&M 계약 구조상, 한전 그룹의 CAPEX·정비 예산·정책 변화에 실적이 크게 연동됨.
상장 이력·지배구조 변화·특이 이벤트
(1) 상장 및 민영화 과정
1990년: 한국전력공사 100% 자회사로 설립.
2003년: 민영화 –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분 51%를 인수, 최대주주로 올라섬.
2010년 12월 16일: 코스피 상장
IPO 시 자유총연맹·한전이 각각 20%p 정도를 구주매출로 매각하고, 이후 지분은 자유총 31%, 한전 29%로 재편. 상장 테크닉 자체는 일반적인 구주매출+신주모집 조합의 ‘일반 상장’으로, 코스닥 특례상장 등 특수한 제도 활용 흔적은 없음.
(2) 이후 자본변동·M&A·주요 이벤트
자본금 변동
최근 사업보고서·신용평가 보고서에서 “결산 이후 자본금 증가/감자 및 합병/분할 등 중요한 재무 변동 없음”이라는 문구가 확인됨.
재무상태표 기준 2022~2024년 자본금은 163억원으로 동일.
→ 상장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감자·액면분할·합병·회사분할 등의 굵직한 자본 이벤트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됨.
종속회사 관련 이벤트
2015년: 종속회사 ‘대한광물’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공시. 종속회사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비용·충당부채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
대주주 지분 변동
IPO 이후 자유총연맹 31%, 한전 29%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며, 공시상 대주주 변경·지배권 이전은 아직 발생하지 않음(다만 한전이 자유총연맹 보유 지분 인수를 추진한다는 보도는 반복).
최근 5년(대략 2020~2024년) 주요 이슈 정리·교차분석
2020~2021년: 석탄·원전 정책이 엇갈리면서 중장기 발전 정비 물량에 불확실성이 있었으나, 국내 발전 설비 노후화·안전 규제 강화로 정비 수요 자체는 안정적.
2022년: 연결 매출·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순이익 90% 이상 증가)하며 재무구조가 강화.
2023년: 매출 성장에도 불구, 인건비·충당부채 등 비용 부담 증가로 수익성은 약화, 부채비율이 96.8%까지 상승.
2024년: 매출 3,675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나, 영업이익·순이익은 하락, 비유동금융부채·장기충당부채 증가 등으로 재무 레버리지 구조가 조금 더 복잡해짐.
2025년(3분기 누적 기준)에는 매출은 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순이익이 각각 70~80% 급감했다는 코멘트가 나옴(경쟁입찰 확산·비용 상승 영향).
정리
매출은 장기 O&M 계약 덕에 완만한 우상향,
그러나 정비시장 경쟁입찰 확대·인건비·충당부채 증가로 이익 변동성이 커지고, 부채비율은 여전히 100% 이하이지만 2023년 이후 다소 높아지는 추세로 요약할 수 있음.
부채·전환사채 등 자금 흐름과 재무 특이사항
(1) 전환사채·회사채 현황
2023·2024년 사업보고서 요약 부분에 “당사는 회사채 미상환 잔액이 없습니다. 신종자본증권 미상환 잔액 [없음]”으로 기재.
재무상태표에서도 ‘사채’ 항목 잔액이 0으로 표기되고, 차입금은 주로 장·단기차입금 및 금융부채(리스·충당부채 성격)로 구성.
회사 자체가 전환사채(CB)나 일반 회사채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온 흔적은 최근에는 없고, 에너지·인프라 회사 치고는 이자부채 수준이 높지 않은 편이야.
(2) 부채 구조
2024년 말 기준(연결, 억원 단위)
총자산 2,200억, 총부채 1,044억, 자본 1,156억 → 부채비율 약 90%.
유동부채 613억: 매입채무·기타유동채무 499억, 유동금융부채 38억, 법인세부채·기타유동부채가 나머지.
비유동부채 431억: 장기차입금 67억, 비유동금융부채 241억, 비유동 종업원급여충당부채·기타장기충당부채 등이 상당 부분을 차지.
구조적으로 “은행 차입·금융부채(리스·퇴직급여 등 충당부채)”가 주요 부채이고, 전환사채나 하이일드 회사채 같은 고위험 조달 수단은 사용하지 않는 보수적인 재무정책이라고 볼 수 있음.
(3) 현금흐름·재무 특이사항
영업활동 현금흐름
2022년 161억, 2023년 296억, 2024년 357억 수준으로, 영업현금 유입은 안정적으로 플러스.
투자·재무활동
유형자산·투자부동산·장기채권 증가 등으로 투자활동 현금유출이 있으나, 규모는 영업현금창출력 내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
배당과 일부 차입 상환을 병행하면서도 현금성 자산을 2022년 229억 → 2024년 496억까지 늘린 점이 특징.
결론적으로, 부채 구조는 장기 충당부채·금융부채 비중이 높지만, 이자비용은 연간 5억원 내외로 크지 않고, 영업현금흐름으로 대부분의 투자·배당·이자 비용을 커버 가능한 수준이라 재무안정성은 무난한 편으로 평가 가능.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1) 사업 구조·실적 측면
장점
발전 5사+한수원과의 장기 O&M 계약에 기반한 안정적 매출(전형적인 “인프라 O&M 캐시카우”).
국내 발전설비의 노후화·안전규제 강화, 원전 재가동·해외 원전 수주 확대 시 정비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 있음. ESS·신재생·ESCO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라,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도 일정 부분 성장 스토리를 유지 가능.
리스크
정비시장 경쟁입찰 확대로 마진이 계속 압박받고 있음(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78% 감소 코멘트).
매출의 압도적 비중이 한전 그룹(및 자회사)에 집중되어 있어, 한전의 CAPEX·정비예산·정책 방향에 실적이 크게 의존하는 “고객 집중 리스크”.
석탄발전 축소·에너지 전환 정책이 장기적으로는 기존 화력발전 설비 정비 물량 축소로 이어질 수 있음(다만 단기적으로는 수명연장·안전투자 확대가 오히려 정비 수요를 늘릴 수도 있어 방향성이 단선적이지는 않음).
(2) 지배구조·정책 리스크
현 구조: 공익단체(자유총연맹)+공기업(한전)이 상장사를 지배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는 단기 급변 리스크는 낮지만, 향후 한전의 추가 지분 매입(자유총연맹 보유분 인수) 여부에 따라 공개매수·지배구조 재편 이슈가 주가에 큰 이벤트로 작용할 수 있음.
정치·정책 리스크
최대주주가 정치·이념색이 뚜렷한 단체라, 정권 교체·정책 변화에 따라 (1) 지배구조, (2) 공공기관 재편 논의, (3) 배당·배당성향 등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발생할 수 있음.
원전·석탄 정책 방향에 따라 “테마주로 급등/급락”하는 주가 변동성이 상당할 수 있음.
(3) 밸류에이션·재무
부채비율은 90% 수준, 영업현금흐름 안정, 회사채·전환사채 없음 → 재무 리스크는 크지 않은 편.
다만, 최근 2~3년간 영업이익·순이익이 정체·감소 추세이고, 2025년에는 이익 급감 구간이 나타나고 있어 “이익 모멘텀 회복 여부”가 투자 판단의 핵심.
정리
한전산업은 “국내 발전설비 O&M·원전 수처리·검침/스마트그리드 서비스에 특화된 준공기업 성격의 O&M 캐시카우”이고, 전력설비·원전·스마트그리드·ESS·정책(공기업 재편) 등 여러 테마와 동시 연결되는 종목입니다.
다만 이익 변동성과 지배구조·정책 리스크가 항상 뒤따르기 때문에, 향후 1~3년간 정비시장 경쟁구도(경쟁입찰 확대 속 마진 유지 가능성), 한전의 자유총연맹 지분 추가 인수 여부, 원전·석탄·신재생 정책의 방향을 함께 보면서 접근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