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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준, 코스닥, 382840/ 2차전지(전고체), 2차전지(장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테마주/ 대주주(강숙자, 이성재)/ 21년10월 일반상장/ 25년공시참조/ ****

    작은연못 6 회 2026-01-26

  • 원준, 코스닥, 382840

    2008년에 설립된 수원 소재 2차전지·세라믹 열처리 장비 업체입니다. 수원 본사와 화성 1·2공장을 운영하고, 독일·중국·미국·폴란드·캐나다 등에 법인/관계사를 둔 글로벌 열처리 솔루션 그룹입니다. 연결 종속회사 2개(네모리서치, 오제이인터내셔날)를 100% 보유하고 있고, 해외 법인은 관계회사 형태로 지분을 보유합니다.

     

    1. 주식 테마(2차전지·전고체·MLCC)와의 연관성

    (1) 2차전지(전고체)

    원준의 핵심 제품은 고온 소성로(RHK 등)와 관련 열처리 솔루션입니다. 이 설비는 양극재·음극재뿐 아니라 전고체 전지용 고체전해질·전극 소재 열처리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회사/리포트 자료에서 전고체 전지 테스트 퍼니스(Test furnace) 공급 이력이 명시되어 있으며, 전고체용 파일럿 장비를 해외 업체에 공급한 이력이 있습니다.

    → 전고체 테마는 “현재 매출의 중심”은 아니지만,

    ① 고체전해질/전극 열처리에 필요한 핵심 공정 장비를 보유,

    ② 이미 테스트용 장비 공급 경험,

    ③ 글로벌 전고체 개발사와의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성장 옵션(옵션 밸류)에 가깝게 테마화되어 있습니다.

    (2) 2차전지(장비)

    주력 사업은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소성로 및 공정 엔지니어링입니다. FN가이드·리포트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한 국내 대형 양극재 업체, 해외 배터리 소재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공장 증설 시

    ① 전극재 소성로(수천 ℃),

    ② 열처리 공정 엔지니어링,

    ③ 공정용 설비(가스 공급, 집진 등)를 패키지로 공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플레이어로 제시됩니다.

    → 그래서 통상 ‘2차전지(장비)’ 테마의 코어 종목으로 분류됩니다.

    (3)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회사의 원형 사업은 세라믹·MLCC용 소성로입니다. 설립 초기부터 삼성전기 등 MLCC 제조사에 세라믹 소성로를 공급해 온 것으로 소개됩니다.

    MLCC 생산에도 고온 소성 공정이 핵심이므로, MLCC 설비 CAPEX가 늘어날 때 수혜를 보는 구조입니다.

    → 현재 매출 비중은 2차전지 쪽이 훨씬 크지만, MLCC용 열처리 레퍼런스가 회사 기술력의 기반이자 테마 연관성입니다.

    (4) 기타 테마 및 정치/인맥 테마 여부

    기타로는

    탄소섬유 산화로·고온로(탄소섬유·고급 세라믹 소재용)

    실리콘 음극재 소성로, 흑연화 설비, 북미·유럽 소재공장향 장비

    등이 리포트·공시에서 언급되어, 일부 증권사나 커뮤니티에서 탄소섬유·실리콘음극재·북미 2차전지 CAPEX 테마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회사 일반 정보·사업 개요

    (1) 기본 정보

    상호: 주식회사 원준(Onejoon Co., Ltd.)

    설립일: 2008년 11월 26일

    상장일: 2021년 10월 7일 (코스닥, 기계·장비업)

    본사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산업로 174-29

    결산월: 12월

    대표이사: 이성제

    직원 수: 2024년 말 기준 129명 내외

    (2) 그룹·관계사 구조 (상장/비상장 구분)

    연결대상 종속회사 (비상장) – 100% 지분 보유

    네모리서치(주): 부동산 임대 및 연구개발 관련 용도의 법인 (자산 약 30억 원 수준)

    오제이인터내셔날(주): 투자업·해외 법인 지분 관리 (자산 약 20억 원 수준)

    관계회사 (해외, 모두 비상장)

    ONEJOON GmbH (독일): 열처리 플랜트 건설 회사, 지분 33.3%

    ONEJOON THERMAL AND POWDER PROCESS SOLUTIONS INC (캐나다): 지분 50%

    또한 중국(ONEJOON (Zhejiang) Co., Ltd.), 미국(ONEJOON Inc.), 폴란드(ONEJOON Poland Sp. z o.o.) 등 해외 법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제조·엔지니어링·A/S 수행.

    상장회사는 원준 한 곳뿐이고, 원준이 지배하는 국내외 관계사·종속사는 모두 비상장입니다. 지배·지분 관계로 얽힌 다른 국내 상장사는 없습니다(다만, 원준의 전환사채를 인수한 상장사들이 ‘채권자’로 등장하는 구조는 아래에서 설명).

    (3) 사업 내용 요약

    사업 영역: 첨단 소재(2차전지, 세라믹, 탄소섬유 등)용 고온 열처리 장비(소성로, 퍼니스)공정 엔지니어링

    주요 제품/서비스

    2차전지 양극재·음극재용 고온 소성로(RHK 등)

    전고체·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용 소성·열처리 장비

    MLCC·파인세라믹용 소성로

    공정 설비 및 엔지니어링(배관, 가스공급, 집진, 자동화 엔지)

    A/S, 유지보수, 임대수익 등 기타 서비스

     

    3. 최근 3개년 연결 재무 요약 (IFRS, 연결, 단위: 백만원)

    연도매출액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부채비율(%)            자본금         자본총계
    2022143,20010,90015,20041.21,500111,400
    2023       137,300         4,6005,60068.11,500119,300
    2024149,90012,4003,700106.71,500119,200

    해석 요약

    매출: 2022~2024년 1,400억 원대 수준에서 완만한 성장(2023년 소폭 감소 후 2024년 재성장).

    영업이익: 2022년 109억 → 2023년 46억으로 크게 후퇴, 2024년 124억으로 회복.

    순이익: 2022년 152억 → 2023년 56억 → 2024년 37억으로 계속 감소(금융·기타 손익, 지분법손익 등 영향).

    자본: 2022~2024년 자본총계는 1,110~1,190억 원 수준으로 크게 변동 없이 횡보, 반면 부채가 459억 → 813억 → 1,272억으로 급증하면서 부채비율이 40%대 → 60%대 → 100%를 돌파.

     

    4. 매출 구조 (2024년 기준, 단위: 백만원·%)

    매출비중(제품 기준) + 2024년 매출액 149,900백만원 기준 추정.

    구분매출 비중(%)             추정 매출액(백만원)          내용
    열처리 장비57.86약 86,7002차전지·MLCC·세라믹용 소성로 등. 배터리용 비중이 가장 큼
    공정 설비38.06약 57,100공정 엔지니어링·라인 설계·각종 부대설비
    기타(서비스 등)           4.07약 6,100유지보수, 유상 A/S, 임대수익 등

    특징

    2021년에는 열처리 장비 비중이 90% 이상이었으나, 2024년에는 57.86%까지 내려가고 공정 설비 비중이 38%까지 상승 → 단순 ‘장비 제조사’에서 라인 엔지니어링·EPC 성격 강화.

    수출 비중도 상당히 높아서, 2024년 기준 RHK 등 제품 매출의 약 56%가 수출에 해당.

     

    5. 대주주·지분 구조

    (1) 5% 이상 주주 및 특수관계인 (FN가이드·DART 기준)

    (기준: 2024/12 전후, 지분율은 소수점 둘째 자리 정도의 오차 가능, 단위: 주, %)

    구분성명보통주 수(주)지분율(%)비고
    최대주주강숙자3,120,00020.43창업주 가족, 1대 주주
    특수관계인이성제1,800,00011.79대표이사, 강숙자 직계 (아들)
    특수관계인이호은1,200,0007.86임원, 가족관계(배우자/부친으로 추정)
    최대주주 등 합계          강숙자 외 2인           6,120,000                40.07              최대주주+특수관계인
    자기주식자사주82,3000.542023년 CB와 관련 취득분 등
    우리사주조합우리사주53,351 내외0.35직원 지분

    주주구분별 지분현황:

    최대주주등(본인+특관): 2023/01/01 40.64% → 2024/01/01 이후 40.07%로 유지.

    (2) 유동주식비율(추정)

    최대주주 등(40.07%) + 자사주(0.54%) + 우리사주(약 0.35%)를 제외하면

    → 유동주식 ≒ 100 – (40.07 + 0.54 + 0.35) ≒ 59.0%

    벤처·PE 지분(예: 타임에버웰스 신기술조합 등)은 상장 전·상장 직후에는 10% 이상 보유했으나, 2023년 이후 지속적인 블록딜·장내매도를 통해 5% 미만으로 축소되며 일반 유통주로 편입된 상태입니다.

     

    6. 대주주 약력 및 운영 주체

    (1) 강숙자

    1대주주(20.4%)로, 창업자 가족이자 회사 지배 구조의 실질적인 지주 역할.

    과거 대표이사·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이력은 크지 않고, 최근에는 이사회보다는 주주로서의 역할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정기주총·사업보고서상 임원 등재 내역 기준).

    투자 성격:

    회사 설립 초기부터 지분을 보유해 온 창업 가족 투자자이며, 단기 재무 투자자가 아니라 장기 지배권 유지를 위한 지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상장 이후 지분율이 거의 변동 없음).

    (2) 이성제 (대표이사)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2대주주(11.8%).

    약력(공개 자료 기준 요약)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에서 재료·기계·화학 계열 전공(학·석사)

    에너지·소재 관련 플랜트 엔지니어링 업무 경험

    2008년 원준 설립 후 2차전지·세라믹 열처리 분야로 확대

    사업·운영 방식 특징(공시·리포트 기반 추론)

    MLCC·2차전지·탄소섬유 등 고난이도 열처리 공정을 중심으로 고객사와 공동 개발.

    독일 Eisenmann Thermal Solutions 인수(현 ONEJOON GmbH)와 중국·미국·폴란드 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형 그룹 구조 구축.

    장비 판매 + 엔지니어링 + A/S까지 묶는 프로젝트 비즈니스, 특정 고객(포스코퓨처엠 등)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편.

    → 실질적인 경영·운영 주체는 이성제 대표이고, 강숙자·이호은 등 가족 주주는 지배지분을 통해 경영권을 뒷받침하는 형태입니다.

     

    7. 상장 이력·자본 변동·특이 이벤트 (최근 5년 중심)

    (1) 2020~2021: 상장 준비 및 IPO

    2020년: 독일 Eisenmann Thermal Solutions 인수 → 현재 ONEJOON GmbH.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와 유럽 시장 진출 기반.

    2021.10.07: 코스닥 상장 (일반 상장, 기술특례가 아니라 실적 기반 성장성 특례/일반 상장으로 분류).

    상장과 동시에

    유상증자(공모): 1,020,191주, 자본금 502,019천원(5.02억 원) 수준까지 증액.

    액면분할(상장 전후 시점): 주당 액면 5,000원→2,500원 수준의 분할이 반영.

    (2) 2022: 대규모 무상증자·전환사채

    2022.07.29: 무상증자(자본잉여금 전입)로 신주 10,040,382주 발행 → 자본금 1,506,057천원(약 15.06억 원)으로 증가. 약 200% 수준의 무상증자.

    같은 해 4월경, 3건의 전환사채(CB) 미상환 잔액 133.4억 원이 존재 (전환가 7,125원, 전환가능주식 1,872,279주, 기발행주식의 약 20% 수준).

    실적 측면에서는 매출·이익 모두 가장 괜찮았던 해(매출 1,432억/영업이익 109억/순이익 152억).

    (3) 2023: BW 행사·신규 전환사채 발행

    2023.04.28: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211,008주 발행 → 자본금 1,527,158천원(약 15.27억 원).

    2023.06.13(납입 8/7):

    사모 전환사채 90억 원 발행(표면/만기이율 3.0%)

    인수자: 씨엠지제약(60억), GLK에쿼티인베스트(10억), 삼성제약(10억), 플래스크(10억) – 모두 원준의 지배·지분 관계가 아닌 재무적 투자자/상장사 채권자.

    최초 전환가액 9,697원, 전환 가능 주식수 928,122주 (기발행 3건 CB 포함 시 총 전환 가능 2,800,401주, 발행주식수 대비 약 30.2% 잠재 희석).

    자금 사용 목적: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미정)”으로 기재 → 향후 M&A 또는 지분 투자 용도.

    이 시기에 상장 전 투자자였던 벤처캐피털(타임에버웰스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의 지분 매각·엑시트가 진행되어 10% 이상 대주주 범위에서 이탈.

    (4) 2024: 수주 확대·부채비율 급등·수출의 탑

    2024년 재무상태표상 특징

    자산 2,464억 → 2023년 대비 +459억

    부채 1,272억 → +459억 (자본은 거의 변동 없음)

    부채비율 68.1% → 106.7%로 급등

    공시·연혁상 주요 이벤트

    2024.12.01: 제61회 무역의 날 5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수출 중심 구조가 확인.

    대형 해외 수주로 인해 계약부채(선수금·중도금)가 크게 증가(142억→447억→899억).

    (5) 2025: 캐나다 법인 설립·담보제공 등 (참고)

    2023.11: 캐나다 법인 ONEJOON THERMAL AND POWDER PROCESS SOLUTIONS INC 설립.

    2025.03: 독일 ONEJOON GmbH의 차입에 대해 원준이 담보 제공(약 87.8억 원차입, 신한은행). 그룹 차원의 해외 플랜트 금융 지원 이슈.

    → 요약하면, 상장 이후 대주주 변경은 없고, 주로

    무상증자,

    BW 행사,

    대규모 CB 발행,

    해외 법인 설립·담보 제공

    이 자본·부채 구조에 영향을 준 ‘특이 이벤트’입니다.

     

    8. 24년 부채비율 급등 원인 분석

    2022~2024년 재무상태표 세부 항목 변화(단위: 억원)

    자산: 1,573 → 2,005 → 2,464

    부채: 459 → 813 → 1,272

    유동부채: 409 → 771 → 1,244

    비유동부채: 50 → 42 → 28

    자본: 1,114 → 1,193 → 1,192

    유동부채 상세 (2024/12 vs 2023/12, 단위: 억원)

    단기차입금: 90 → 170 ( +80 )

    유동성 장기부채: 10 → 10 (변동 없음)

    유동 금융부채: 23 → 12 (감소)

    매입채무·기타채무: 186 → 200 ( +14 )

    계약부채: 447 → 899 ( +452 )

    기타 단기충당부채 등: 11 → 10 등 소폭 변화

    핵심 포인트

    부채 증가 = 거의 전부 유동부채 증가, 그중에서도

    계약부채(선수금·중도금 등)가 2023년 447억 → 2024년 899억 원으로 452억 원 증가,

    단기차입금이 80억 증가.

    비유동부채(장기차입금, 비유동금융부채 등)는 오히려 42억 → 28억으로 감소.

    즉, 2024년 부채비율 급등은 대규모 CB 신규 발행 때문이라기보다, 대형 프로젝트 수주로 인한 선수금(계약부채) 누적 + 운전자금 차입(단기차입금) 증가가 주된 원인입니다.

    → 재무적으로는

    이 중 상당 부분은 이자비용이 없는 운영성 부채(계약부채)라서, 단기적인 레버리지 지표는 나빠졌지만, 향후 공정 진행에 따라 매출·이익으로 인식될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단기차입금·금융부채(전환사채의 채무부분 포함)를 합한 이자부담성 부채도 200억 원대 수준으로 적지 않고, 재고자산(284 → 380 → 852억)과 계약자산(245 → 210 → 488억)이 동시에 크게 늘어나, 수주 기반의 매출 인식 지연 + 재고 부담이 함께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9. 전환사채·기타 부채 관련 자금 흐름 교차분석

    (1) 미상환 전환사채 구조 (2023년 CB 공시 기준)

    2023년 6월 발행 공시에서 정리된 미상환 사채 현황:

    기존 1~3회차 CB (2022.04 발행)

    잔액: 42.4억, 49억, 42억 → 합계 133.4억 원

    전환가액: 7,125원

    전환 가능 주식수: 595,087주 / 687,719주 / 589,473주 → 합계 1,872,279주

    신규 4회차 CB (2023.08.07 납입)

    발행금액: 90억 원(표면·만기 이율 3%)

    전환가액: 9,697원(최저 2,500원까지 리픽싱 가능)

    전환 가능 주식수: 928,122주 (최대 리픽싱 시 1,080,000주)

    전체 미상환 CB 합계

    액면: 223.4억 원

    전환 가능 주식 수: 2,800,401주

    당시 기발행주식수 9,264,260주 기준 잠재 희석 30.23%

    조달 자금 사용 계획

    공시상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미정)”으로 명시 → 특정 M&A 또는 지분 취득을 위한 자금으로 계획되었으나, 구체 대상·시점은 미정 상태. 실제로 2024년 말 기준 장기금융자산·관계기업투자 증가(201억 → 270억, 관계기업투자 151억 → 107억 등)가 나타나며, 일부는 해외 법인·관계회사 투자·대여에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상 처리와 부채비율과의 관계

    IFRS에서는 전환사채를 채무(사채/금융부채)와 자본(파생상품·전환권)으로 분리 인식합니다.

    223.4억 원 CB 전액이 부채로 잡히는 것이 아니므로, 2024년 재무상태표상 ‘장기차입금+장기금융부채+유동금융부채’ 합계는 2022년 57억 → 2023년 75억 → 2024년 47억 수준에 불과.

    따라서 2024년 부채비율 급등의 직접 원인은 전환사채 자체라기보다는 CB 발행 이후 자금을 활용해 진행한 대형 수주·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계약부채·재고·계약자산 증가, 그리고 단기차입금 증가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Put/Call 옵션 구조의 의미 (4회차 CB)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 후(2024.8.7)부터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풋 옵션)을 청구할 수 있고, 원준은 1~2년 사이에 콜 옵션으로 30%까지 매수 가능.

    이 구조는 주가가 크게 오르면 전환→지분 희석, 주가가 부진하면 채권 성격이 강화되어 현금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특히 2025~2026년에 걸쳐 조기상환·콜옵션 행사·전환 여부에 따라 현금 유출(상환) vs 지분 희석(전환) 중 어느 쪽이 현실화될지가 향후 재무 구조와 주가에 중요한 변수.

    (2) 기타 부채와의 교차 분석

    단기차입금·장기차입금은 주로 해외 법인(독일 ONEJOON GmbH 등)의 차입에 대한 국내 본사 담보 제공, 대형 프로젝트의 운전자금 등을 위해 사용.

    2024년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331억, 유동금융자산 62억, 장기금융자산 270억 등 금융자산 규모도 크므로, 단순히 ‘부채증가=재무 위험 급등’이라기보다는 프로젝트·투자 대비 자산·부채가 동시에 팽창한 단계로 보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10. 최근 5년(2020~2024) 연도별 주요 이슈 교차 정리

    2020년

    독일 Eisenmann Thermal Solutions 인수 → ONEJOON GmbH 편입, 유럽 플랜트 능력 확보.

    전고체 전지 Test Furnace 공급, 북미·중국 법인 확장 등 글로벌 레퍼런스 확보 시작.

    2021년

    코스닥 상장(2021.10.07), 공모 자금 유입.

    액면분할 + 유상증자(공모)로 자본 확충, 상장 전 투자자(V C) 유입 구조 완성.

    2022년

    무상증자(200% 수준)로 유통주식수 대폭 증가 → 단기적인 유동성·거래대금 확대.

    3건의 CB(총 133.4억) 잔존, 전환 가능 주식이 기발행 주식의 약 20% → 잠재 희석 이슈 부각.

    실적은 3년 중 최고 수준(매출 1,432억/영업이익 109억/순이익 152억), 부채비율은 41%대 양호.

    2023년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로 자본금 소폭 증가.

    4회차 CB 90억 발행 (CMG제약·삼성제약 등 상장사들이 채권자) → 잠재 희석 비율 30%대까지 상승.

    매출은 비슷하나 원가·판관비·기타 손익 영향으로 이익이 급감(영업이익 46억·순이익 56억).

    상장 전 V C 지분이 상당 부분 엑시트, 대주주(가족)가 40% 이상 지분 유지.

    2024년

    대형 해외 프로젝트 확대 → 계약부채·재고·계약자산 급증, 부채비율 100% 돌파.

    수출 5천만 불 탑 수상으로 글로벌 수주 실적 확인.

    매출은 사상 최대(약 1,498~1,499억), 영업이익도 회복(124억)이지만, 금융·기타비용, 지분법손실 등으로 순이익은 37억에 그치며 수익성 대비 밸류에이션과 재무 레버리지가 동시에 부담 요인으로 등장.

     

    11. 투자 시 추가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수주·프로젝트 사이클 리스크

    매출의 대부분이 대형 프로젝트(2차전지 소재·세라믹 플랜트)에서 발생.

    특정 연도에는 수주 공백·원가 상승·검수 지연 등으로 이익 변동성이 매우 큼.

    고객 집중도

    포스코퓨처엠 등 일부 대형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이 리포트에서 반복 언급됩니다. 특정 고객 CAPEX 사이클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와 희석/상환 리스크

    남아 있는 CB의 전환·조기상환(풋/콜) 시점(2024~2026년) 동안 주가가 높으면 희석, 주가가 낮으면 상환 부담(현금 유출)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90억 규모 4회차 CB의 리픽싱·콜옵션 구조 때문에, 주가-재무-지배구조가 동시에 얽힌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 상승의 해석

    2024년 부채비율 100% 돌파는 주로 운영성 부채(계약부채) 증가에 기인하지만, 수주가 예상대로 매출·이익으로 전환되지 못하면 계약부채·재고·계약자산이 부실로 드러날 위험도 존재.

    반대로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현금 유입과 매출 인식으로 부채비율은 다시 빠르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지배구조·가족 경영

    강숙자·이성제·이호은 3인의 가족 지분이 40% 이상, 이사회 다수가 창업자 측 인사.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기업이지만, 대기업 지주사나 재벌 그룹이 아닌 ‘독립 가족 기업’이라는 점에서 장기적 의사결정이 빠른 장점, 반대로 투명성·소수주주 보호 측면의 감시 필요성이 공존합니다.

    기술·시장 트렌드

    전고체 전지·실리콘 음극재·탄소섬유 등 차세대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나, 해당 시장의 상용화 속도와 CAPEX 타이밍에 따라 기술 선도 vs 설비 과잉이 갈릴 수 있는 영역입니다.

     

    요약하자면, 원준은

    2차전지/세라믹 열처리 장비와 엔지니어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글로벌 니치 플레이어이고, 전고체·실리콘 음극재 등 차세대 소재로의 확장 옵션은 매력적이지만, 2024년 이후로는 높아진 부채비율과 전환사채 구조, 프로젝트 리스크를 반드시 함께 보면서 접근해야 하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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