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코스피, 036580
사료·양돈·식육까지 수직계열화를 한 하림그룹의 핵심 축산·사료 계열사입니다.
1999년 10월 1일 설립(인적분할), 1999년 10월 25일 코스피 상장, 본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130(하림타워)에 있습니다. 팜스코 단독 500명대, 연결 기준 600명 안팎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국내·해외 종속회사 6개와 자산유동화 목적 구조화기업 1개를 포함한 연결실체로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1. 주식테마 연관성
1) 사료 테마
팜스코는 배합사료 제조(양돈·양계·한우·기타 축종)를 핵심사업으로 하는 축산식품 전문기업입니다.
국내에 5개 배합사료 공장을 보유하고 연간 200만톤 체계를 구축했다는 보도에서, 사실상 ‘사료 대형주’ 포지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곡물가격(옥수수·대두)과 축산 경기(양돈·양계) 사이클에 따라 실적과 주가 변동성이 큰 전형적인 사료주입니다.
2)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테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살처분·이동제한으로 단기적으로는 양돈업체 피해, 중장기적으로는 방역·사료 수요 재편, 돼지고기 가격 급등으로 양돈 수직계열화 기업(사료+양돈+도축·식육)에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논리로 테마가 형성됩니다.
2019년 ASF 이슈 때 대형 양돈업체로서 선진·팜스토리와 함께 수혜 기대주로 언급되며 동시에 급등했던 이력도 있습니다.
→ “사료 + 양돈 + 도축·신선육” 구조로 돼지고기 밸류체인을 보유한 점이 ASF 테마 편입의 핵심 근거입니다.
3) 마켓컬리 테마
팜스코는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를 통해 신선육·육가공 제품을 판매합니다.
마켓컬리에 하림·하이포크 등 하림그룹 축산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점 때문에, 팜스코가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여러 기사에서 마켓컬리와 하림·하이포크의 협업·입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 직접적인 지분 관계가 아니라 “하림그룹 식품·신선육 브랜드를 컬리가 유통 → 컬리 성장 시 수혜 기대” 라는 유통·브랜드 채널 관점의 테마입니다.
4) 기타 정치·특이 테마
김동연 관련 정치 테마주
일부 언론·블로그·테마 리포트에서 팜스코를 김동연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분류합니다.
근거는 최대주주인 하림지주(56%대)와 김홍국 회장이 김동연 지사와 같은 경주 김씨 종친, 실업고·야간대 출신 모임 ‘청야’ 핵심 멤버라는 ‘소문’입니다. 2024년 말 정치 불확실성(탄핵·조기 대선 가능성) 이슈 때, 팜스코가 “김동연 테마주”로 급등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대선·정치테마
여러 기사에서 “실체는 크지 않은데 루머성 정치테마 수급으로 급등”한 종목 사례로 팜스코를 지적합니다.
→ 정치 테마는 실질 펀더멘털과 무관한 루머 기반이므로, 장단기 급등·급락 위험 요인으로 보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2. 사업 개요 및 매출 구조
1) 사업 개요 (연결 기준)
주요 사업부문(2023~2024 IR·사업보고서 기준)
사료부문: 양돈·양계·한우·기타 축종용 배합사료 제조·판매
양돈(계열화) 부문: 직영·계열농장 운영, 자회사 및 농업회사법인(팜스코바이오인티 등)을 통한 양돈업
신선육 부문: ‘하이포크’ 등 브랜드로 돼지고기 신선육 유통
육가공 부문: 햄·소시지 등 가공육, HMR 제품
기타: 비료, 사료 원료·곡물 유통(국내·인도네시아), 금융 구조화기구를 통한 자산유동화 등
종속·관련회사(2025 반기 기준 주요 연결대상)
PT. HARIM FARMSCO INDONESIA – 인도네시아 옥수수 유통
PT. FARMSCO FEED INDONESIA – 인도네시아 배합사료 생산
PT. CAHAYA TECHNOLOGY UNGGAS – 인도네시아 가금(닭) 사업
농업회사법인 팜엔코 – 비료 생산
농업회사법인 팜스코바이오인티 – 양돈업
대성축산영농조합법인 – 양돈업 (2024년 일부 사업 양도 후 구조 변경)
더하이스트제사십일차(주) – 자산유동화용 구조화기업(지분 보유 없이 지배 판단)
→ 국내 사료·양돈·식품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사료·곡물 유통·가금사업까지 확장한 구조입니다.
2) 매출 구조(제품/서비스 비중)
IR 자료에 공시된 2024년 제품별 매출 비중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비중 합계가 100%를 약간 상회하는 것은 연결조정·할인·포인트충당부채 등 조정 항목 때문).
(단위: %, 2024년 기준 개략)
| 부문 | 매출 비중(대략) | 설명 |
| 사료부문 | 약 70% | 양돈·양계·한우·기타 축종용 배합사료 판매 |
| 신선육부문 | 약 37% | ‘하이포크’ 등 냉장·냉동 돼지고기 신선육 |
| 양돈부문 | 약 14% | 계열 농장 돼지 출하·판매 |
| 육가공부문 | 약 2% | 햄·소시지·HMR 등 육가공 제품 |
| 기타·기타조정 | 소수(±) | 비료, 곡물·원료 유통, 포인트·리베이트 등 IFRS 조정 |
→ 실질적으로는 “사료 + 축산(양돈) + 식육/육가공”의 삼각 구조이며, 특히 사료 매출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3. 연결 기준 재무제표 요약 (최근 3년)
연결 재무제표(2022~2024년) / (단위: 백만원)
|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 자본금 |
| 2022 | 1,901,500 | 18,800 | -34,300 | 약 340.2 | 18,400 |
| 2023 | 1,854,500 | 31,500 | -34,000 | 약 364.4 | 18,400 |
| 2024 | 1,574,600 | 53,900 | -70,200 | 약 606.9 | 18,400 |
※ 부채·자본은 억원 단위를 백만원으로 환산, 부채비율 = 부채총계 / 자본총계 × 100
해석:
매출: 2022→2023 소폭 감소, 2024년에는 돼지고기 가격·출하두수 감소, 계열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었습니다.
영업이익: 원재료(곡물) 가격 안정과 가격전가, 수익성 낮은 사업 정리 등으로 영업이익은 3년 연속 개선 중입니다.
순이익: 영업이익은 개선됐지만, 금융비용(이자비용)·환손실·지분법손실 등으로 2022년 이후 3년 연속 당기순손실입니다.
부채비율: 이미 2022~2023년 300%대 후반이었는데, 2024년에 자본이 크게 줄고 부채가 증가하면서 600%를 넘는 매우 높은 레버리지 구조가 되었습니다.
4. 대주주 지분 및 유동주식 비율
1) 5% 이상 주주 & 최대주주(사업보고서+FnGuide 기준)
(기준일: 2023.12.31, 사업보고서 / 2025.01.24, FnGuide)
(단위: 주, %)
| 구분 | 주주명 | 보유주식수 | 지분율 |
| 5% 이상 주주 | 하림지주 | 20,692,662 | 56.34 |
| 최대주주등 합산 | 하림지주 외 특수관계인 | 20,800,022 | 56.63 |
| 자기주식 | 팜스코 | 1,709,107 | 4.65 |
- 유동주식비율 ≒ 100% - 최대주주등 56.63% - 자기주식 4.65% = 약 38.72%
→ 실질 유통물량이 전체의 40% 미만으로 적은 편이라, 수급 이벤트(정치테마, ASF 뉴스 등)에 따른 급등·급락이 용이한 구조입니다.
2) 최대주주 주식담보 현황 (중요!)
사업보고서 주석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보유한 팜스코 주식 중 약 1,295만주(지분의 35.27%)를 KDB산업은행·한국증권금융·농협은행 등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는 하림지주의 자금조달(차입)과 연계된 부분으로, 하림지주 또는 그룹 차입 구조 악화 시 담보주식 매각 리스크(지분 희석·주가 압력)를 고려해야 합니다.
5. 대주주 및 하림지주 설명
1) 하림지주(003380) 개요
상장시장: 코스닥(기타금융/지주회사, FICS 식료품 업종 분류)
본사: 전북 익산시 고봉로 228
역할: 하림그룹의 지주회사로, 축산·사료·식품·물류·해운(팬오션) 등 계열사를 지배
사업구조(요약)
지주부문: 팜스코, 하림, NS홈쇼핑(엔에스쇼핑), 팬오션, 선진, 제일사료, 하림산업 등 주요 계열사 지분 보유
식품·물류·부동산: 하림산업 등을 통한 종합식품·물류·부동산 개발 사업
재무: 영업수익·영업이익은 그룹 전체 실적에 연동, 투자·금융수익·지분법손익 비중이 큰 전형적 지주회사 구조
2) 실질 지배인물 – 김홍국 회장 약력
하림그룹 회장, 하림지주 대표이사 (2018년 7월 2일~).
1957년 전북 익산 출생. 이리농림고, 호원대 경영학과, 전북대 경영대학원(석사).
1978년 양계업으로 창업, 이후 하림을 국내 최대 닭고기 기업으로 키움.
그룹 M&A 전략:
2000년대 팜스코·선진 인수로 사료·양돈·식육 수직계열화 완성
2015년 팬오션(STX팬오션)을 인수해 해운업 진출
→ 팜스코는 김홍국 회장이 구축한 “곡물–사료–축산–식품–물류” 밸류체인 내에서, 사료·양돈·돼지고기 축에 해당하는 핵심 계열사입니다.
3) 하림지주의 팜스코 투자 이유·사업 방식
양계(하림), 양돈(팜스코·선진), 사료(팜스코·제일사료), 유통(엔에스쇼핑), 해운·곡물조달(팬오션)이 서로 연결됩니다.
팜스코 인수 후, 인도네시아 옥수수 가공 공장 등을 확보해 사료 원가를 낮추고, 해외 사업을 통한 성장과 원가관리 시너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 하림지주 입장에서 팜스코는 사료·양돈·식육의 ‘허리’ 역할로, 그룹 식품·축산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상장 이력·자본변동·특이 이벤트
1) 상장 및 사명·지배구조 변동(핵심 타임라인)
자료: 사업보고서 주석(최대주주 변동 내역)
1999.10.01: 대상그룹에서 인적분할로 신설 법인 설립(대상팜스코주식회사)
1999.10.25: 코스피 상장
2008.10.10: 최대주주 대상홀딩스 → 농수산홈쇼핑으로 변경 (지분 67.76%)
2011.02.28: 농수산홈쇼핑 → 농수산홀딩스 (합병·지배구조 개편)
2012.12.31: 농수산홀딩스와 제일홀딩스 합병 → 최대주주 제일홀딩스(지분 56.34%)
2018.07.02: 제일홀딩스와 하림지주(옛 하림홀딩스)의 합병으로 최대주주가 하림지주로 변경 (지분율 56.34% 유지)
2009.03.20: 사명 변경 – ‘대상팜스코주식회사’ → ‘주식회사 팜스코’
→ 초기에는 대상그룹 계열이었으나, 현재는 하림그룹(하림지주)에 완전히 편입된 축산·사료 계열사입니다.
2) 자본변동·증자·채권 발행
최근 사업보고서 기준(2019~2023년):
주식발행(유상·무상증자) 및 감자: 공시상 “해당사항 없음”(최근 5년간 자본금 18,363,971,500원 유지).
회사채·전환사채(CB)·신종자본증권:
최근 보고서 기준 발행 실적·미상환 잔액 모두 없음(표 전체가 ‘-’로 공시).
→ 최근 5년간 상장 후 자본금 변동·공모채·CB 발행 등은 없고, 은행 차입(단기·장기차입금)과 자산유동화(구조화기업) 위주로 자금조달을 하고 있습니다.
3) 최근 5년 주요 이벤트(요약)
2021년
축산 경기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흑자(지배주주 순이익 +30억 원대).
인도네시아 자회사 투자 확대(옥수수 유통·사료 공장)로 향후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석.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곡물가격 급등 → 사료 원가 압박.
돼지고기·축산 가격 변동, 양돈업의 사이클 둔화 영향으로 마진 축소.
금융비용 증가(이자비용 + 차입금 확대) 등으로 연결 당기순손실 -343억 원 기록.
2023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사료 판가 조정·곡물 가격 안정으로 영업이익이 31.5억 원까지 개선.
일부 양돈 농장·자산을 매각예정·양도(2024년 실제 양도 완료)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화.
여전히 금융비용·환손실 등으로 연결 순손실 -340억 원.
2024년
매출 감소(양돈·식육 부문 출하량·단가 약세, 일부 사업 축소)에도 불구, 영업이익 53.9억 원으로 크게 개선.
그러나 금융비용·기타 손실로 순손실 -702억 원, 부채비율 600%대 돌입.
양돈 농장 일부(성주·논산·익산 등)를 계열사(하이팜)에 영업양도 완료 – 자산 축소와 함께 구조조정 진행.
2025년(반기 기준, 참고)
보령 제5사료공장 가동(연간 200만톤 체제 구축)으로 사료 생산능력 증대.
반기 재무제표에서 단기차입금 차입·상환이 매우 큰 규모로 반복되는 등 차입 구조 롤오버 지속.
정관상 사업목적에 ‘조향(향료·향기) 사업’을 추가하는 등 신규 식품 관련 확장 움직임도 관찰됨.
7. 2022년 이후 순손실 지속 원인
1) 숫자 측면
(연결, 단위: 백만원)
2022년: 영업이익 18,800 / 당기순손실 -34,300
2023년: 영업이익 31,500 / 당기순손실 -34,000
2024년: 영업이익 53,900 / 당기순손실 -70,200
→ 영업이익은 꾸준히 개선되는데, 당기순손실이 반복·확대되고 있습니다.
2) 구조적 원인(공시·주석 기반)
고금리·고부채 구조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2024·2025 반기 재무활동현금흐름에서 단기차입금 차입과 상환이 수천억 원 규모로 반복되는 등 차입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대출금리 상승기라 이자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 영업이익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양돈·식육 부문의 사이클 악화
돼지고기 가격·출하두수 변동, ASF 방역 비용 부담, 경쟁 심화 등으로 양돈·신선육 부문 마진이 낮아졌고, 관련 자산 평가손실(감가상각·손상차손·매각손실 등)이 발생한 것으로 공시 주석에서 확인됩니다.
해외사업·자회사 관련 손익
인도네시아 법인 등 해외 자회사에서 초기 투자비, 환율 변동, 원재료 조달 구조 등으로 인해 당기손익·기타포괄손익에서 일정 수준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산유동화 구조화기업 및 각종 평가손실
더하이스트제사십일차(자산유동화 목적 구조화기업)을 연결대상으로 포함하고 있어, 매출채권·자산유동화 구조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수수료 등도 재무비용에 반영됩니다.
→ 요약하면, 본업(사료·식육)에서는 흑자를 내고 있지만, 고부채·고금리·해외·구조화금융 비용으로 순손실이 나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8.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이유와 개선 노력
1) 높은 부채비율의 이유
운전자본(Working Capital) 구조
사료·축산업 특성상 곡물·사료·생체돼지·육류 재고가 크고 회전기간이 길어, 상시적으로 많은 운전자금이 필요합니다. 반기·연간 현금흐름표에서 단기차입금과 유동성 장기부채를 대규모로 차입·상환하는 패턴이 반복 → 재고·매출채권 운용을 차입에 크게 의존.
투자 확대(해외·신공장)
인도네시아 옥수수 가공·사료공장, 국내 보령 5공장 등 대규모 설비투자(CAPEX)로 인해 장기·단기 차입이 늘어났습니다.
자본 축소
2022~2024년 반복적인 순손실로 이익잉여금이 크게 감소 → 자본총계가 2022년 277,900백만원 → 2024년 162,600백만원으로 축소.
부채는 크게 줄지 않고 자본만 줄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300%대에서 600%대로 급등했습니다.
2)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공시·뉴스 기준)
비핵심·저수익 사업의 양도·정리
2024년 초 양돈농장 일부를 계열사(하이팜)에 영업양도하는 등, 자산 매각·사업 재편을 통해 고정비·투자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자산유동화 및 운전자금 구조 개선
더하이스트제사십일차(자산유동화 목적 구조화기업)를 통해 매출채권·자산 일부를 유동화하여 단기 현금흐름을 개선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사료 신공장(보령 5공장) → 원가·물류 효율 개선
최신 설비·생산 자동화로 단위당 생산원가 절감, 물류 최적화를 통한 이익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다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총부채 축소보다는, 구조조정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자본을 쌓아 부채비율을 낮추려는 단계로 보입니다.
9. 전환사채·기타 부채 관련 자금 흐름
1) 전환사채·회사채
최근 사업보고서(2019~2023년) 기준:
전환사채(CB)·회사채·신종자본증권·기업어음(CP) 발행 및 미상환 잔액 모두 “해당사항 없음”으로 공시돼 있습니다. 과거(10년 이상 전)에 교환사채 발행 이력이 있었으나, 최근 5년 범위에서는 CB·회사채에 의한 자금조달은 없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2) 차입 구조 및 자금 흐름(교차 분석)
은행 단기·장기차입 중심
2024·2025 반기 현금흐름표:
단기차입금 차입: 반기 기준 2,000억 원 안팎
단기차입금 상환: 비슷한 규모로 상환
유동성장기부채 상환·장기차입금 차입도 수백억 수준에서 반복
→ 만기 도래 차입금을 새로운 차입으로 상환하는 롤오버 구조가 뚜렷합니다.
구조화기업(더하이스트제사십일차)
자산유동화를 위한 SPV(특수목적회사)이며, 팜스코와 종속기업은 지분을 가지지 않지만 IFRS 상 지배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어 연결 편입.
매출채권·자산을 SPV로 이전하고, SPV가 발행하는 수익증권·차입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추정됩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수료가 재무비용에 반영되어 순이익을 압박합니다.
최대주주 지분담보
하림지주가 보유한 팜스코 주식 35.27%를 금융기관에 담보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그룹 차입구조와 밀접히 연결된 간접적 리스크입니다.
→ 요약: 팜스코는 직접적인 CB·회사채는 없지만,
(1) 은행 차입 롤오버,
(2) 자산유동화 SPV,
(3) 최대주주 주식담보를 활용한 그룹 차입
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전형적인 고레버리지 구조입니다.
10. 투자 시 추가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안
축산·곡물 사이클 리스크
곡물가격 급등(원가↑)과 돼지고기 가격·출하두수 하락(판매단가↓)이 동시에 오면, 사료·양돈·식육이 모두 타격을 받습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상황에서 확인된 것처럼, 외부 이벤트에 매우 민감한 업종입니다.
고부채·고금리 구조
부채비율 600%대, 큰 규모의 단기차입금 롤오버, 구조화금융 활용 등으로 재무안정성은 업계 평균보다 상당히 취약한 편입니다. 금리가 다시 오르거나, 금융시장 경색 시 차환 리스크가 크게 부각될 수 있습니다.
정치·루머 테마 변동성
김동연 등 정치 테마로 단기 급등·급락을 반복한 전력이 있고, 금융당국은 정치테마주에 대해 엄정 조치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실적·가치와 무관한 수급 장세에 휘말릴 위험이 높으므로, 테마 이슈로 진입하는 투자는 특히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룹 차원의 리스크
하림지주는 팬오션·하림·NS홈쇼핑·선진·제일사료·팜스코 등 다양한 사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일부 계열은 실적 변동성이 크고, 팬오션 등에서 대규모 투자·차입 이슈가 존재합니다.
그룹 재무구조 악화 시, 하림지주와 팜스코 간 내부거래(곡물·사료·계열농장) 구조, 주식담보 상태 등을 통해 팜스코 주가·재무에 파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조조정·신규투자 효과의 불확실성
양돈 농장 양도,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 보령 신공장 등 구조조정·투자가 진행되었지만, 실제로 어느 정도 마진 개선과 이익 성장을 가져올지, 해외 사업이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몇 년간 추적이 필요한 변수입니다.
배당·주주환원 정책
최근 5년간 배당은 소폭(평균 배당수익률 1.5~1.6% 수준)이며, 적자 지속과 고부채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배당성향 확대 여지는 크지 않아 보입니다.
11. 정리 – 팜스코에 대한 종합 인상
장점
사료·양돈·신선육·육가공까지 이어지는 돼지고기 수직계열화 구조
하림지주·그룹 계열과의 곡물조달·물류·브랜드 시너지
사료 공장 확충, 인도네시아 사업 등으로 중장기 원가경쟁력 개선 여지
단점/리스크
3년 연속 순손실, 부채비율 600%대의 고레버리지
금융비용·구조화금융·해외사업 손실로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이 크게 훼손
정치테마·ASF·마켓컬리 등 루머성·이벤트성 테마에 따른 주가 변동성
최대주주 지분담보 비율이 높아 그룹 차입 구조와 연동된 리스크
투자 관점에서는 “실적 턴어라운드(순이익 흑자 전환)와 부채 축소가 실제로 가시화되는지”를 확인하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더 보수적인 선택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