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티이, 코스닥, 212710
2013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수소에너지 EPC 기업으로,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은
- 반도체용 FOUP/FOSB 클리너·EFEM·Sorter·PECVD 등 반도체 장비 사업,
- 수소충전소·수소생산 플랜트를 중심으로 한 수소에너지 EPC 사업이며, 연결 기준 종속회사는 1개(비상장 에너지 법인)입니다.
1. 테마 연관성 (반도체장비 / 수소차(연료전지·충전소) / 기타 테마)
1) 반도체장비 테마
① FOUP/FOSB 클리너·EFEM·Sorter
- 아이에스티이는 웨이퍼 운반용기인 FOUP/FOSB를 세정하는 FOUP 클리너를 주력으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 2016년 나노세미콘으로부터 FOUP 클리너 사업부를 양수해 SK하이닉스에 본격 공급을 시작했고, 이후 HBM·PLP(Panel Level Packaging)용 FOUP 클리너까지 제품군을 확장했습니다.
- 경쟁사는 미국 Brooks Automation, 일본 Hugle 등 글로벌 소수 업체로,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장비 영역입니다.
② PECVD(플라즈마 화학기상증착 장비)
- 고대역폭 메모리(HBM)·첨단 로직 공정에 들어가는 SiCN용 PECVD 장비를 개발해 2025년 SK하이닉스향 첫 수주·데모 장비 판매 전환 공시가 나왔습니다.
- 기술특례 상장 기업으로서, 상장 스토리 자체가 FOUP 클리너 + PECVD를 통한 반도체 장비 고도화에 맞춰져 있어, 반도체장비, HBM, 온디바이스AI 수혜 테마로 분류됩니다.
→ 따라서 대표 테마는 ‘반도체장비(FOUP 클리너·PECVD·EFEM·Sorter)’ 라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2) 수소차(연료전지/충전소) 테마
- 에너지 사업부는 수소충전소 EPC·수소 생산 설비 EPC가 핵심입니다.
-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매출의 32%가 수소충전소 EPC(에너지 사업 매출의 78%)에서 발생했고, 2021년 시장에 진입한 이후 국내 상업용 수소충전소 9개를 수주, 7개를 완공해 운영 중인 것으로 나옵니다.
- 정부·지자체 발주 수소충전소 입찰에 참여하고, 효성중공업·제이엔케이히터·범한퓨얼셀 등과 같은 시장에서 경쟁합니다.
→ 수소충전소 EPC 비중이 높아 “수소차(연료전지/충전소)” 테마와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3) 그 밖의 테마 연관성
뉴스·자료 기준으로 추가로 엮인 테마는 대략 다음 정도입니다.
- HBM/온디바이스 AI/고대역폭 메모리(HBM) : HBM 후공정용 FOUP 클리너 및 HBM 공정용 PECVD 개발·수주.K
- 2025년 신규상장/기술특례 상장주 : 2025년 2월 12일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 트랙으로 코스닥 상장.
- 수소경제·탄소중립 인프라 : 수소충전소·수소생산, WGS 반응기, CO₂ 포집·저장 관련 EPC 사업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언급.
2. 회사 개요 및 사업 구조
1) 기본 정보
상호: 주식회사 아이에스티이 (ISTE)
설립: 2013.08.28
상장시장: 코스닥
종목코드: 212710
본사: 경기 화성시 향남읍 토성로 306 (백토리 185)
대표이사: 조창현
연결 종속회사: 1개(국내 비상장 에너지 법인, 수소에너지 EPC 관련)
주요 고객: SK하이닉스, SK실트론, Amkor, Echint(중국 PLP), 국내·해외 수소충전소 발주처 등
2) 사업 부문
장비사업(반도체·OLED·태양전지 등)
FOUP/FOSB 클리너(전·후공정용, HBM/PLP 전용 포함)
EFEM, Sorter 등 진공 물류·오토메이션 장비
HBM용 SiCN PECVD, 기타 증착·세정 관련 장비
에너지(수소에너지) 사업
수소충전소 EPC(설비 입고·설치, 배관, 전기공사 중심)
수소 생산 플랜트 EPC, 수전해·개질 설비, CO₂ 포집·저장, 수소연료전지 기반 식물공장 등 중장기 프로젝트
3. 연결 기준 재무제표 요약 (최근 3년) / 단위: 백만원, %
| 구분 | 2022 | 2023 | 2024 |
| 매출액 | 37,400 | 27,200 | 41,100 |
| 영업이익 | 1,500 | -700 | 600 |
| 당기순이익 | -5,700 | -100 | 600 |
| 자본금 | 1,300 | 1,800 | 3,800 |
| 자본총계 | -6,500 | 4,800 | 8,900 |
| 부채비율 | 완전잠식 | 891.82% | 494.75% |
해석
- 2022년: 매출 374억까지 키웠지만 대규모 손실(-57억)과 자본잠식(-65억) 발생.
- 2023년: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매출 272억(-27%), 영업·순손실 유지. 다만 유상증자·RCPS 전환 등으로 자본총계가 +48억으로 자본잠식 해소.
- 2024년: 매출 411억(전년 대비 +51%), 간신히 흑자전환(영업이익 6억). 자본총계 89억, 부채비율 494.8%로 여전히 레버리지 부담이 매우 큰 구조입니다.
4. 매출 구조 (상품/서비스별 비중)
자료가 명확한 2023·2024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1) 2024년 매출 구조 (추정)
- 2024년 매출액: 41,100 백만원 (411억)
| 부문 | 매출액(추정) | 비중 |
| 반도체 장비(FOUP, PECVD 등) | 약 33,800 | 약 82.4% |
| 수소에너지(EPC 등) | 약 7,300 | 약 17.6% |
| 합계 | 41,100 | 100% |
2) 2023년 매출 구조 (증권사 리포트 기준)
| 부문 | 매출액(추정) | 비중 |
| 반도체 장비 | 약 14,900 | 54.7% |
| 수소에너지 | 약 11,200 | 41.3% |
| 기타 장비 | 약 1,100 | 4.1% |
| 합계 | 27,200 | 100% |
→ 2022~23년에는 수소에너지 비중이 상당히 높았고, 2024년에는 반도체 장비 투자가 회복되면서 다시 장비 중심 구조로 이동한 모습입니다.
5. 대주주 및 지분 구조 (FNGuide 기준)
1) 현재 지분 현황 (추정 기준일: 2025년 중) /발행주식수 (보통주): 9,410,478주
| 구분 | 보유주식수(주) | 지분율 |
| 조창현 외 9인 (최대주주 등) | 4,241,000 | 45.07% |
| └ 조창현 | - | 42.51% |
| └ 노길수 | - | 0.74% |
| └ 김근호 | - | 0.39% |
| └ 허정수 | - | 0.30% |
| └ 김주일 | - | 0.21% |
| └ 기타 특수관계인 5인 | - | 약 1% 내외 합산 |
| 기타 주주 (기관·개인 포함) | 4,848,778 | 51.53% |
| 자기주식 | 320,700 | 3.41% |
| 합계 | 9,410,478 | 100% |
유동주식비율(기타 주주 + 일부 기관투자가 등)은 51.53%로 공시돼 있습니다.
2) 상장 전·후 주요 기관투자가 구조 변화
상장 전(2024년 말~2025년 초)에는 산업은행·IBKC-메디치 등 금융기관이 5% 내외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창현: 52.22%
KDB산업은행: 9.95%
IBKC-메디치 신기술투자조합: 3.02%
노틸러스나인 신기술조합: 1.63% 등
상장 이후 현재 5% 이상 주요주주로 잡히는 기관은 없고, 조창현 외 특수관계인 그룹만 45% 수준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KDB 등은 5% 미만으로 축소 또는 상당 부분 엑시트한 것으로 추정.)
6. 대주주(조창현) 약력 및 운영 스타일
1) 약력(공개된 범위 내 요약)
1990년대: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 전신) 입사, Thin Film Engineer로 반도체 메인 공정 담당
이후 중소 반도체 장비업체에서 PVD 스퍼터, 증착 장비 분야 경력
2013년: (주)아이에스티이 설립, 대표이사 취임
이후 FOUP 클리너 국산화를 추진해 SK하이닉스 BP 등록 및 공급사로 성장
2020년대 들어 PECVD·수소에너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확장
SK하이닉스 출신 장비·공정 엔지니어로서, “해외 의존적인 핵심 장비 국산화”를 명확한 목표로 내세우는 스타일입니다.
2) 운영 주체·투자 이유·사업 방식 해석
운영 주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창업자(오너 CEO) 구조.
관련 인물: 주주명단에 있는 노길수, 김근호, 허정수 등은 장기간 함께한 핵심 임원/기술진으로 추정되며, 별도 상장사 오너 가문과의 연결 고리는 현재까지 공시상 보이지 않습니다.
투자 이유(본인 관점):
FOUP/FOSB 클리너 및 HBM용 PECVD로 글로벌 장비 시장 점유율 확대
반도체 경기 변동을 완충하기 위한 수소에너지 EPC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 방식:
소수 핵심 고객(SK하이닉스 등)과의 동반 개발 → BP 등록 → 라인 확산 방식
수소에너지는 EPC 중심으로, 정부·지자체 수소충전소 발주를 입찰해 수주 후 시공·유지보수 수행
7. 상장 이력·자본 변동·특이 이벤트 (최근 5년)
1) 상장 이력
상장 방식: 코스닥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 상장
상장일: 2025년 2월 12일
공모가: 11,400원(희망밴드 상단)
상장 첫날: 종가 22,500원(공모가 대비 +97.4%)
상장 절차:
2024.05: 상장예비심사 청구
2024.10: 증권신고서 제출
2025.01: 수요예측·공모가 확정
2025.02: 코스닥 상장 완료
특례상장 사유는 FOUP 클리너/PECVD 기술 경쟁력 및 수소에너지 사업 성장성입니다.
2) 자본 변동·특이 이벤트 (요약)
FNGuide·사업보고서 기준 주요 흐름입니다.
| 연도 | 자본금(백만원) | 주요 이벤트(요약) |
| 2020 | 1,700 | RCPS·유상증자 등으로 설비 투자 및 FOUP 라인 확대 |
| 2021 | 1,700 | 수소충전소 EPC 사업 진입, FOUP 클리너 라인업 확대 |
| 2022 | 1,300 | 대규모 손실(-57억)로 자본잠식, 일부 자본조정(자본금 감소) |
| 2023 | 1,800 | 유상증자·RCPS 전환 등으로 자본잠식 해소(자본총계 +48억) |
| 2024 | 3,800 | 상장 전 3자배정·유상증자·준비금 자본전입, 주식매수선택권 일부 취소 등 |
| 2025 | 4,600대 | 코스닥 상장 공모 신주 발행(1,339,000주) 및 일부 스톡옵션 행사로 발행주식수 9,285천주까지 증가 |
특징적인 점
- 자본잠식 → 자본확충 → 상장 이라는 전형적인 pre-IPO 구조.
- 다양한 은행 차입·무역어음·수출성장자금 대출 등으로 레버리지 확대 후, 상장을 통해 자기자본을 두껍게 만든 구조입니다.
3) M&A·상폐 사유·액면분할·감자 등
- 공시·뉴스 기준으로 기업인수·영업양수도·분할·합병·액면분할·감자·상폐 사유 등 특별한 이벤트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 2016년 FOUP 클리너 사업부 양수(나노세미콘)는 비상장 법인 간 거래로, 상장 후 대형 M&A 케이스는 아닙니다.
4) 대주주 변경 여부
- 설립 이후 현재까지 최대주주는 일관되게 조창현 대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다만 일부 기관(산업은행 등)의 지분 매입·엑시트는 있었으나, 최대주주 지위 자체가 바뀐 적은 없습니다.
8. 전환사채·기타 부채 관련 자금 흐름
1) 전환사채(CB) 및 사채
최근 사업보고서·증권신고서 기준, 현재 잔존하는 CB/BW 등 희석성 사채는 없는 것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과거 비상장 시절에는 일부 사채·전환사채를 발행했다가, 2023~2024년 동안 사채·전환사채 상환이 현금흐름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 2024년 전환사채 상환 약 4억 등).
상장 준비 과정에서 은행 차입과 사채 구조를 단순화하고, CB 등 잠재 희석 요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정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2) 현재 부채 구조와 이자 비용
2024년 말 기준
총자산: 53,100 백만원
총부채: 44,100 백만원
총자본: 8,900 백만원 (부채비율 494.75%)
부채는 단·장기 은행차입금, 운전자금 대출, 수출성장자금대출, 무역어음 등 금융기관 차입이 중심입니다.
2023~2024년 연간 이자지급액이 약 10억 전후로, 영업이익(2024년 6억)을 상회하거나 상당 부분을 잠식하는 수준입니다.
→ 고금리·고레버리지 구조라, 이자 부담이 실적에 상당한 압박을 주는 상태입니다.
9. 최근 5년(2020~2024) 연도별 주요 포인트 정리
| 연도 | 사업·수주 | 재무/자본 | 기타 이슈 |
| 2020 | FOUP 라인업 확장(VFBC301 등), SK하이닉스향 공급 확대 시작 | 매출 24,300, 영업이익 3,300, 순이익 1,400, 부채비율 179% | 글로벌 FOUP 시장 진입, 국산화 점유율 약 5%대 시작 |
| 2021 | NFC600(PLP용 FOUP 클리너) 출시, EFEM/Sorter 본격 판매 | 매출 35,800, 영업이익 3,100, 순이익 2,800, 부채비율 170% | EFEM/Sorter로 포트폴리오 확대, 수소충전소 EPC 사업 진입 |
| 2022 | VFC310·NFC400 등 고사양 FOUP, 수소충전소 수주 확대 | 매출 37,400, 영업이익 1,500, 순손실 -5,700, 자본잠식(-6,500) | 설비 투자·R&D·수소 프로젝트 비용으로 손실 확대, 자본잠식으로 재무 리스크 급증 |
| 2023 | 반도체 투자 위축으로 매출 역성장, 수소EPC 비중 증가 | 매출 27,200, 영업손실 -700, 순손실 -100, 자본총계 4,800, 부채비율 892% | 유상증자·RCPS 전환 등으로 자본잠식 해소, 수소충전소 누적 7개 완공 |
| 2024 | 반도체 투자 회복, 장비 중심 매출 구조 전환 | 매출 41,100, 영업이익 600, 순이익 600, 자본총계 8,900, 부채비율 495% | 기술특례 상장 준비(예심·증권신고서), 신주발행·준비금 자본전입, 스톡옵션 일부 취소 |
분석 요약
사업 측면:
2020~21년 FOUP 클리너로 빠르게 성장 → 2022~23년 반도체 사이클 역풍 + 수소 사업 초기 비용 → 2024년 반도체 투자 회복 + PECVD·HBM 테마로 다시 성장 국면 진입.
재무 측면:
2022년 자본잠식이 큰 리스크였으나, 2023~24년 자본 확충으로 상장 요건을 맞추고 기술특례 상장 성공.
다만 부채비율이 400~800% 수준으로 상장 후에도 레버리지 리스크는 여전히 HIGH.
전략:
FOUP 클리너·PECVD를 통해 반도체 국산화+HBM 고도화 장비에 집중하면서, 수소충전소 EPC로 장기 성장축 마련.
SK하이닉스 의존도가 높아 고객 집중 리스크가 존재.
10. 이 회사와 지배·지분 관계가 있는 상장사 여부
- 사업보고서·공시 기준, 아이에스티이는 다른 상장사를 종속회사·관계기업으로 두고 있지 않습니다.
-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모두 개인(조창현 외 임원·친족 등)이며, 특정 상장 지주회사나 그룹에 편입된 흔적은 없습니다.
- KDB산업은행, IBKC-메디치 등 일부 주주는 금융기관(상장사 또는 그 자회사)이지만, 단순 재무적 투자자에 가까우며 지배력 행사는 없는 구조입니다.
11. 투자 시 고려해야 할 핵심 포인트
1) 긍정 요인
FOUP 클리너 글로벌 니치 + 국산화 수혜
글로벌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시장에서 SK하이닉스향 국산 클리너 공급으로 점유율 확대 중(2020년 5% → 2022년 14% → 2025년 20%대 목표).
HBM·AI 반도체 수혜 PECVD 성장성
SiCN PECVD를 SK하이닉스에 납품 시작, HBM·첨단 공정 투자 확대 시 수주 레버리지 기대.
수소경제 인프라(EPC) 중장기 성장 옵션
국내 수소차·수소충전소 CAGR이 높고(수소차·충전소 연평균 10~20% 이상 성장 전망), 해당 EPC에 참여하는 플레이어.
2) 리스크 요인
재무 구조(고레버리지 + 이자부담)
2024년 부채비율 약 495%, 이자지급액이 영업이익 수준 또는 그 이상.
금리가 높게 유지되거나 업황 부진 시, 이자비용 > 영업이익 구조가 다시 나타날 수 있음.
고객 집중도
매출의 상당 부분이 SK하이닉스·일부 제한된 반도체 고객에 집중.
투자 축소·Capex 지연 시 실적 변동성이 매우 커질 수 있음.
수소 사업 수익성 미확립
수소충전소 EPC는 아직 입찰 경쟁이 치열하고, 초기 프로젝트의 마진이 높지 않아 성장성 대비 수익성 불확실.
과거 자본잠식 이력
2022년 자본잠식 경험이 있어, 경기 역풍 시 다시 손실 확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현재는 상장·자본확충으로 해소된 상태.)
12. 정리 – 아이에스티이 투자 시 관전 포인트
무엇으로 벌까?
지금은 FOUP/FOSB 클리너 + EFEM/Sorter + 초기 PECVD 매출이 캐시카우,
중장기적으로 HBM/AI 공정용 PECVD + 수소충전소/수소생산 EPC가 추가 성장축입니다.
누가 지배하나?
SK하이닉스 출신 장비 엔지니어인 조창현 대표가 40%대 중반 지분으로 확실한 경영권을 보유한 창업자 1인 지배 구조입니다.
재무적으로 무엇을 봐야 하나?
상장으로 자본잠식은 해소됐지만,
부채비율 400~500%, 연 10억 안팎의 이자 부담이 계속되므로
향후 2~3년간 영업이익 > 이자비용 구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지,
PECVD·수소EPC 매출이 어느 정도 규모로 안착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전환사채 리스크는?
현재 CB/BW 잔액은 없는 상태라 희석 우려는 크지 않지만,
필요시 또다시 사채·CB에 의존하는 구조로 돌아가지는 않는지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