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회사 요약
상장 3사만이 ‘경동’ 네트워크의 핵심 상장축입니다:
경동나비엔(009450), 경동도시가스(267290), 경동인베스트(012320). 이 밖의 ‘경동’ 표기 계열은 대부분 비상장(경동원, 경동홀딩스, 경동에버런 등)입니다.
지배의 두 축(형제분가 구조)
장남가(손경호 라인): 경동홀딩스 → 경동인베스트(지주) → 경동도시가스. 경동인베스트가 경동도시가스 최대주주(약 37%)입니다.
차남가(손연호 라인): 경동원 → 경동나비엔. 경동원은 경동나비엔 약 56~57%를 보유(지배회사).
교차지분(상장사 간)
경동인베스트 최대주주: 경동홀딩스(약 45%), 개인(손경호 등), 경동나비엔(약 1.8%)이 소수 지분 보유.
경동도시가스의 주주에 경동인베스트(약 37%), 경동홀딩스(약 7~8%), 경동나비엔(약 2%) 등 그룹 내 법인이 포함.
규제·재편 이슈
2017년 경동도시가스의 지주회사 전환(인적분할) → 경동인베스트(지주)/경동도시가스(사업)로 분리. 이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규정에 맞추려 경동나비엔이 경동에버런·경동TS 등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며 내부거래·순환고리 정비.
2024년에는 경동인베스트–경동에너아이 합병(지주체계 단순화).
상장·주요 계열 지분 현황(요약)
회사 | 상장여부 | 핵심 주주/지분(최근 공시·데이터 기준) | 메모 |
경동나비엔(009450) | 상장 | 경동원 ~56.7% / 국민연금 ~9.2% 등 | 경동원의 ‘지배회사–사업회사’ 축. 2017~18년 경동에버런, 경동TS 완전 자회사화로 구조 정비. |
경동도시가스(267290) | 상장 | 경동인베스트 ~37%, 경동홀딩스 78%, 경동나비엔 ~2% | 2017년 지주전환(인적분할) 이후 ‘경동인베스트(지주) → 경동도시가스(사업)’ 체계. |
경동인베스트(012320) | 상장 | 경동홀딩스 ~45%, 손경호 개인 ~5.7%, 경동나비엔 ~1.8% | 지주회사. 2024년 경동에너아이 합병으로 단순화. |
경동원 | 비상장 | 오너일가 지배, 경동나비엔 지배회사 | 과거 내부거래 비중 높아 ‘일감몰아주기’ 논점 보도(대기업집단 아님→규제 미적용). 이후 사업부 분할·합병으로 구조 개선. |
경동에버런·경동TS | 비상장 | 경동나비엔 100% | 열교환기/버너(에버런), A/S(경동TS). 2017년 이후 완전 자회사 편입. |
경동홀딩스 | 비상장 | 오너 장남가 지주격, 경동인베스트 45% 보유 | 장남가의 지배 정점 중 하나. |
※ 상장 네트워크에 추가 상장 계열은 확인되지 않음(2025-08-12 기준).
상호관련성·특성(서술)
에너지 밸류체인의 수직 결합
도시가스 공급(경동도시가스) ↔ 가스보일러·HVAC 제조(경동나비엔): 최종 수요(난방·온수)와 공급(가스)의 수요-공급 데이터 및 영업 네트워크 시너지. 직접 거래 비중이 높지는 않지만, 난방 수요 트렌드·정책 이슈 공유로 상품·수요 예측에 강점.
지주(경동인베스트)는 탄력적 자본배분·배당으로 그룹의 현금흐름 허브 역할. 2024년 지주 내 합병(에너아이)로
플랫폼 단순화.
형제 분가형 거버넌스의 균형
장남가(도시가스)와 차남가(보일러)의 이원축이면서, 미세 교차지분(경동나비엔의 경동인베스트 소수지분, 경동나비엔의 경동도시가스 소수지분)이 견제·연결 고리로 작동. 순환출자 규제 회피구조는 아니나, 우호지분 띠를 형성.
내부거래·공정거래 이슈에 대한 구조개편
2017년 지주체제 전환과 함께, 경동나비엔이 경동에버런·경동TS를 완전자회사화하여 지주규제(손자회사 국내주식 보유 제한 등)와 일감몰아주기 논점을 정리. 이후 지배투명성 제고 방향으로 개선.
주주 구성의 특이점(경동나비엔)
국민연금(NPS)이 9%대의 굵직한 기관주주로 포진(장기 스튜어드십 관점의 감시·배당정책 견인 가능성).
추가 참고 사항(이름 유사한 "경동제약"과의 관계)
경동제약은 경동나비엔, 경동도시가스, 경동인베스트 등과는 계열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경동제약은 류(柳)씨 오너 일가가 경영하는 전혀 다른 그룹으로, 경동(京東)이라는 이름이 같을 뿐 지배구조나 지분 연결을 공유한 바가 없습니다. 예컨대 최대주주인 류기성 부회장이 약 17.5%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주의 일가, 장학재단 등을 통합해 약 45.1%에 달하는 소유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동제약”은 경동나비엔 계열사와 전혀 무관한 별도의 제약회사이며, 지분·계열·공동사업 등 어떤 구조적 연계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