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시그네틱스–테라닉스”를 축으로, Young Poong(영풍) 전자/비철 계열의 지분 연결고리·역할·오너 체계
1) 전체 요약 (누가 무엇을 지배하나)
- 정점(동일인 체계): 영풍그룹은 창업 2인(장씨·최씨) 후손이 나란히 존재하는 구조로, 지배는 장씨 일가(영풍 중심), 실적은 최씨 일가(고려아연 중심) 라는 ‘한지붕 두가족’ 구도가 핵심입니다.
- 비철(제련): (주)영풍·고려아연(010130). 최근 고려아연 측의 독립/분리 가속 움직임이 이어지며 영풍-고려아연 축의 긴장도가 높아졌습니다.
- 전자(PCB/FPCB/패키징): 코리아써키트 → 인터플렉스(자회사)·테라닉스(MLB, 분사 기원)·시그네틱스(패키징)로 이어지는 전자부품 서브그룹이 형성돼 있습니다. 코리아써키트는 인터플렉스의 사실상 모회사이며, 테라닉스는 코리아써키트에서 분리·독립해 성장, 이후 시그네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 전자계열의 지배 축 역할을 합니다.
- 영풍전자(YP Electronics)는 FPCB 제조로 전자축에 위치하며, 전자계열 ‘패밀리 사이트’로 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와 함께 묶여 소개됩니다.
2) 지배구조도(상장/비상장 구분)
2-1. 정점 및 주요 상장계열 (상장사)
축 | 법인(티커) | 핵심사업 | 지배/연결 포인트 |
지주성 정점 | (주)영풍(000670) | 비철·전자 지배·투자 | 동일인: 장형진 라인. 최대주주·특관 합산 지배력 50%+ (지분구분 기준). |
제련 | 고려아연(010130) | 아연·비철 제련 | 영풍–고려아연 분리 가속 뉴스 플로우(의결·거버넌스 이슈). |
전자(모회사) | 코리아써키트(007810) | HDI/서브스트레이트 PCB | ‘영풍·특수관계’ 지배 49.49%(보통·우선 합산, 2024.12.31). 전자 서브그룹의 컨트롤 타워. |
전자(자회사) | 인터플렉스(051370) | FPCB | 코리아써키트 外 특수관계 47.72%(’24.12.31). 실질적 자회사. |
패키징 | 시그네틱스(033170) |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 2020년 영풍→테라닉스로 최대주주 변경. ’24~’25 기준 테라닉스 등 특관 38.56%. |
설비/정밀 | 영풍정밀(036560) (현 KZ정밀) | 펌프·밸브(산업설비) | 그룹 상장계열. (참고용) |
2-2. 전자계열 및 기타 (비상장사)
비상장 | 핵심사업 | 상호관련성/비고 |
테라닉스(㈜테라닉스) | MLB/특수 PCB | 코리아써키트에서 분리(1994 설립, ‘KCG에서 분사’ 기원 명시). 시그네틱스 최대주주로 전자축 지배 허브. |
영풍전자(주) (YP Electronics) | FPCB | 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와 패밀리. 전자 축의 생산 저변. |
영풍문고 | 서적·문구 리테일 | 그룹 리테일 자산. 코리아써키트 ‘파트너’ 페이지에도 그룹사로 병기. |
서린상사 | 원자재·상품도매 | 비철·소재 트레이딩으로 제련·전자 밸류체인 보완. 공정위/계열 기사에 빈번히 등장. |
KEMCO(켐코) | 1차전지/축전지 | 그룹 비상장 전자소재 축. (계열 명단/요약 기사 근거) |
참고: 코리아써키트 공식 사이트는 관계사/패밀리/파트너로 (주)영풍·고려아연·영풍문고·영풍전자, 그리고 전자 자회사로 인터플렉스·테라닉스를 명시합니다. 전자 서브그룹의 외연과 그룹 전체 연결고리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1차 자료입니다.
3) 상호관련성(사업 시너지)
전자 서브그룹(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시그네틱스)
코리아써키트: HDI·서브스트레이트(반도체 패키지 기판) 축.
인터플렉스: FPCB(모바일·카메라모듈·폴더블 등)로 코리아써키트의 생산 포트폴리오 보완.
테라닉스: MLB/특수 PCB로 산업·통신 하이엔드 보드 보완. KCG에서 분리 독립 후, 시그네틱스의 최대주주로 올라 후공정(패키징)과 전방 수직결합 고리를 확보.
시그네틱스: CIS(지문센서 등) 패키징·테스트 등 비메모리 후공정, 전자계열의 다운스트림. (’20년 최대주주 변경→테라닉스)
비철 축(영풍–고려아연–서린상사)
비철 제련(아연 등) 현금창출원과 트레이딩(서린상사)가 연결, 전자소재 수급·투자를 뒷받침. 다만 고려아연의 독립성 강화 기류로 그룹 내부 현금/거버넌스의 분산 이슈가 부각.
4) 구체적 지분·지배 포인트(최근 수치 중심)
- 코리아써키트(007810): ‘Young Poong & Special Relations’ 49.49% 지배(’24.12.31 기준 IR). 전자 서브그룹 지휘본부.
- 인터플렉스(051370): 코리아써키트 外 특관 47.72%(’24.12.31 IR). 코리아써키트의 자회사 성격이 명확.
- 시그네틱스(033170): ’20.12 (주)영풍 → (주)테라닉스로 최대주주 변경(공시). ’24~’25 테라닉스 등 특관 38.56%. 전자계열 지배 허브로서 테라닉스의 역할이 확인됩니다.
- 테라닉스(비상장): 코리아써키트에서 분리(회사 연혁에 명시). MLB/특수PCB. 전자계열 지배·투자 차량 기능을 병행.
- 영풍전자(비상장): 전자 계열 패밀리(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와 한 묶음)로 생산 저변.
5) 오너 일가(가족·지분) — 요지
- 장씨(Young Poong 라인): 동일인 장형진. 그룹 정점 (주)영풍 및 전자 축(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시그네틱스) 지배를 통해 그룹 의사결정·승계의 축을 형성.
- 최씨(Korea Zinc 라인): 최윤범 회장 측이 고려아연 거버넌스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며, 영풍과의 분리 가속이 관찰됩니다(지분구조·경영권 이슈 다수 보도).
- 언론 요약: “지배는 장씨, 먹고사는 건 최씨”라는 프레이밍이 광범위하게 회자 — 영업이익 비중의 대부분을 고려아연이 책임져 온 역사에서 비롯.
6) 시간대별 주요 히스토리(핵심 타임라인)
- 1949~1978: 영풍상사 → (주)영풍로 사명 전환, 비철·전자로 확대.
- 1990s~2000s 초: 코리아써키트 전자축 정비, 테라닉스 분리로 MLB·특수PCB 라인 강화. 시그네틱스(패키징)는 2000년 영풍에 편입.
- 2010s: 삼성전자를 주요 전방으로 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시그네틱스가 동반 성장(사내 뉴스룸에도 ‘삼성과 끈끈한 커넥션’ 표현).
- 2020.12: 시그네틱스 최대주주가 영풍→테라닉스로 변경(공시). 전자계열 지배 재정렬.
- 2023~2025:
전자계열 매크로 역풍·수요둔화로 실적 변동성 확대(영풍전자·코리아써키트·시그네틱스 ‘어닝쇼크’ 보도).
고려아연의 분리 가속 보도(Young Poong과의 관계 재정립 이슈).
코리아써키트–인도(Amber/Ascent) MOU로 글로벌 PCB 공급망 확장 모색.
7) 그룹 지배구조(요약 트리)
[동일인: 장형진] (주)영풍(정점) → 코리아써키트(컨트롤 타워)
→ 인터플렉스(자회사; KCG 외 특관 47.72%)
→ 테라닉스(비상장; KCG 분사 기원) → 시그네틱스(최대주주; 특관 38.56%)
→ 영풍전자(비상장 FPCB), 영풍문고(리테일) 등
비철 축: (주)영풍 ↔ 고려아연(지배·실적의 양대 축) — 최근 분리/독립 가속 기류.
8) “상장/비상장” 전체 표
상장사
회사 | 티커 | 주요사업 | 지배 핵심 |
(주)영풍 | 000670 | 비철·전자 지배/투자 | 동일인 장형진. 그룹 정점. |
고려아연 | 010130 | 아연 등 비철 제련 | 분리 가속 보도. |
코리아써키트 | 007810 | PCB(HDI/서브스트레이트) | 영풍·특관 49.49%. 전자 컨트롤타워. |
인터플렉스 | 051370 | FPCB | KCG 外 특관 47.72%, 자회사 성격. |
시그네틱스 | 033170 |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 최대주주 테라닉스(’20 변경), 특관 38.56%. |
영풍정밀 | 036560 | 산업용 펌프/밸브 | 그룹 상장 계열. |
비상장사
회사 | 주요사업 | 지배/연결 포인트 |
테라닉스 | MLB/특수 PCB | KCG 분리 기원, 시그네틱스 최대주주(지배 허브). |
영풍전자(YP) | FPCB | 전자 패밀리(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테라닉스와 군). |
영풍문고 | 서적·문구 | 그룹 리테일 자산(파트너 표기에 병기). |
서린상사 | 상품도매(소재) | 비철·전자소재 트레이딩. |
KEMCO | 1차전지/축전지 | 전자소재 보완. (계열 요약 기사) |
9) “테라닉스가 왜 중요?” — 전자축의 지배 허브 역할
- 출신: 코리아써키트에서 분리 → MLB·특수PCB로 독립 사업 기반.
- 지배 축: 시그네틱스 최대주주(’20), 전자 서브그룹 지배 재정렬의 중심. (영풍→테라닉스으로 변경)
- 지분 재배치 관측: 인터플렉스· 테라닉스 간 지분 이동/정리는 향후 지주사 전환 가능성 대비한 단순화 시도로 해석된 바 있음.
10) 리스크/쟁점
- 영풍–고려아연 거버넌스 갈등: 분리 가속(의결·승계 이슈) → 그룹 차원의 현금흐름/내부거래 구조 재편 가능성.
- 전자 부문 실적 변동성: 모바일·패키징 업황 사이클 민감. 최근 어닝쇼크 보도 다수.
- 공정위 규제 포인트: 공시대상기업집단(재계 순위·계열 수 등) 관리와 국외계열·순환출자 감시 이슈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