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마리화나(대마) 테마’인가?
동사는 디스플레이 보호/기능성 필름이 본업이지만, 사업 다각화 항목에 “의료용 마리화나 연구개발”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지배관계 측면에서도 연계가 강화됐습니다. 2025년 오성첨단소재는 화일약품(코스닥 061250)의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화일약품은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Cannabis Medical) 지분 약 49.1%를 보유합니다. 즉, 오성 → 화일약품 → 카나비스메디칼 라인이 형성되어 의료용 대마 R&D와의 연결고리가 명확합니다.
요약: 본업은 ‘디스플레이용 기능성 필름’이지만, 계열을 통해 의료용 대마 R&D를 병행하기 때문에 국내 증시의 ‘마리화나(대마)’ 테마로 분류됩니다.
다만 매출·이익 기여는 현재 본업(필름)이 압도적입니다.
2) 회사 일반 사항 & 사업 개요 (요약)
상호/영문: 오성첨단소재 / OSUNG ADVANCED MATERIALS
본점: 전북 익산시 석암로17길 104
대표자: 김유신
설립/상장: 1994.06.22 설립 / 2001.08.07 코스닥 상장
주요 사업: 디스플레이 공정용 보호/기능성 필름(PET 보호필름 등) 제조·판매 (FPD용 기능성 광학필름)
3) 연결 기준 재무 요약 (최근 3년, 단위: 백만원)
연도 | 매출액 | 영업이익 | 당기순이익 | 부채비율 |
2022 | 117,100 | 12,900 | 2,400 | 40.31% |
2023 | 104,900 | 12,700 | 12,000 | 27.30% |
2024 | 146,400 | 22,200 | 12,000 | 22.31% |
4) 대주주/5% 이상 주주 및 유동주식비율
5% 이상 주주 (본인+특관)
㈜이스트버건디: 14.00% (12,766,338주, 2025/04/25)
㈜폴라버텍스: 13.22% (12,048,502주, 2025/04/25)
→ 합계 27.22%
(참고: 특수관계인 ㈜메이플스퀘어 2.57%는 5% 미만)
최대주주등(본인+특관) 총합: 29.79%(2025/08/22 공시 기준)
자기주식: 3.74% (3,410,000주)
유동주식비율: 66.47% (유동주식 60,600,976주)
해석: 통상 시장에서 보는 지배주주 블록은 29.79%입니다.
유동주식비율 66.47%는 거래 가능 물량의 크기를 보여줍니다.
5) 대주주(오너·경영진) 약력 핵심
조경숙 회장(1960~): 오성첨단소재 회장(미등기, 상근), ㈜이스트버건디 대표이사, 화일약품 대표이사, ㈜금호에이치티 사내이사 등兼임 이력 공시.
김유신 대표(1972~): 2024.05.22 대표이사 선임. 전남대 화학공학 석사, 오성첨단소재 연구소장 출신. ㈜이스트버건디 대표이사 및 에코볼트/화일약품 등 겸직 이력 공시.
메모: 최대주주 법인 이스트버건디는 경영컨설팅업 법인(대표이사 복수 기재 시점 존재)으로, 대주주 측 핵심 개인(조경숙/김유신)이 각각 대표로 기재된 공시 이력이 확인됩니다.
6) 지분/지배관계 있는 상장회사
화일약품(코스닥 061250): 오성첨단소재가 2025년 최대주주로 등극(지분 확대). 화일약품은 카나비스메디칼 지분 49.15% 보유.
(과거 구조) 오성 → 에코볼트(비상장) → 금호에이치티(코스피) → 화일약품(코스닥) 형태의 간접 지배 사슬이 있었으나, 2025년 오성 → 화일약품(직할)로 단순화.
7) 상장 이력(변경상장 포함)
- 2001.08.07 코스닥 상장(구 오성엘에스티) → 2018년 기능성 광학필름 부문 물적분할 후 ‘오성첨단소재’로 변경상장 진행(상호·사업구조 정비). 특례상장 사례는 아님(일반 상장 후 변경상장).
8) 2012~2016년 대규모 당기순손실의 배경(교차 검증)
① 재고자산 평가손실 및 매각예정자산 관련 충당: 2015년에만 약 4,900백만원(49억 원)의 재고자산평가손실(환입 요인 포함) 및 매각예정자산 반영이 투자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는 손익에 직접 타격을 주는 항목입니다.
② LCD/FPD 사이클 부진에 따른 수익성 압박: 해당 기간 전후의 LCD 편광·광학필름 산업은 중국 증설 등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대규모 설비투자가 지속 요구되는 구조여서 업황 둔화 시 영업레버리지 역풍이 컸습니다. (산업·업황 설명)
종합 판단:
2012~2016년 누적 적자는 산업 사이클 둔화(가격·가동률·스프레드 악화)에 따른 본업 수익성 저하와, 재고/매각예정자산 평가손실 등 회계상 반영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됩니다.
(공시문서의 정량 근거: 2015년 대규모 재고평가손실; 정성 근거: 산업특성/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