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Mpox), 과거에는 ‘원숭이두창(monkeypox)’이라고 불렸던 이 질병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엠폭스를 세계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후 글로벌 제약 및 바이오업체들의 진단·백신·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이러한 전염병 확산 우려가 제기될 때마다 관련 진단키트 개발, 백신 연구, 치료제 개발 등에 관여하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들이 엠폭스 테마주로 분류되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 관련주 설명
다음은 엠폭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기업들과 이들이 테마에 속하게 된 주요 연관성을 설명한 내용입니다:
종목명 | 테마 연관성 설명 |
HK이노엔 | 백신·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경험 보유.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플랫폼을 활용한 파이프라인 확장 기대감 존재. |
녹십자엠에스 | 혈액진단 및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 생산 기업으로, 감염병 진단 솔루션 제공 경험 다수. 엠폭스 진단 플랫폼 기대감으로 편입. |
녹십자홀딩스 | 지주사로서 계열사 녹십자 및 녹십자엠에스의 백신 및 진단 관련 사업 지원. 전염병 테마 연동. |
더바이오메드 | 질병 진단키트 연구개발 기업으로, 엠폭스 진단키트 또는 호환 가능한 분자진단기술에 대한 기대감 반영. |
랩지노믹스 | PCR 기반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진단 키트 라인업을 엠폭스로 확장할 가능성. |
바디텍메드 | 면역화학 기반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감염성 질병 관련 진단 플랫폼 기술력 보유. |
바이오노트 | 동물용 및 사람용 진단키트 제조사로, WHO 지정 진단 협력사 중 하나. 엠폭스 진단 시약 개발 가능성 보유. |
바이오니아 | PCR 진단키트 선도 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 경험과 기술력을 엠폭스 진단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기대. |
빌리언스 | 바이오 진단 관련 장비·시약 개발 회사로, 신종 감염병 대응 기술 플랫폼 구축 중. |
세니젠 | 분자진단 및 감염병 관련 진단키트 개발을 진행하는 바이오텍. |
셀레믹스 | 유전자 분석기반 진단 기술 보유 기업으로, 감염성 질병 조기 진단 연구 참여 이력. |
씨젠 | 분자진단 글로벌 대표 기업으로, 다양한 병원체 대상 다중 진단 기술 보유. 엠폭스 진단키트 개발 역량 갖춤. |
엑세스바이오 | 미국 FDA 승인 진단키트 다수 보유. 감염병 신속진단 제품군이 엠폭스 대응에 응용 가능. |
오상자이엘 | 분자진단키트 전문 제조사로, 바이러스 진단용 시약을 엠폭스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 보유. |
제놀루션 | 핵산 추출 및 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감염병 진단장비 시장에 진출. 엠폭스 바이러스 검출용 기술 전개 예상. |
진매트릭스 | 분자진단 바이오 기업으로 감염병 진단기술 고도화 중. 엠폭스 진단 포트폴리오 추가 가능성. |
케스피온 | 의료기기 및 진단키트 유통사로, 해외 진단 제품 수입 및 유통을 통한 엠폭스 진단 제품 공급 이력 주목. |
파미셀 | 줄기세포 기반 치료제 연구기업이지만, RNA 원료물질 및 진단소재 공급을 통해 테마 수혜 가능성 있음. |
팜젠사이언스 | 과거 진단 및 백신 협력 이력 보유 기업으로, 전염병 대응 플랫폼 확장 기대감 반영. |
현대바이오 | 범용 바이러스 치료제로 주목받는 ‘CP-COV03’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 엠폭스 치료제로의 적용 기대감 반영. |
휴마시스 | 신속진단키트 제조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 대응 제품에 이어 엠폭스 키트 개발 착수 가능성 있음. |
테마 형성과 반응 배경
엠폭스 테마는 2022년 5월경 유럽과 북미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산됨에 따라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직후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관련 진단키트 기업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 기업들이 급등세를 보였으며, 씨젠, 바이오니아, 휴마시스, 진매트릭스, 엑세스바이오 등이 당시 급등기의 중심 주도주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엠폭스(원숭이두창) 테마는 신종 감염병의 진단, 치료, 백신 관련 역량을 가진 기업군에 집중되어 있으며, 각 종목은 자체 기술력 또는 관련 파이프라인, 해외 수출 및 긴급사용승인 등의 뉴스에 따라 테마 반응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WHO 또는 각국 보건당국의 경보 격상, 신속진단키트 승인, 치료제 임상 진입 등의 이슈가 재차 부각될 경우 테마가 다시금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