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테마주는 한국 증시에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IP산업 성장과 맞물려 여러 차례 급등 흐름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특히 웹툰 원작의 드라마, 게임화 등의 성공 사례와 카카오와 네이버의 글로벌 플랫폼 확대 전략, 그리고 정부의 콘텐츠 수출 진흥 정책 등이 맞물리며, 웹툰 테마는 반복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아래에서는 시기별로 웹툰 테마의 주요 급등 사례와 당시의 주도주·대장주 변화를 정리하였습니다.
1. 2020년 하반기 ~ 2021년 상반기: 글로벌 K-웹툰 확장 본격화
배경: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콘텐츠 소비 증가 /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웹툰의 일본, 북미 진출 확대
주도주 변화 흐름:
카카오: 웹툰 + 웹소설 기반 플랫폼 확장 기대감으로 대장주 역할 수행
키다리스튜디오: 레진코믹스 인수 후 글로벌 진출 가속 → 강한 주도주 흐름
디앤씨미디어: '나 혼자만 레벨업' 웹소설과 웹툰 동시 흥행 → 콘텐츠 IP 기대감으로 급등
☑ 이 시기에는 카카오와 키다리스튜디오가 대장주·주도주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테마 전체를 견인하였습니다. 플랫폼과 제작 양축에 대한 기대가 동반 부각된 시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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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21년 7~10월: 카카오-네이버 웹툰 경쟁과 픽코마 성공
배경: 일본 웹툰 시장에서 '픽코마(카카오재팬)'가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수익 본격화
주도주 변화 흐름:
카카오: 픽코마 매출 급증 → 지배적 플랫폼으로 재부각
미스터블루: 무협 웹툰 원작 다수 보유 → 카카오·네이버와 협업 기대감 부각
NHN: 일본 웹툰 플랫폼 '코미코' 재부각, 저평가 콘텐츠주로 관심
☑ 이 시기는 카카오가 확고한 대장주로 자리 잡았고, 미스터블루가 IP 재조명 속에 급등하여 차세대 주도주로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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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22년 하반기 ~ 2023년 초반: K-웹툰의 드라마/게임화 본격 시도
배경: '지금 우리 학교는', '이태원클라쓰' 등 웹툰 원작 드라마의 세계적 흥행
주도주 변화 흐름:
디앤씨미디어: 드라마/게임화 연계 기대 + 오리지널 IP 강화 → 주도주 복귀
수성웹툰, 탑코미디어: 중소형 제작사로 저평가 상태에서 IP 보유주 부각
대원미디어: 애니메이션-웹툰 간 결합 시너지 기대감 → 캐릭터 기반 콘텐츠주 부각
☑ 대형 플랫폼보다는 제작사와 저평가 IP보유 기업 중심으로 주도주가 교체되었으며, 디앤씨미디어가 재차 대장주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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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4년 상반기: 웹툰 게임화와 AI 콘텐츠 생성 확대
배경: 카카오·네이버가 AI 웹툰 창작툴 실험 / 웹툰 기반 게임 출시 이슈
주도주 변화 흐름:
조이시티: 웹툰 원작 활용 게임 개발 발표 → 콘텐츠 확장 기대감
엔비티: 광고+웹툰 콘텐츠 연계 모델로 부각, 웹툰 테마 편입
키다리스튜디오: 웹툰 번역 자동화 솔루션 개발 소식 → AI 연계 이슈로 재부각
☑ 이 시기에는 웹툰과 AI 또는 게임의 융합이 핵심 트렌드가 되었고, 기존 플랫폼보다는 융합형 중소형 콘텐츠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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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테마 대장주·주도주 변화 흐름표
시기 | 대장주 | 주도주 | 주요 테마/이슈 |
2020 하반기~2021 상반기 | 카카오 | 키다리스튜디오, 디앤씨미디어 | 플랫폼+웹소설 확장 |
2021년 하반기 | 카카오 | 미스터블루, NHN | 해외 플랫폼 픽코마 성장 |
2022~2023년 | 디앤씨미디어 | 수성웹툰, 대원미디어 | 웹툰 드라마/게임화 확대 |
2024년 | 키다리스튜디오 | 조이시티, 엔비티 | AI + 게임 + 웹툰 융합 |
웹툰 테마의 주도주와 대장주는 플랫폼 → IP 제작사 → 콘텐츠 융합형 기업 순으로 순환하며 바뀌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웹툰 산업의 구조가 단순 소비형 콘텐츠에서 복합 IP 가치 창출형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에도 AI 기반 창작 기술, 글로벌 번역 플랫폼, 2차 콘텐츠 확장성이 핵심 이슈가 되면서 새로운 주도주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