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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와 종목 선정 이유

  • 음원 테마 히스토리/ 상승기 시점 대장주와 주도주 변화

    작은연못 1 회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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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테마주는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급증하거나, 특정 아티스트의 글로벌 흥행, 그리고 음원 스트리밍 산업의 구조 변화 등이 발생할 때 급등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테마의 상승기는 대체로 K-POP 시장의 확장과 연결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흐름 속에서 대장주 및 주도주의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음원 테마 주요 상승기 흐름과 대장주·주도주 변화

    1차 상승기: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 → 콘텐츠 소비 급증)

    배경: 팬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중단되면서 스트리밍,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음원 플랫폼과 콘텐츠 기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대장주: 카카오 (멜론 보유)

    멜론을 통해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점유율 확보.

    카카오M, 카카오페이지와의 합병 추진으로 기대감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주도주: KT지니뮤직, 드림어스컴퍼니

    지니뮤직은 통신 기반 유통망과의 결합, FLO는 신생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주목받으면서 각각 급등세를 기록했습니다.

     

    2차 상승기: 2021년 하반기 (하이브의 플랫폼 강화 및 BTS 관련 모멘텀)

    배경: 하이브가 위버스 플랫폼을 통해 자체 음원 유통을 본격화하며 플랫폼 사업자 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였고, BTS 관련 글로벌 이벤트(Billboard 1위 등)가 이어졌습니다.

     

    대장주: 하이브

    BTS 흥행, 위버스뮤직 확대, 미국 이타카홀딩스 인수 등으로 글로벌 영향력 증대.

    음원뿐 아니라 아티스트 IP 수익화와 플랫폼 전략이 결합된 기업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주도주: YG PLUS, 알비더블유

    YG PLUS는 블랙핑크 활동과 더불어 드림어스컴퍼니와의 음원 유통 계약이 이슈화되었고,

    알비더블유는 마마무의 글로벌 흥행과 자회사 스튜디오브이의 콘텐츠 확장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3차 상승기: 2022년 ~ 2023년 상반기 (카카오와 SM의 경영권 분쟁 / 플랫폼 합종연횡)

    배경: 카카오와 하이브 간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경쟁이 벌어졌고, 플랫폼+콘텐츠 시너지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증폭되었습니다.

     

    대장주: 에스엠

    인수전 중심에 있던 SM은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며 대장주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아티스트 IP, 음악 콘텐츠, MCN 등 다각화된 사업모델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주도주: 드림어스컴퍼니, 카카오

    드림어스컴퍼니는 SM과 YG의 음원 유통을 맡은 유통 전담 플랫폼으로 부각되었으며,

    카카오는 SM 경영권 확보 성공 이후 엔터·음원 통합 플랫폼 시너지 기대감으로 주도주 역할을 하였습니다.

     

    4차 상승기: 2024년 이후 (AI음악, 글로벌 플랫폼 확장 기대)

    배경: AI음악 생성 기술, 가상 아이돌, 음원 NFT, 글로벌 팬 플랫폼 강화 등 차세대 콘텐츠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대장주: 하이브

    BTS 이후 세븐틴, 뉴진스 등 다수 아티스트 흥행 지속. 위버스 글로벌 확장 기대감으로 시장을 리드하였습니다.

     

    주도주: 알비더블유, 판타지오

    중소형 기획사들의 콘텐츠 IP 및 글로벌 팬덤 확대가 주목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들이 주도주로 떠올랐습니다.

     

    요약: 시기별 대장주·주도주 정리

    시기대장주주도주
    2020년 상반기카카오KT지니뮤직, 드림어스컴퍼니
    2021년 하반기하이브YG PLUS, 알비더블유
    2022년~2023년에스엠드림어스컴퍼니, 카카오
    2024년 이후하이브알비더블유, 판타지오

     

    음원 테마는 단순히 음악 산업의 흐름뿐만 아니라 플랫폼 생태계, 글로벌 콘텐츠 트렌드, 아티스트 IP 경쟁력 등 복합적인 요인이 반영되어 움직이는 테마입니다. 대장주는 시대별로 플랫폼 중심(카카오, 드림어스컴퍼니)에서 콘텐츠+IP+글로벌 확장(하이브, 에스엠)으로 이동해왔으며, 중소형 기획사들도 특정 시기에 주도주로 급부상하는 패턴을 반복해왔습니다. 앞으로도 AI, NFT, 메타버스, 글로벌 팬덤 플랫폼 등 신기술과 융합되는 흐름에 따라 새로운 대장주와 주도주의 교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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